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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2년 10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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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0쪽 | 385g | 180*225*20mm |
ISBN13 | 9788962224795 |
ISBN10 | 8962224798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고' 를 읽고 느낀 점이 꽤 많다.
그중에서 흑인 인종 차별이 무엇인지는 알았지만 이렇게 까지 심할 준 몰랐다.
단지 피부색만 다를 뿐인데 '흑인 전용' 백인 전용' 으로 나눠져 있는거에도 불구하고
백인은 흑인들을 노예로 삼고 머슴으로 부려 먹으며 심지어 심하면 흑인들을 죽이는 일도 있다
부모는 죽고 어린아이들만 있으면 그런 아이들은 얼마나 슬플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해봣다.
또 슬픈일을 잇었던건 부모가 없는 아이들은 밥을 먹어야 하니깐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꼬 박 하는 사람이 수 없이 많다.
그런데 그 돈의 양은 조금 일한 백인 보다 못한다 .
그래서 3일에 한번, 만약에 아파서 일을 못 나가면 1주일에 제데로 된 밥을 1번밖에 못먹는다고 한다
어린이는 어린이로서 살 권리가 있는데 도움을 주지는 커녕 오히려 아이들의 마음만 아프게 한다. 이게 다가 아니다 또 심각한 문제는 흑인들도 피하는 흑인들이 있다.
바로 에이즈의 걸린 사람인데 에이즈가 걸린 사람은 일도 못다니게 하고
일을 못하면 생활이 힘들어진다.
그렇지만 그 생각을 깨트린 아이가 있었다.
은코시 헤븐 이라는 에이즈에 걸린 사람이다.
에이즈는 걸리면 죽을 수도 잇지만 그건 일부의 사람들만이고
같이 있는다고 에이즈가 옮기는 것 도 아니다.
여기서 부터가 흑인들의 발전의 시간이다.
신문에서 일하다 힘들어 죽은 아이가 나오는 신문을 본 크레이그 킬버거는
아이가 어린이 노동에 반대하다가 죽는다는 걸 안 크레이그는 머리가 복잡해졋다.
그 일을 겪은 후 크레이그는 친구들에게 그 아이의 일을 들려줬고
아이들끼리 모여 그 아이의 일, 노예 제도의 심각하다는 것을 전했다.
흑인들도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알리는 일이 본받아야 할 점 이라고 생각한다.
또 '넬슨 만델라','마틴 루터 킹','간디',에이브러햄 링컨 등 책을 읽으니까 흑인들의 마음을 좀더 알 수 있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 총이 아니라 펜을... 조금만 흑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공부하게 해주고, 뛰어 놀게 해주고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의 마음이 없었으며 좋겠다.
나는 아직 어리지만 흑인들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다.
이 세계의 인종 차별은 없어져야 한다고 분명히 나는 오늘도 마음속으로 말한다.
이 책을 읽으니 다른 나라의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고 비참하게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축구공을 만드는 공장에서 조그만 아이의 손으로 일일이 바느질을 하여 일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안타까웠다. 공장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빚을 갚으려고 일하는 것이다.
나는 이런 일을 시키는 공장주인도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상황을 그냥 보고만 있는 주변 사람들도 나쁜 것 같다. 또 빚은 부모님이 졌는데 아이들이 대신 일을 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만약 내가 어린이 노동을 했다면 매일매일 울고 또 울게 되는 아주 괴로운 나날이 계속 되었을 것이다.
이제는 이런 끔찍한 어린이 노동이 전부 다 사라지고 어린이들이 평화로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또 어린이 노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도 희망을 가지고 나처럼 행복해지면 좋겠다.
이크발에게..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통해 널 알게됐어.
빌릴 땐 인종차별에 대한 내용인줄 알았어.
그런데 보니 어린이 노동에 대한 책이었지.
9명 모두 불쌍했어.
하지만 모두 훌륭한 일을 했다니 기뻤어. 특히 너
헤르온 누나의 전단지를 받고 어린 나이에 노예노동해방전선회 회장이 된게 너무 훌륭한 것 같아. 그리고 너처럼 행동하는건 현명한거라 생각해.
내가 만약 너희 나라에 태어났다면 똑같이 노예 신세가 되었겠지? 끔찍하다.
난 이렇게 평화로운 세상에 태어난걸 다행이라고 생각해.
너도 나처럼 태어났으면 참 좋았을텐데...
참, 하늘에서 보는 파키스탄은 지금 어떠니?
거기서는 행복했으면 좋겠다. 네 마음도 그렇지?
혹시 환생하면 한국에서 태어나길 바랄게..
너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친구가..
<나부터 지켜주는 어린이 인권>
정혜교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지구 반대편의 나라도 바로 옆 동네처럼 느껴지는 지금, ‘글로벌’한 시대에 놀랍게도 우리가 모르는 세계 곳곳에 무시당하고 인권이 짓밟히고 있는 어린이들이 있다. 나는 이런 현실을 그냥 듣고 알기만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를 어린이 인권 무시의 무관심에서 꺼내준 책이 있다. 바로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 이다. 이 책을 읽은 나는 얼마나 많은 어린이들이 인권이 무시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동시에 매일 엄마에게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하며 투정을 하는 내가 부끄러워졌다.
책에서는 2005년 국제 노동 기구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9,000만 명이 아동 노동에 시달린다고 한다. 4살 때 공장 노예로 팔려가 하루 종일 일하고 매질을 당한 이크발 마시흐가 있다. 이크발은 간신히 탈출을 하여 어린이 노동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펼치다 의문 모를 죽음을 맞았다. 또 다른 사례로는 에이즈에 걸린 은코시 존슨이 있다. 에이즈는 피만 묻지 않는 다면 전염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은코시 존슨은 단지 에이즈에 걸렸다는 이유로 많은 차별을 받았다. 심지어 학교 입학을 거부당했다. 은코시는 다행히 나중에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도 에이즈에 걸린 많은 사람들은 심한 차별을 받고 있다. 이런 에이즈에 걸린 사람들은 실제로 몸보다 마음이 아프다고 한다. 어린이 성매매 또한 심각하다고 한다. 어린 소녀들이 납치되어 성매매업소에 팔려 빠져 나올 수 없는 곳에 갇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당한다. 이렇게 많은 어린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를 읽은 나는 이 책을 읽은 만큼 내 생활에도 변화가 필요한 것을 느꼈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멋진 어린이 영웅들처럼 지금 당장 인권이 무시되고 있는 어린이들을 도울 것 이다. 물론 나는 책의 주인공들처럼 시위를 하거나 직접적으로는 할 수 없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정한 나의 방법은 많은 사람들에게 세계에 많은 어린이들이 인권이 짓밟히고 있다는 것을 알려 모두 함께 이런 어린이들을 돕는 것이다. 어린 우리들은 지금 당장 큰돈을 기부할 수도, 큰 단체를 만들기 힘들다. 그래서 어린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인 사람들에게 알리기는 방법이 무시되고 있는 어린이들 구하는 방법이다. 또 개인이 혼자서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을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모두 함께 도와주는 것이 더 많은 어린이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많은 사람들에게 아이들의 고통을 알려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
먼저 친구들에게 어린이 인권무시의 심각성을 알려 친구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린다. 또 친구들과 함께 돈을 모으는 것이다. ‘티클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처럼 우리의 적은 돈이 모여 큰돈으로 기부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주변 어른들에게 세계 곳곳의 어린이의 고통을 알려 어른들이 소비활동을 할 때 착한 소비, 즉 노동을 한 어린이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주는 ‘공정무역’을 하는 것이다. 공정무역을 하지 않았을 경우 어린이들은 공장에서 아무 돈을 받지 않고 일을 하지만, 우리가 공정무역을 활성화 시키므로 어린이들이 공정한 대가를 받아, 공장에서 나오게 할 수 있다.
통신이 발달되어 인터넷으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정보를 주고받는 지금, 언론과 인터넷에 세계 곳곳에 인권이 무시되고 있는 어린이들의 심각한 문제를 글로 올려 사람들에게 함께 그 어린이을 돕자고 호소할 수 있다. 그럼 많은 네티즌들이 이 글을 읽고 올바른 가치관확립으로 차별을 않고, 해외 성매매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기고, 어린이들을 후원 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나는 인터넷 상으로 하는 내 블로그에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쓴 것을 올렸다. 이것이 나의 첫 시작이다. 이렇게 한발자국씩 나는 나아갈 것이다.
글로벌한 시대인 지금도 세계 곳곳에 많은 어린이들의 인권이 짓밟히고 있다. 우리는 아직 어리지만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친구들, 가까운 어른들, 네티즌과 언론에 어린이의 인권 무시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이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차근차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는 것이다. 그러면 어느새 전 세계의 어린이들이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모두 함께 웃고 있을 것이다.
인권은 항상 어른들에게만 존재하는 단어일까? 인권은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쉽게 침해되어도 되는 것일까? 인권은 이 세상에 태어나 자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것이고 그 누구도 침해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어른들로부터 순진한 아이들의 인권이 부당하게 침해되고 있다. 그런 피해 속, 서로가 서로를 돕는 아이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낸 책이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이다.
이 책은 어린이 노동, 인종 차별, 신분 차별, 인종 대학살과 전쟁고아, 어린이 성매매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삶이 담겨져 있다. 경찰들은 이 모든 사실을 알았지만 뒤에서 돈을 받으며 모르는 척을 했다. 비참한 현실 속에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무시한 체, 여러 아이들의 삶을 망쳐버렸다. 그렇게 여러 차례 버림을 받은 아이들은 서로를 챙기며 어른이 되어서는 비로소 친구들과 더 어린 아이들을 구제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들은 옛적 자신처럼, 어쩌면 더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을지 모르는 아이들의 영웅이 되어준 것이다. 이크발 마시흐, 헥터 피터슨, 은코시 존슨 등 그들의 이름은 들어본 적 없지만 누군가에겐 더 나은 삶을 찾아준 희망이 되어 주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진 나도 모르게 어린이들은 늘 웃음 짓고 행복하게 뛰놀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그것이 잘못된 생각임을 깨달았다. 또 한편으로는 나도 어린이인데 인권을 침해받으며 고통 받고 있는 다른 친구들을 몰랐다는 점에서 내가 너무 무심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니 이 책에서의 작은 영웅들이 자랑스럽고 놀라웠다.
슬프고 비참한 아이들의 삶을 ‘나하고 무슨 상관이야?’하고 외면한 사람이 있고 ‘내가 어서 커서 저렇게 힘들고 버거운 삶을 사는 아이들을 도와주어야지.’하는 사람이 있다. 외면한 사람은 이 책에 나오는 경찰들과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고, 도움을 준 사람은 이 책에서의 작은 영웅들과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와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말일 뿐 막상 다급한 상황이 오면 오리발을 내민다. 나는 적어도 오리발을 내미는 사람은 되기 싫어졌다. 그래서 앞으로도 세계 어린이들의 생활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니 나를 보고 환히 웃어주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 가서 곰 인형처럼 꼭 안아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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