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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2년 11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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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168쪽 | 490g | 143*210*20mm |
ISBN13 | 9788925547398 |
ISBN10 | 8925547392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전17권
조앤 호럽,주샌 윌리엄스 글/고혜미 역 | 주니어RHK | 2019년 03월 06일
189,900원 (10% 할인)
페르세포네에게
안녕? 나는 판교초등학교 2학년2반 추서연이야.
너는 학교에서 하는 댄스파티에 가서 좋겠구나!
우리 학교에서는 댄스파티 같은거 안해서 부러워.
우리학교도 댄스파티 같은 파티를 했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
너는 신이라서 너무 좋을 것 같아.
너는 죽지 않지만 우리 인간들은 죽거든,
너희 엄마나 아빠는 죽지 않지? 우리 인간들은 약해서 죽어.
신들은 제우스신의 벼락만 안맞으면 안 죽잖아.
신들은 좋을 것 같아. 순간이동도 할 수 있고, 예쁜 옷들도 입고, 늙지도 않고 정말 좋을 것 같아! 나도 구름을 타고 하늘 위로 날고 싶어!
여신들 중에 너를 제일 만나고 싶어. 꿈에서라도 너를 꼭 만나고 싶어
너는 왜 엄마한테 하데스가 싫다고 거짓말을 해?
거짓말은 나쁜거잖아. 너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으면 더 빨리 행복해졌을텐데..
다음부터는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마
인간 서연이가.
친구가 재미있다고 해서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를 읽었다. 이 책은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다. 페르세포네는 자신의 어머니인 데메테르 여신을 따라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않고 친구들의 의견을 따른다. 어느날 페르세포네는 친구들 과 떨어져 묘지에 갔다. 하데스를 만났다. 서로 말을 주고받다 하데스와 말동무가 된 페르세포네는 친구들과 어머니의 반대로 하나의 친구를 잃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페르세포네는 하데스를 만나는 핑계를 찾아내고 하데스를 만나지만 아테나를 비롯한 세 친구들이 매로 변신하여 페르세포네를 감시했다. 페르세포네를 감시한 아테나,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는 페르세포네의 집에 가다 데메테로에게 걸려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아무것도 모르는 페르세포네는 집에 갔다. 데메테르에게 꾸중을 듣는다. 세 마리의 매가 페르세포네를 사랑하던 아테나,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세 여신이라는 걸 알고 페르세포네는 엄마인 데메테르와 가디스 걸스 친구들인 아테나,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에게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자기방으로 들어간다. 잔뜩 화가난 페르세포네의 행동에 가이스 걸스 친구들은 당황하고, 아프로디테가 페르세포네에게 대화를 시도해봤지만 페르세포네는 거절한다. 그날 밤 데메테르가 페르세포네와 화해하려고 저녁으로 페르세포네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를 했지만 페르세포네는 고집스럽게 반만 먹는다. 저녁식사에 이어서 데메테르가 화해를 다시 시도해보지만 페르세포네는 고집을 꺾지않는다. 데메테르가 나가자 페르세포네는 앞으로 뭘할까 고민하다 가출을 결심한다. 가출하기로 결심한 페르세포네는 데메테르가 잠들었는지 확인하고 바구니 가방에 키톤 몇벌과 필요한 물건 몇가지를 챙겨넣고 몰래 집에서 나온다. 집에서 나온 페르세포네는 스틱스 강으로 가 착한 영혼의 도움을 받아 카론의 배에 타 늪지로 무사히 건넜다. 카론의 배에서 내린 페르세포네는 케르베로스를 지나 아스포델이 피어난 곳을 지나 심판을 하는 곳에서 잠깐 걸렸지만 재판관 두명이 싸우는 틈을 타 무사히 통과해 애도의 계곡을 건너 타르타로스에 도착햇다. 타르타로스에 도착한 페르세포네는 시시푸스를 지나 하데스를 만났다. 하데스를 만난 페르세포네는 하데스에게 자신은 가출했고 그때 동안 있었던 일을 얘기했다. 하지만 하데스는 페르세포네가 지하세계에 어울리지않다고 다시 집으로 돌려보낸다. 다시 자기방으로 돌아가던 페르세포네는 데메테르의 방을 지나다 느슨한 타일에 발가락을 찧어 비명을 질렀따. 페르세포네의 비명을 듣고 깬 데메테르는 페르세포네가 가출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먹는다. 데메테르는 하데스가 페르세포네를 집에 데려다 줬다는 말을 듣고 하데스 탓을 하지만 페르세포네는 가출이 자신의 생각이였다는걸 말하고 데메테르와의 대화를 시작한다. 대화결과 데메테르는 페르세포네를 풀어준 하데스에 대한 오해가 풀린다. 다음날 페르세포네는 친구들과 화해하고 하데스에 대한 오해를 풀어준다. 또한 제우스의 교장실에 가서 하데스와 화해한 페르세포네는 다음날 열릴 댄스파티에 하데스와 가기로 했다. 댄스 파티때 하데스와 페르세포네는 중간에 아레스가 시비를 걸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내가 이 이야기의 페르세포네여도 친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노는 걸 반대하고 그 사실을 내 엄마에게 고자질 했다면 나도 아마 폭발해버렸을꺼다. 내가 만약 이 책의 부제목을 짓는다면<불쌍한 페르세포네 그리고 오해>로 지을 것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이 이야기의 페르세포네는 자신의 의사를 잘표현하지못해 불쌍하고 친구들이 하데스에 대해 오해를 했기 떄문이다. 마지막으로 페르세포네가 자기표현에 솔직해지고 하데스에 대한 오해가 풀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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