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생각하기'

 10대의 방황했는 이야기는 정말 흔하디 흔한 이야기일 것이다.  나에게도 10대 시절의 방황은 뒤돌아 보면 손에 잡힐 것 같은 생생한 기억이다. 지겹도록 말을 안듣고 스스로가 어른이라고 생각하며 치기어린 행동만을 일삼던 문제아였다. 물론 내가 생각할 때는 그저그런 평범한 아이중에 한명으로 그저 일탈을 꿈꾸는 머리속 거대한 생각은 있으나 실천하지 못하는 빈수래가 요란한 아이였다.

 어릴때 부터 우리들은 공부잘하는 아이가 착한아이이며 대학을 가지 못하면 지구가 멸망하는줄 알았다. 나 역시 그 시절 그랬고 대학이 전부였다. 미술학도가 되고 싶었지만 굶어죽는다는 부모님의 말에 속아넘어가서 디자인과를 지원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나의 선택을 후회했다. 이미 흘러간 일이지만 좀 더 도전적이고 능동적이지 못했는지 후회가 된다. 

 지금 10대들에게 말하고 싶다. 생각하라고 더 깊고 뼈속을 후벼파도록 생각하라고!! 텅 비어버린 미래의 삶을 살지 않으려면 생각해야한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내가 존재하는 목적을 찾아라고...

 우리는 이 세상에 그냥 던져진 존재이다. 원해서 태어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더 힘든것이다. 생각하는 것이, 나의 길을 찾은 것이, 생각하는 것이 고통스럽다. 그래서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기위해 그저 게임을 하고 티비를 본다. 무감각 속에 살고싶기에 고통을 잊고 싶으니까...그러나 그런 삶은 의미가 없다. 의미를 찾아가는  작업은 힘겹다. 그러나 노력은 해야하지 않을까?

지은이 낙타가 말했듯이 생각을 소리내어 실천하도록 노력해보자.. 인생이 변화할지도 행복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확실한 것은 없다. 불확실 하기에 인생이 더 재미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청년이여, 치열하게 읽고 뜨겁게 생각하라

'진정한 성공이란? '

우리모두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존재이다. 그것이 알수 없는 미래속에 살아있는 실감을 하게 되는 힘이다. 

'한 알의 모래속에서 세계를 보고 한 송이의 들꽃에서 영원을 붙잡아라' - 윌리엄 블레이크

 이 쳅터에서 내가 잊을 수 없는 구절이다. 정말 뜨겁게 가슴속에서 무언가 뭉클해진다.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윌리엄이 부럽고 시셈하게 된다. 나는 부자보다 재능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이 컸다. 내가 미술가가 되고 싶어서이기도 하다. 하지만 되고 싶다 싶다싶다...... 이렇게만 외쳐서는 안된다. 글쓴이 처럼 나는 지금도 많은 시간 절망한다. 나의 재능을 알아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내가 더 뛰어난 인물이 될 수 있는 것에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현실에 대해, 그저 오늘도 일벌래 처럼 회사일만 하고 의미없는 하루를 허비하는 것이 아닐까 두렵다. 내가 지금까지 방향을 잃고 살아온 이유는 어쩌면 너무나 얇은 지식을 가졌기 때문일 것이다. 확신도 없고 아는 것도 너무 적고 의견을 펼칠 때 옳고 그른지가 불확실 하기 때문이다. 책을 많이 읽어서 전문분야에 지식을 갖게 되면,  스스로 어느정도 단계에 도달하게 되면 나도 지나가는 바람의 향기를 맡으며 영감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윌리엄 처럼....

진로를 일찍 고민하고 방향성 있는 노력을 하자.

Success is never a destination. It's a journey. 

 나는 순간 가슴이 뜨거워졌다. 오늘도 내가 나의 미래를 위해 약속하고 다짐하는 마음을 새는것 자체가 하나의 과정이라고 믿는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주어진다. 진로를 정하고 방향성있게 노력하면 그에 따른 기회는 반드시 온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을 이루는 방법은 결국 끊임없는 노력과 행동, 도전이다. 나도 더이상 미루지 않고 내년에는 도전하겠다. 실패하면 또 도전하고 계속 도전하여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가 아니라 이루겠다... 그것을 반드시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주어진다

나의 농촌마을 입성기

본문중...

현실은 소설이 아니라 모든 것들이 뿅 하고 180도 달리지지 않지만, 이런저런 불만 속에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이 내 삶의 주제가 아닐까 해요.

우리는 모두 같은 공간을 살아가는 동시대인이자 한가족이잖아요? 우리 함께 노력해 봐요......다만 자기일에 대해서는 솔직해질 것, 그것이 내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전제조건이에요.

 우리모두 자신이 인생이란 무대에서 주인공이다. 왜 그것을 깨닫지 않고 살아가는 것일까? 가장 이해할수 없는 사람은 단지 돈을 벌기위해 일터로 나가는 사람이다. 물론 지금 나에게 해당되는 말일 수도 있다. 나는 내 직업을 좋아하지만 매일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것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직업관을 내던지는 일 만은 하지 말자. 우리는 즐거워야 한다. 행복하기 위해 살기에도 짧은 시간이지 않은가? 돈 때문에 뜨겁고 싱그러운 젊음의 꿈을 포기하지 말자. 비록 그 날이 다가오는 순간이 있을지라도 후회하고 살기엔 젊음은 유통기간이 너무 짧다... 

시골에 간 베이다 파이팅! 멋지다!!

10대를 향한 위로 한마디 "힘내...지마"

'아프니까 청춘이다'

나는 이 책을 읽었다. 그리고 저자가 과연 젊은이들의 아픔을 알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엘리트의 코스만 걸어온 사람이 88만원 세대의 슬픔을 제대로 이해는 할까? 자신의 수업에 레포트를 쓴 학생들의 입을 빌려 가르치려고 한다는 생각을 했다. 이미 기득권 속에 보호받는 환경에서 자라 유학을 다녀오고 교수가 된 저자가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해도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 빠지고 간신히 들어간 회사에서 간당간당한 월급을 받으며 끝없이 오르는 월세는 내며 살아가는 오늘날의 청년의 고뇌를 이해할 수가 감히 생각할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짜증이 났다. 겪어보지 못한 힘듬을 이해하는 척 하며 폭력적인 문장으로 우리에게 참으라고 젊음이니깐 견디라고 이해할 수 없는 소리만 내뱉을 뿐이다. 

아플땐 ' 젊은시절 다 그런거야' 라는 말보다는 희망차고 다정한 말 한마디와 따뜻한 가슴을 빌려주는 일이다. 

나의 존재, 나의 가치를 발견하라.

오래 일한 출판사를 관두고 작가로서 이름을 올렸을 때 그 순간, 얼마나 기뻤을지 감히 상상해 보았다. 꿈을 이루어가는 그 과정은 보석같이 빛난다. 실패하더라도 노력했고 도전했다. 그런 순간들이 나에게는 너무나 빛나보였다. 마치 내 미래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이문정님의 일이 내 일처럼 기쁘고 자랑스러웠다. 나의 존재를 나의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일깨워야만 하는 것이다. 꿈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 나라면 당장 계획표를 만들고 실행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마감시간이 있어야 한다.. 

에필로그

 지금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뚜렷한 믿음이 있다. 내 길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일년에 300권이상의 책을 읽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시작도 했다. 나는 뛰고 있다. 가슴이 뛴다. 내 미래가 앞에 보일듯 잡힐 듯 하다. 만일이라는 말보다 당장 내년에 나는 이렇게 되겠다라고 쓰겠다. 마감시간이 있는 것처럼, 내겐 다급하고 갈증이 생긴다. 목표를 향해 끊없는 노력을 할 때이다. 성공은 도착이 아니라.. 여행을 하는 과정과도 같다. 가끔 늦은 밤 강 바람을 맞으며 패달을 굴린다. 끊없는 은하수가 펼치진 우주 속을 달려가는 착각을 하면서, 골이 보이는 달림은 꿈을 찾기 위한 여행이다. 오늘도 열심히 뛰겠다. 글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글쓴이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동기부여와 더 노력해야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식의 노력을 해야하는지 방향을 잡아줘서 실행하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존재이다.. 노력하는 이 순간 정말 행복하다. 꿈을 향한 도전은 즐거운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