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의 글 _ 블랙테크, 미래를 보는 또 다른 방법 | 차두원<br/>프롤로그 _ 블랙테크 맵, 떠오르고 있는 미래별 | 후옌핑<br/><br/>01 인간 증강 : 사람과 스마트 기계의 합체 | 런화룽 <br/>SF에서 현실의 세계로, 로봇 외골격이란 무엇인가?<br/>로봇 외골격의 대표 제품<br/>현존하는 문제 및 향후 발전 추세<br/><br/>02 상업계로 들어온 레이더 : 공중 조작을 넘어 시각과 인터랙티브의 획기적 변화로 | 구즈창 <br/>레이더의 과거와 현재<br/>레이더의 기본 특성<br/>레이더의 구성<br/>거리 및 속도 측정<br/>손동작 인식<br/>위상배열과 위치 확인<br/>그 외 레이더의 신기한 응용 사례<br/><br/>03 자기력의 마법 : 호버보드에서 떠다니는 집까지, 판타지를 현실로 만드는 기술 혁신 | 가오루 <br/>뒤뜰의 호버 장치 : 렉서스 vs 아르스팍스<br/>자기부상 이면의 기 싸움 : 마이스너 이펙트 vs 렌츠의 법칙<br/>자성의 다양한 응용<br/><br/>04 거리기하학 : 공간 거리 측정과 GPS 네트워크, 인터넷과 사물인터넷 시공간의 새로운 기준 | 구즈창 <br/>사물인터넷에서 사물의 위치까지<br/>GPS의 원리<br/>GPS의 구조<br/>스텔스 자 : 거리 측정 기술 및 방법 소개<br/>응용과 전망<br/><br/>05 가상현실 : 감각 세계와 인간-기계의 상호작용 | 구즈창 <br/>감각의 세계<br/>인간-기계 상호작용<br/><br/>06 스마트 더스트 : 마이크로 센서로 뒤덮인, 모든 것이 감지되는 세상 | 왕원타오 <br/>스마트 더스트 : 궁극의 정보화 무기<br/>스마트 더스트란?<br/>스마트 더스트의 소형화 센서 센터<br/>스마트 더스트의 마이크로프로세서<br/>스마트 더스트의 통신 모듈<br/>스마트 더스트의 전지 소형화<br/>스마트 더스트 시스템 차원의 도전<br/>스마트 더스트 응용 전망<br/><br/>07 3D 이미지 제작 : 3D와 홀로그램, 라이트 필드에서 ‘진실’이 만들어지다 | 룽이원 <br/>홀로그램 영상 기술의 탄생<br/>홀로그램 기술의 진화<br/>3D 영화와의 조우<br/>가상현실의 탄생<br/><br/>08 알고리즘 게임 : 데이터 모델 알고리즘이 만드는 조화로운 세상 | 리위첸 <br/>저항 중의 게임 : 내쉬에서 스태클버그, 폰 노이만까지<br/>협력 속의 게임<br/>메커니즘 디자인<br/>미래 전망<br/><br/>09 딥 러닝 : 인공지능에 능력을 부여해 로봇을 사람보다 더 똑똑하게 만드는 기술 | 장샤오 <br/>퍼셉트론 : 신경망의 최초 발전과 쇠락<br/>신경망의 구조<br/>신경망의 최적화<br/>21세기 신경망의 부흥 : 혜성같이 등장한 딥 러닝<br/>신경망이 빅데이터를 만났을 때<br/>미래에 대한 과감한 구상<br/><br/>10 플렉시블 전자소자 : 접히는 디스플레이 장치, 인공전자피부, 장비와 사람과 로봇의 융합공생 | 왕후이량 <br/>플렉시블 디스플레이<br/>플렉시블 장비 : 의학용 모니터링, 진단, 치료<br/>사람과 로봇에 사용하는 인공피부<br/>에너지 변환 장치<br/>플렉시블 재료 제조 방법<br/><br/>11 수명연장과 항노화 : 생명을 연장하는 비밀의 열쇠는 존재할까? | 스전 <br/>포도를 껍질 채 먹으면 오래 살 수 있다?<br/>‘먹는 것’에 대한 지속적인 심층 연구<br/>역경 속 죽을 고비를 딛고 다시 살아나다<br/>‘회춘’ 술<br/>영감과 전망<br/><br/>12 유전자 편집 : DNA의 비밀은 풀렸지만 인간은 준비가 되었는가? | 스전 <br/>CRISPR : 세균의 독보적 신공<br/>유전자 코딩의 신기한 CRISPR 콤비 : 검색엔진 + 가위 손<br/>하룻밤 새 스타가 된 후의 영예와 도전<br/>완벽한 아기? 과학, 윤리와 법<br/><br/>13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 DNA 모스부호 번역기, 속도·비용·정확도를 겨루는 멀티 파워 | 왕야치 <br/>몸의 모스부호 : 유전자<br/>몸의 비밀을 이해하는 책 : 유전자 서열분석 기술<br/>가장 선진화된 모스부호 번역기 :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술의 과거<br/>차세대 유전자 서열분석 기술의 현재<br/>군웅할거 시대 :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업<br/>미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술 발전에 대한 상상<br/><br/>14 클론에서 인간 줄기세포까지 : 신비한 클론 기술에서 모두가 주목하는 iPS 세포까지, 조직재생의 서막이 열릴 것인가? | 리링위 <br/>장기이식의 어려움<br/>클론이란 무엇인가?<br/>치료 목적의 클론<br/>아일랜드 탈출<br/><br/>15 조직재생 : 만능세포를 이용한 조직 배양 시도, 장기이식에 희망을 가져도 좋을까? | 리링위 <br/>쉬며 힘을 기른 후 지친 적을 치다 : 스스로 조립하는 ‘미니 장기’<br/>시신을 빌려 부활하다 : 심장 체외 배양술<br/>바꿔치기 : 돼지로 사람 췌장 배양하기<br/>하늘 몰래 바다를 건너는 사기행각 : 피부를 직접 신경으로 바꾸기<br/><br/>16 심장복구 : 지방세포로 손상된 심장을 복구한다 | 양원팅 <br/>원인<br/>창조<br/>황금이니 빛이 나겠지<br/>역성장<br/>임상시험과 치료 : 이상과 현실<br/><br/>17 브레인 이니셔티브 :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이 각축을 벌이는 뇌 신비 탐구 | 류수시 <br/>우리와 아인슈타인 뇌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br/>뇌의 신비로운 베일을 벗긴 선구자 : 골지와 카할<br/>연결체학<br/>신경과학 블랙테크<br/>표지 : 오버 더 브레인보우<br/>추적 : CLARITY 기술<br/>제어 : 광섬유 한 줄기로 뇌를 제어하는 광유전학<br/>관찰 : 초고해상도 광학현미경 기술 및 라이트시트 현미경 기술<br/>미국, 유럽, 일본, 중국이 벌이는 브레인 이니셔티브 테크 경쟁<br/>포스트 브레인 이니셔티브 시대에 대한 상상<br/><br/>18 나노입자 스마트 신약 : 스마트 신약이 혜성처럼 나타나 인류의 숙원을 풀어줄 것인가? | 왕야치 <br/>약, 절반은 천사 절반은 악마인 쌍둥이 형제<br/>나노입자 스마트 신약<br/>신약 분야의 새로운 전설 : 나노입자 스마트 신약회사<br/>앞길은 험난하지만 미래는 꿈이 아니다<br/><br/>19 나노입자 의료장비 : 질환 신호 수집에서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까지,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는 몸속의 스파이 | 왕야치 <br/>몸속의 ‘내부 스파이’<br/>나노입자 : ‘스파이’ 정체의 비밀 폭로<br/>구글X 실험실의 야심찬 계획 : 나노입자 ‘핏비트’ 워치<br/>흥미로운 발명들 : 나노 하이드로졸 입자 금연 패치와 나노침 인슐린 패치<br/><br/>20 암흑물질 : 기술 혁신을 이끄는 물리 기초이론의 획기적 성과 | 자오웨 <br/>우주의 구성<br/>암흑물질이 존재한다는 증거<br/>암흑물질 연구 실험 방법<br/><br/>21 미래 세계를 연결하는 스카이 인터넷 : 상상을 뛰어넘는 연결의 미래, 셀프 네트워킹에서 행성 간 인터넷까지 | 후옌핑 <br/>태양에너지 드론은 미래 스카이넷 플랫폼인가?<br/>미래의 스카이넷, 스마트 광대역 위성 네트워크<br/>미래에는 모두가 모바일 휴대 장비로 스카이넷에 접속할 수 있을까?<br/>슈퍼 WiFi, 마이크로셀, 메시 네트워크로 지상 인터넷과 스카이 인터넷의 셀프 네트워킹을 형성한다?<br/>인간의 화성 착륙, 우주를 탐색하는 우주선, 행성 간 인터넷이 미래 네트워크의 최종 목표일까?<br/><br/>참고문헌

중국은 우리나라와의 기술 수준 격차를 계속 좁히고 있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가 우세하다고 이야기하지만, 체감하기로는 중국이 이미 우리의 기술력을 능가하지 않았나 싶다. 중국은 첨단기술과 기초연구, 거대기술 등 거의 모든 기술 분야와 특허, 논문 등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에 진입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저술한 기술 분야 서적을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들지만, 중국과 중국인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술들, 그리고 기술들을 활용한 미래를 우리도 이제는 살펴볼 시대가 되었다. 같은 기술도 바라보는 관점과 해석에 따라 적용 분야, 시장잠재력,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기에 보다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기술발전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거세게 진행되고 있다. 이제는 과학기술, 정보통신 기술도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다. 일반인들도 미래 삶의 변화와 직업의 변화에 대비해 기술의 변화와 흐름을 알고 있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또한 〈블랙테크〉의 저술에 참여한 저자들이 성장해온 경로를 보면서 블랙테크를 이해하는 것도 이 책만이 제공하는 또 다른 독특한 포인트일 것이다. _ 차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관련 업계 종사자의 시야를 넓히고 독자에게 미래에 대한 영감을 끝없이 불어넣는 책이다. 특히 책에 수 록된 블랙테크 지도는 무척이나 유용하고 흥미롭다. 저자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기 분야의 첨단 기술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_ 마화텅, 텐센트 회장, CEO

모바일 인터넷과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세계를 바꿀 기술은 끊임없이 탄생할 것이고 그중 스마트 기기, 로 봇, 드론, 인공지능 등의 분야는 무궁한 상상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이 책에는 세계를 바꿀 혁신적인 트 렌드가 담겨 있다. _ 레이쥔, 샤오미 테크 회장, CEO

개인적으로 블랙테크에 관심이 아주 많다. 블랙테크는 늘 색다른 혁신 개념으로 구현되며, 이 작은 불씨 가 미래 언젠가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꿀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과거 또는 현재 실리콘밸리 에서 창업을 했거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젊은 인재들이다. 오늘의 블랙테크가 내일의 구글, 테슬라를 만 들 것이라 기대하며 응원과 갈채를 보낸다. _ 양위안칭, 레노보그룹 회장, CEO

미래를 어떻게 보느냐는 우리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길을 걷느냐에 큰 영향을 끼치며, 그 과정의 근본적 사고와 혁신 방법도 바꾼다. 인공지능, 3D 프린팅과 스마트 제조, 유전자 기술과 정밀의료 등 다양한 분 야에서 추진되는 블랙테크는 서로 촉진하고 협력하는 유기적 전체의 일부분이다. 그리고 그 전체는 우리 가 인식해야 할 미래이며 현재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미래다. 실리콘밸리의 젊은 천재들이 이 책을 출간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_ 리카이푸, 촹신공장(創新工場, Innovation Works) 회장,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