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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9년 10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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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492쪽 | 782g | 158*213*30mm |
ISBN13 | 9788949141312 |
ISBN10 | 8949141310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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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무인도 같은 곳에서 생존하는 그런 내용이 있는 책을 잘 읽는다. 그런 내용이 있는 책 중에서 '로빈슨 크루소'라는 책은 사람이 없는 섬에서 혼자 생존하는 책이라는 설명을 보고 읽게 되었다.
내가 '로빈슨 크루소'를 읽고 인상 깊었던 것은 선장이 로빈슨 크루소를 위해 배를 되찾아 무인도 탈출을 도와주는 것이다. 나도 남이 힘들 때 이렇게 도와주고 서로 협력하면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나랑 그동안 싸운 친구들이 생각나 미안했다.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서로 도와주어야 하는데 나와 가까운 친구도 잘 못 챙긴다는 생각에 조금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싸운 친구를 만나면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할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것은 야만인이 사람을 잡아서 먹으려 한 장면이다. 난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야만인이 사람을 잡아 먹을 것 같아 떨렸다. 난 그런 장면을 볼 용기가 없었다. 사람이 야만인에게 잡힐랑 말랑 했을 때는 집중이 잘 됐다.
이 책은 너무 흥미진진하고 가슴이 조마조마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진짜 재미있는 책이다.
로빈슨 크루소는 항해를 하다 폭풍을 만나 무인도에서 살게 된다. 하지만 그 무인도에서 살던 중, 로빈슨 크루소는 그 섬은 무인도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람들이 배를 타고 와서 포로로 잡아온 다른 사람을 먹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로빈슨 크루소는 포로가 된 한 사람을 구해주고, 그에게 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금요일은 예수가 십자가에 메달린 날이다. 로빈슨 크루소는 프라이데이를 구원받게 하려고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 자신이 프라이데이를 기독교인으로 만들려고 그런 것이다. 로빈슨 크루소는 그를 야만인으로 생각했다. 자신이 문명인으로써 야만인인 그를 문명인으로 만들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데 과연 프라이데이는 야만인이었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로빈슨 크루소의 한 번에 결정지어버리는 잘못된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로빈슨 크루소의 이런 행동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제국주의, 즉 로빈슨 크루소와 비슷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나는 지금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 아주 잘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학교에 다문화 가정 아이가 있으면 우리는 대부분 다 그들을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특별한 듯이 쳐다보게 된다. 그들을 마치 로빈슨 크루소가 프라이데이를 야만인으로 생각하듯이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것 말고도 나이, 외모 등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제국주의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 일단, 나는 우리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와 조금 다른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로빈슨 크루소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다름이 없다.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에게 생각을 하는 훈련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다양한 책을 읽어야 한다. 로빈슨 크루소와 같은 문제점을 담고 있는 책 말이다. 나는 로빈슨 크루소라는 책을 보고 생각이 가지는 문제점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제국주의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렇게 책을 많이 읽는다면 이 세상에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것이다.
생각은 정말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생각이 무지개 같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생각은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고, 금방 사라지는 무지개처럼 잠깐동안 나타났다 잊어버려 사라지고 만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모든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지만 가끔씩 생각은 절대로 잡을 수 없는 무지개처럼 한 번 생각하면 그 생각은 우리의 머릿속에 영원히 남아버린다. 생각은 정말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 하지만 그중 문제가 되는 것은 생각의 단점이다. 생각은 다양하지만 잘못된 생각을 해도 아무도 고쳐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생각은 조심해서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계속 같은 생각을 하려고 한다. 이것은 모든 것을 구분짓게 되는 차별을 만든다. 바로 그것이 로빈슨 크루소를 프라이데이를 구분지어 야만인으로 생각하게 만든 것이고, 수많은 문제점들을 만들어 낸 것이다. 나는 이제부터 한 번 더 생각하고 판단할 것이다. 이렇게 계속 행동한다면 이제 더는 한 번에 보고 딱 바로 결정짓는 일도 없을 것이고, 로빈슨 크루소를 쓴 작가가 원하던 세상이 될 것이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책을 읽어 제대로 된 생각을 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로빈스 쿠루소는 돈을벌기 위해 향해를 나섰다. 한번 향해를 나가면 10배 이상을 준다고 해서 나가는 것이 였다. 로빈스 크루소가 어느날 향해를 나갔는데 폭풍의 휘말려 무인도로 떠밀려 가게되었다. 만약 이상황에서 나였다면 무섭고 당황스럽고 슬펐을 것이다. 그런데 로빈스 크루소는 슬퍼하고,주저하지 않고 그곳에서 집도 짓고, 동물친구들도 만들고 식량도 확보했다. 로빈스 크루소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않고 의지대로 끝까지 해결하고 노력하는 로빈스 크로소가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오랜시간이 지나고 어느날 로빈스 크로소는 발자국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 발자국을 따라서 가보니 야만인이 있었다. 그리고는 야만인의 이름은 프라이데이라고 지었다. 왜냐하면 야만인을 금요일날 만나서이다. 그리고 자신을 주인님으로 섬기도록했다. 이부분에서 나는 로빈스 크루소가 우리와 같은 인간을 생김새가 다르다고 하찮게 생각하고 자신을 주인처럼 섬기게 하는 모습이 너무 화나고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을 존중하지 않고 물건처럼 사용했다는 모습을 보며 당시 유럽 사람들의 생화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 일은 격고도 로빈스 크루소는 다시 향해을 나갔을 것 같다. 로빈슨 크루소가 살았던 옛날에는 핸드폰, 네비개이션도 없이 오로지 지도와 나침반으로만 바다길을 찾는 것은 무척 대단하고 존경받을 만한 일을 하였다고 생각이 들지만 다른 인종을 야만인 이라고 여기고 노예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로빈슨 크루소의 태도는 매우 비판적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돈 때문에 나의 인생의 전부를 걸고 싶지는 않다. 만약 내가 로빈슨 크루소와 같은 상황이 처하게 된다면 야만인을 친구로 삼고 섬에서 나올떄 같이 데리고 나왔을 것 같다. 그리고 다시는 향해를 하더라도 야만일은 노예를 만들지 않을것 같다. 그리고 만약 내가 야만인 이였다면 로빈슨 크루소가 자신을 노예취급하는 것에 대해 화가 많이 났을 것 같다. 나와 얼굴색이 다르거나 생김새가 다르다고 그사람을 하찮게 여기지않고 사람은 모두 소중하고 귀하다는 것을 다시한번생각하게 되었다.
첫 번째 항해에 실패했지만 불타는 의지로 열정적으로 다시 항해에 나서는 사람. 해적선에 잡히고 선원들을 잃고, 배가 가라앉고, 무인도에 갇히게 되었지만 '포기'를 모르는 사람. 생명에 위협을 느낄 때가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긍정적인 면과 비참한 면을 모두 바라보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고 직시한 사람. 암담한 삶 앞에서 절대 절망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당당히 주저하지 않고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걸어가는 사람. 로빈슨 크루소. 그의 또다른 이름은 '용감한 자'이다.
웬만한 사람은 엄두도 못내는 일들을 해낸 로빈슨 크루소 덕분에 나는 지혜, 용기, 끈기, 의지, 인내 등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삶의 목적을 향해 꿋꿋하게 나아가는 마음가짐도 갖게 되었다. 조금만 힘들면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내 자신을 믿고 격려하며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실패하더라도 "그럴 수도 있지, 괜찮아, 잘할 수 있어" 라고 나에게 끊임없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목표를 눈앞에 두고 뒷걸음질하기보다는 자신감을 갖고발을 떼보려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내 마음 속의 긍정의 힘을 끄집어낼 수 있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되돌아보며 희망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에게 당당할 수 있는 사람,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 없는 것에 불평하기보다는 있는 것에 감사하고, 부족한 부분은 스스로 채워가며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 무인도에서 쓸쓸히 죽어갈 수도 있었지만, 불굴의 정신과 의지로 28년을 나름대로 멋지게 살아냈고, 결국 무인도를 벗어나 대양을 항해하는 꿈을 이룬 로빈슨 크루소를 보면서 인간 승리가 이런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사실 로빈슨 크루소와 같은 상황에 닥친다면 그처럼 살아갈 자신도 용기도 없다. 하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닥쳐온다면, 로빈슨 크루소를 만난 기억을 떠올려 그의 용감하고 지혜로운 삶의 발자취를 따라 천천히 나만의 속도로 극복해나갈 것이다. 화재 현장에 뛰어들어 불길을 진압하는 소방관분들이나 흉기를 들고 달려드는 강도를 진압하는 경찰관분들 만큼이나 절망적인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하루를 살아내는 사람도 빛나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오늘 하루를 포기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삶을 포기하기 전에 꼭 로빈슨 크루소 아저씨를 한 번 만나볼 것을 권해주고 싶다.
로빈슨 크루소라는 책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한다.
로빈슨 크루소는 아버지에게 항해를 하고 싶다고 했다. 아버지는 반대했지만 크루소는 항해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어서 항해를 시작했다. 나는 아버지의 말씀을 잘 들어야겠다. 이 책에서도 아버지의 말씀을 어기고 항해를 하다가 큰 일이 났으니 말이다.
항해를 하다가 폭풍우를 만나서 표류가 되었다. 크루소는 표류가 되었지만 집도 짓고 탁자도 만들고 농사도 지었다. 또 야만인들과 싸우고 야만인 하인도 만들고 표류가 되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많을 일을 해냈다. 나라면 아무것도 못하고 풀만 띁어먹고 겨우 살아있었을 것 같다.
크루소는총이 있어서 사냥을 하는데 나는 총도 없어서 표류는 되면 안 될 것 같다. 그래도 표류를 하게 된다면 누군가와 함께라면 좋을 것 같다. 그러면 덜 무섭기때문이다.
왜 보통 책들에는 주인공만 살아남을까? 이상하다. 다른 사람들은 다 죽고 주인공은 아슬아슬하게 살아남고 또 아슬아슬아슬하게 살아 돌아 가고 참 책들은 단순하다. 그래도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책도 저책도 다 읽으라고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런 모험, 표류되는 책을 읽으면 뭐가 좋을까? 아마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가 들어있는 건 아닐까? 잘 모르겠다.
그런 크루소를 구해준 건 포루투갈 선장이다. 포루투갈 선장은 진짜 욕심이 없다. 내 생각에 포르투갈 선장은 진짜 억만장자같다. 왜냐하면 가진게 많으니까 욕심이 없는 것 같다. 아닐 수도 있다. 원래 욕심이 없는 사람이면 그럴 수도 있다. 아니면 가문대대로 욕심이 없나? 원래 사람은 욕심이 있는데 그렇다면 포루투갈 선장은 사람이 아니라 다른 생명체인가?
그렇게 포루투갈 선장 덕분에 집에 온 크루소는 야만인 하인인 프라이데이와 잘 살았다.
이게 이 이야기의 마무리이다. 내가 이야기를 조금 줄이긴 했지만 대충 이런 내용이다.
이책은 이해가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다. 그래도 열심히 읽어서 다 읽었다.
만약에 크루소가 살아있다면 몇살일까?
전세계게 이 책을 읽은 사람은 몇 명 정도 될까? 많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읽었을까?
모험도 못하고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는 나도 크루소처럼 모험을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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