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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3년 01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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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32쪽 | 403g | 252*252*15mm |
ISBN13 | 9788997367085 |
ISBN10 | 8997367080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1월 30일
2024년 11월 01일 ~ 2024년 11월 30일
상시
이책의 재미있는 부분은 탁자가 소년이 빵가게주인한테,빵가게주인이 우유 짜는 아저씨 한테,우유 짜는아저씨가 가게주인한테, 가게주인이 조카한테 이렇게 탁자가 버려지지 않고 계속 옮겨다니 면서 쓰인다는 것이었다.
생각해야할점은 사람만이오직 숲을 사라지게 하고 살릴수있다는 것이다.
이 생각을 나묵꾼 아저씨가 먼저 했다.그리고 사람만이 오직 숲을 살릴수있다는 생각은 소녀가 했다. 우리 모두가 나무꾼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무꾼은 나무를 자르는 사람이다. 그런데 우리가 나무꾼이 자른 나무를 쓰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나무꾼이다.
나무를 적게 베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환경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환경이 좋아지면 사람과 동물들이 살기가 좋아진다. 지구는 우리만 사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숲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나무는 숲을 그리워해요!
나는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나무가 무엇을 기억하는지 궁금했다. 책장을 펼치니 숲을 사랑하는 나무꾼이 소중히 키운 나무로 탁자를 만들었다. 내가 나무라면 숲을 떠나는 것은 아쉽지만 나무꾼과 함께 지내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 내 생각대로 탁자는 나무꾼을 시작으로 빵집, 우유 짜는 아저씨, 가게 주인, 예쁜 소녀를 거치며 때로는 몸에 빵가루 흔적을, 우유 얼룩을 남기며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쌓았다. 이 장면을 보며 내 방에 있는 나무 탁자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녀의 실수로 탁자가 검게 타버렸을 때는 내 마음도 검게 타는 것처럼 슬펐다. 게다가 쓰레기장에 버려진 탁자를 보니 혼자 어두운 길목에 버려진 것 같아 걱정이 되어 내가 책 속에 들어가 깨끗하게 닦아 주고 싶었다. 다행히 젊은 부부가 탁자를 발견하여 집에 데려갔을 때 또 나무가 예전에 살던 숲 가까이 오게 되었을 때 내가 나무 탁자라면 너무 기뻐 소리쳤을 것 같다.
그래서 난 나무 탁자에서 새롭게 피어난 새싹을 소망의 새싹이라고 부르고 싶다. 나무가 너무나 오고 싶어 하고 그리워했던 숲을 지키기 위해 나는 종이를 아껴 쓰고, 숲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또 작은 곤충이라도 소중히 여기며 재미삼아 잡거나 죽이지 않을 것이다. 나무를 많이 베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내가 할 수 있는 숲을 살리는 일이다. 또 이러한 실천을 나 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알려 함께 한다면 우리는 더욱 푸르른 숲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돌고 돌아 숲으로 간 나무에게
장예은
돌고 돌아 숲으로 간 나무야 안녕? 나는 너의 이야기를 통해 겉으로는 움직이지 않아도 나무에도 생명과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예은이야.
처음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라는 책을 읽기 전에는 , 나무가 무엇을 기억하는지 궁금햇어. 내가 만약 나무라면 나뭇가지를 살랑살랑 흔들어 주는 시원한 바람과 아침을 맞이하는 따스한 햇빛이 기억날 것 같아.
나무야, 너를 좋아하는 나무꾼이 탁자로 너를 변신시켰을 때 기분이 어땠어? 나라면 숲을 떠나서 속상도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나무꾼아저씨의 집에서 같이 지내니까 즐거울 것 같아. 탁자가 된 너가 나무꾼의 집을 거쳐, 빵집을 거쳐, 우유 짜는 곳으로 가서 너의 다리로 무거운 우유통을 견디는 모습을 보면 참 대견했어.
하지만 소녀의 집에서 불이 났을 때, 나라면 정말 악몽을 꾼 것처럼 무서웠을 것 같아. 또 쓰레기장에 버려졌을 때, 외톨이가 된 것 같아 슬펐지? 다행이 마음씨 젊은 부부가 너를 주워와 소중히 고쳐주고 사용 할 때는 너가 다시 태어나는 것 같아 나는 기뻤어. 그래서 다시 행복해진 너의 몸에서 싹이 난 것을 보면서 난 행복하면 마음에 기적이 일어나는 것처럼 싹을 틔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
나도 예전에 가족이랑 관악산에 산책을 갔을 때 벚꽃나무를 봤는데 그 벚꽃 나무가 하얀 천사 처럼 너무 예뻤어. 너가 그토록 그리워하고 기억한 숲을 나도 함께 지켜줄게.
솔직히 말하면 예전에는 가족들과 여행을 가면 종이컵등 나무로 만든 물건을 함부로 쓸 때가 많았어. 또 연필도 금방 질리면 새 것으로 바꾸기도 하고, 큰 종이에 그림을 조금 그리다가도 마음에 않들면 금방 꾸겨 버릴 때도 있었어. 하지만 이젠 숲 지킴이가 되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학용품도 아껴 쓸게. 또 재미로 도토리나 열매들도 따지 않고 눈으로만 지켜볼게. 숲은 나무 너와 같은 자연의 것 이니까.
행복의 싹을 틔운 탁자야. 너의 싹이 무럭무럭 자라서 다시 푸르른 나무가 되어 귀여운 아기새의 집도 되어 주고, 개구쟁이 다람쥐의 먹이 창고도 되어 주고, 숲에 놀러간 나에게도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다음에 숲 속에서 만나자!
요술탁자야 ~ 안녕 ! 나는 봉현초등학교에 조현구야..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라는 말이 나무였던 너가 고향인 숲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사람들이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부모님품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했어.
처음 나무꾼은 숲을 사랑하고 나무들도 나무꾼을 보호해 주었지. 나무꾼이 너를 사랑하게 된것은 '오직 사람만이 숲을 사라지게 한다' 라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숲 속에 나무를 많이 심었고, 그 중에서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나무인 너를 골라 탁자를 만들었다고 생각해. 나무꾼이 너랑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세상을 떠난 후, 아들이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너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 장면에서는 내가 너였다면 너의 고향인 숲과 사랑하는 나무꾼과 헤어지는거 같아 너무 슬펐을거 같아
그러나 한편으로는 너가 신나는 모험을 시작 하는거 같아 설레이기도 했어.
나라면 빵집에서는 맛있는 냄새를 맡아 행복했을거야 또 우유 짜는 아저씨를 만났을 때는 너 위에 올려 놓은 우유통이 너무 무거워 힘들었을거 같아. 가게 주인을 만났을때 이미 너의 몸은 기울어져 있었지. 사람으로 따지면 열심히 일한 너가 많이 아프고 닳은거 같아 내 마음도 아팠어.
또 화재로 너의 몸이 타고 그을려져 쓰레기통에 버려졌을 때는 너무 안타까워 내가 책 속에 들어가 너를 꺼내오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어.
젊은 부부가 쓰레기통에서 너를 꺼낼 때 난 너가 그 동안 사람들을 도우며 열심히 살아서 하늘에서 복을 내려 준거라 생각했어.
또 처음 나무꾼처럼 너를 소중하게 대하는 부부를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지.
부부의 딸이 나무꾼의 숲 근처로 이사를 가서 너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는 내 마음도 너무나 행복했단다.
너가 다시 숲의 향기와 바람과 해를 기억하며 몸에서 싹을 틔어냈을때 난 그 싹은 숲에 대한 너의 믿음의 싹이라고 생각해.
나도 이 책에 오직 사람만이 숲을 해치고 또 살릴 수 있다는 말을 마음에 기억하고 이제 부터는 나무로 만든 종이와 휴지를 낭비하지 않고 너의 고향인 숲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
또 숲에 나무도 심고, 특히 절대로 숲에서는 불을 사용하지 않고 재미로 곤충이나 꽃을 꺽지 않을거야.
나중에 내가 울창한 숲에 놀러가서 너를 발견하면 꼭 한번 너의 가지와 악수도 나누고 싶어.
내가 숲 지킴이가 되어 너를 꼭 지켜줄게 너도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으로 내 곁에 꼭 남아주렴.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라는 제목이 신기해서 읽고 싶어졌다. '나무가 어떻게 숲을 기억하지? 깊은 우정이 있었나?' 나는 너무 궁금해서 책표지를 넘겨보았다.
나무꾼은 숲을 사랑했다. 그러면 나무들도 더위와 비를 막아 나무꾼을 보호해 준다. 하지만 나무꾼 아버지께서는 오직 사람만이 숲을 사라지게 한다고 말씀하셨다. 정말 그렇다. 사람들은 숲을 개발해서 도시를 만들고 또 숲에 나무를 베어 공책, 연필 등 많은 물건을 만들기 때문이다. 숲이 사라진다니… 생각만 해도 싫다!
어느 날, 나무꾼이 심은 나무가 아주 커졌다. 나무꾼은 그 나무를 탁자로 변신시켰다. 탁자는 나무꾼과 아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나무꾼은 죽음을 맞이했다. 탁자를 바라볼 때마다 슬펐던 아들은 빵가게 주인에게 탁자를 주었다.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된 빵가게 주인은 우유 짜는 아저씨에게 또 가게 주인, 조카, 부부에게 옮겨졌다.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탁자는 낡은 탁자로 변했다. 하지만 자신이 처음 생겨났던 곳에 온 것을 알고 싹을 틔운다. 감동이다! 나무꾼과의 우정이 싹을 틔운 것일까?
우리 집에 나무로 만든 가구들을 한번 찾아보았다. 책상, 서랍장, 옷장, 의자, 침대, 식탁, 책꽂이, 마루바닥… 와! 정말 많았다. 만약 내가 정성껏 가꾼다면 우리 집 가구에도 싹이 날까? 내가 할 일이 더 늘어나겠지? 하지만 싹을 틔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 집이 우거진 숲이 되니까. 나무는 끝까지 사람을 배신하지 않고 도움을 주는 것 같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무를 쉽게 쓰고 버리고 또 만드는 것이다. 나무가 사라지면 숲도 사라질텐데…
우리가족은 이번 여름방학 때 숲으로 캠핑을 갔었다. 숲에서 풀냄새도 맡고 곤충과 동물들도 관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 가족에게 휴식을 주는 숲을 쉽게 볼 수 있어서 소중하게 생각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고 숲을 지켜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숲을 지켜주면 숲도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 나도 빨리 어른이 되어 숲에 나무 한 그루를 심고 정성껏 가꾸고 싶다. 우리 아파트 계단마다 나무가 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나무와 우정을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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