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책을 읽게된 동기는 표지에 있는 속담들 때문이었다. 표지에 "오십보 백보", 

"백년을 다 살아야 삼만 육천일" 같은 속담들의 뜻이 너무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물론 알 것 같은 속담들의 뜻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모르는 뜻의 속담이라서 이책의 내용이

더 궁금해졌다. 속담과 수학이 무슨 관련이 있을지도 궁금했다.

이책의 줄거리는 속담의 뜻을 알아보며 수학의 단위도 배우는 내용이었다.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와 같은 도량형의 이야기부터 " 내 코가 석자"의 길이 단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라는 거리의 단위등 여러 단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시간, 무게, 부피 등의 단위들과 입체, 평면, 2차원, 3차원과 같은 도형에 관련된 내용도 나왔다. 중간에 수학 공식도 나와 나의 머리를 어지럽게 하기도 했다.

그래도 길이 단위를 미터, 밀리리터, 킬로미터 등으로 서로 바꾸는 방법의 공식을 제대로

배우고 외울수 있어서 좋았다.

이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점은 "미터법"에 대하여 나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영원히 바뀌지 않은 이 "미터법"이라는 단위를 만들기 위해 무척 애를 썼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세계 곳곳에서 이 미터법이 통일되어 쓰이고 있고 넓이와 부피에도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책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점은  들랑브르와 매생이라는 두 사람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

단위를 만들기 위해 직접 7년간 지구 한바퀴를 재었다. 그러나 지구는 지표면이 모두 평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미터법이 되지 못한 것이 재미있었고 한편으로는 그 두사람이

안쓰럽기도 하였다.

이책을 보고 아쉬웠던 점은 이 세계 모든 단위가 통일 되었다면 과학과 수학이 더 쉬워졌을

수도 있었는데 여전히 옛날 단위가 남아있고 아직도 널리 쓰이고 있어서 단위가 복잡해진

것 같아 그 점이 아쉬웠다.

그러나 내가 과학자라도 그런 단위를 생각해 내지는 못 했을것 같다.

지금 현재 우리들이 쓰고 있는 단위가 영원히 안 바뀌면 좋겠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수학과 과학의 단위들을 더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속담속에 숨은 수학을 읽고..

                                                                                              6학년 1반 신 찬

나는 이책을 서점에 가서 접하게 되었다. 서점에 ‘이번달 추천도서’ 에있어서 제목만 보고 어떻게 속담속에 수학이 있고 궁금한 점도 참 많았지만

제일 책이 읽고싶었던건 수학을 공부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바로 샀다. 책을 읽기전 책의전개가 어떻게될까? 그냥 속담을 알려주고 속담속에 들어있는 수학을 딱딱하게 혼자 풀이해주는것일까? 라는 생각도들었다. 많은 고민을하다 책을 사서 읽자 정말 흥미로운점이 생겼다. 내 추리처럼 딱딱하게 수학만 풀어주는게 아니라 친절히 속담도알려주고 속담의 유래와 속담이만들어진 이야기,수학 기호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역사도 알려주어서 볼수록 흥미있고 재미있었다.

또 책을읽다보면  ‘베르누이의 원리’

라는 원리를 설명해 주는데 통로가 좁을수록 빠르게 또 세게 나온다는 말이있는데 처음에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원리도 설명해주고 이해를 도울 그림도 나와있으니 이해하기가 더더욱 쉬웠다. 그림에는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호스에서도 그 원리를 볼 수 있다. 호스의 입구를잡고 물을 내보내면 물이 빨리나간다. 이런 일상생활의 내용을 책의 내용에 접하니 이해하기도 쉬워졌다.

또 진시황의 수레바퀴 통일과 똑같은 수레바퀴로 길에 자국을내니까 즉 수레길을 만들어 전쟁에서도 승리하고 이동도 빨라지니 정말 수학이아니라 과학같다는 마음도 들었는데 ‘수학이랑 과학이 연관되어있나?’ 라는 궁금점도 생겼다. 그리고 참으로 반가웠거웠단건 4~5학년때 배운 cm,m,km 도 나와서 “복습도되네??” 라고 감탄도하였다. 또 중간 중간 풀이문제도나와서 정말 문제집같은 느낌도들었다. 그러다보니 내가 이책을 정말 잘 샀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우리가족이 함께 읽었는데 우주의 비밀로 단위를 풀 수 있다는걸 봐서 형과 풀이을해보았는데 많이 어려웠다. 풀이를하다가 나는 ‘우주에서도 수학이있나?’ 라는 생각이들었다.

내가 많이 궁금한 옷의 인치에 대하여서도 알려주어서 궁금증이 풀려 기분이 좋았다. 인치는 (1533~1603)영국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만들었다는 사실을알고 여왕님이 신하를 시켜도 할 수 있던일을 자기 자신이 솔선수범을 하는모습을 보며 옛날 사람들은 똑똑하고 부지런했구나 라는 생각이들었다. 나도 커서 수학에서 공식을 만들고싶다는 꿈이있는데 꿈을 다시 깨워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책의 공식은 이해하기쉽게되어있어서 대부분 이해를해서 뿌듯한마음도 많이들었다. 책을 읽다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덩이가 있다.’

라는 속담이 나왔는데 그 이유는 쌀과 조를 1000개로 딱 맞추어서 밥을지었을 때 990개를 조를넣고 10개의 쌀을넣은밥과 쌀을 990개 조를 10개를 넣으면 쌀을 990개를 넣고 10개의 조를 넣은 밥이 더 양이 크다. 왜 그런지 많이 궁금하였다. 분명 같은 1000개를 넣었는데 양이달라지니까 정말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그리고 조금 어려웠던점은 야드 파운법이였다. 도저히 이해가안되서 우리형에게 도움을 받아서 이해를했다. 그래도 도움은 받았지만 야드 파운법을 이해했다는 점이 많이뿌듯했다.

이런 책들은 정말 많고 좋은 지식들을 얻을 수 있는데 책을 재미없고 시간낭비라고 생각한 내가 많이 창피하였다. 정말 이 책은 학생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잘 기억이안나는 수학 내용이있을 때 이 책을보면 복습,예습 도 할 수있고 역사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책은 정말 내가 읽은 책 중에 제일 열심히 오래 읽었던 책 이다. 가족이랑,친구들과  다시한번 읽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