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 지더니 비가 주르륵 내리던 날 나는 달팽이를 멍하니 쳐다보며 놀고 있었다

그 때 책꽂이에 꽂혀 있는 '노트르담의 꼽추'가 보였다.

'꼽추가 뭐지? 아~ 궁금해!'

꼽추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국어사전을 찾아보게 되었다.

*꼽추 : 척추 장애인을 낮잡아 이르는 말.

아~! 그런데 척추는 우리를 똑바로 설 수 있게 해주는 것인데.

노트르담이라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대성당에 장애인이 있다니!

나는 궁금해서 책을 펼쳐 읽어 내려 가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 할머니 노파의 아름다운 딸 에스메랄다가 등장하는데 클로드 신부와 꼽추 카지모드가 모두 그녀를 좋아했다. 그러나 에스메랄다는 클로드 신부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지 못해서 클로드 신부의 명으로 카지모도가 그녀를 데려가려 했을 때 구해준 헌병 페뷔스를 사랑하게 되었다.

꼽추 카지모도는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해서 그녀를 데려가려고 했지만 페뷔스는 그 모습을 보고 카지모도를 잡아 묶어 놓았다. 하지만 에스말라다는 잡혀있던 카지모도가 밉지도 않은지 물을 먹여 주었다.

그 때 클로드 신부는 에스말레다가 자기를 사랑해야 하는데 페뷔스를 사랑해서 페뷔스를 칼로 찔렀다. 그런데 법정에서는 에스메랄다가 페뷔스로 찌른 것으로 잘 못 판단해서 교수대로 갈뻔했지만, 다행이 카지모도가 에스말레다를 구해 성당 꼭대기에 있는 독방에 숨겨 주었다.

그녀는 카지모도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했다.

하지만 그녀는 클로드 신부의 명으로 온 헌병대들 에게 다시 붙잡혀 교수대에 꿀려 가서 목이 메달려 처형당했다. 그녀의 죽은 해골 옆에 그녀가 죽은 뒤 자취를 감춰버린 카지모도의 해골이 그녀를 안고 있었다.

카지모도의 진실된 사랑이 그녀가 죽은 뒤에 그 둘을 이어준 것 같았다.

그녀는 죽은 뒤에 진정한 사랑을 만났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보았다.

옛날과 오늘날의 장애인에 대한 시선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안다.

옛날에는 장애인은 정상인이 바라보기에 정상인과 매우 달라서 괴물 취급을 당해서 세상 밖으로 나오기가 힘들었다. 예전에 읽었던 오페라의 유령도 노트르담의 꼽추도 죄 없이 괴물 취급을 당해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 처럼 말이다.

그러나 현재에는 조금 나아졌다.

그래도 여전히 장애인을 비 정상인으로 보는 시선은 여전하다.

아무리 정상인과 달라도 사람은 똑같은 것이고, 겉모습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한데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마음을 가졌고 사랑할 수 있는데....

장애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편견은 잘못된 것이다.

장애인도 우리보다 잘하는 것이 많을 수 있다.

국가적으로도 그들이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주고 우리도 그들을 똑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나 부터 달라질 것이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관심으로 그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도록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노트르담의 꼽추>줄거리 요약 마을에서 종소리가 울려퍼졌다. 이날은 주현제 날이었다.그리고 광인절이기도 했다. 광인절은 광인교황을 뽑는 날이다. 한 편 이 날 연극 일정이 잡힌 구랭그아르는 연극을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추기경이 않지 않은 체 연극을 시작하는데 어떤 거지 때문에 연극이 엉망이 되고만다. 이미 엉망이 되어 버린 연극인데 자크 프놀이 시작한 광인교황 선발대회가 시작하자 모두 연극에 관심을 때 버렸다.갈 길이 없어진 그랭구아르는 얼떨결에 에스메랄다의 춤과 노래를 보고 에스메랄다를 따라간다. 그 때 광인교황으로 선발 된 콰지모도는 클로드 부주교와 함께 에스메랄다를 납치하려 하는데 그랭구아르를 쓰러뜨리고 근위대 중대장인 페뷔스가 그녀를 도와준다. 그 후 깨어난 그랭구아르는 장님과,앉은뱅이,절름발이를 피해 광장으로 갔는데 교수형에 쳐해질 위기에 빠져있었는데 에스메랄다가 그랭구아르와 가짜결혼을 하여 그랭구아르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사실 콰지모도는 노트르담성당의 버려진 아이었는데 클로드 신부가 대려다 키운 양아들이었다. 그리고 현재 그는 아무 죄도 없지만 귀머거리인 플로리앙 때문에 그레브 죄인 공시대로 끌려가 매를 맞고 한 시간 동안 묶여있게 되었고 추가로 벌금 파리 주화 12드니에를 부과하게 되었고 어처구니없게도 두 시간을로 형이 늘어났다.그리고 결말은 에스메랄다와 클로드 부주교는 죽게 되었고 콰지모도는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다.                         느낀 점 콰지모도는 종때문에 귀가 멀어버렸지만 종을 좋아하는 것 같다.나도 나에게 피해를 준 사람도 보듬어 줄 수 있는 넓은 마음씨를 같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