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상아, 내 편지를 받아줘

To. 은상이

은상아 안녕 나는 서울 광남초등학교에 다니는 김희서야.

선생님이 부화기를 들고 왔을 때부터  아리를 잘 보살펴 주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잘 안 됐지? 나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서 강아지에 대한 책을 살펴보았는데, 강아지를 키우려면 음식과 침대, 장난감,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산책을 데려가야 하고 아플덴 병원도 데려 가야하다니! 반려동물 키우기에 이렇게 복잡한 것이 많은지, 동물을 키운다면 정말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

참! 아리가 아플 때 네가 사람이 먹는 약을 준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 하지만 그만큼 너의 마음이 따뜻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어서 고마워

그리고 아리도 분명 너의 따뜻한 마음을 알아 줄 거야, 그리고 네가 쓴 편지로 감동 받아서 나도 너에게 편지를 쓰게 됐어, 나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줘서 고마워

너에게 감동받은 친구 희서가~~~

줄거리는 학교에서 선생님이 부화기를 갖어와 병아리를 태어나게 하고 주인공이 병아리에게 아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주인공은 아리를 사랑하였다 하지만 아리와 아리의 친구들은 그만 고양이에게 먹혀 죽고만다 학교 아이들은 죽은 병아리들 앞에 초롤릿,과자등을 가져다 준다.처음 병아리를 만났을떼 가슴이 두근거리고 너무 행복하고 신기했을것 같다 주인공이 병아리를 통해 친구랑 더 친해져서 병아리가 더 좋을것 같다 그리고 병아리를 돌봐주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최고의 엄마가 되고싶었을것 같다 하지만 똥을 닦아주고 게속 돌봐주어 귀찮아 하는 마음이 너무 공감이 간다 사실 나도 집에 마리모가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 물을 갈아주는게 너무 귀찮고 힘들다ㅜㅜㅜ그래서 나의 경험을 통해 더욱 공감이 가였다

아리가 죽고난뒤 아이들이 우는 모습에 나도 눈물이 나였다 아리와 병아리들이 아이들이 준 초콜릿 그리고 과자등을 먹고 힘이 돼었으면 좋겠다 병아리들이 하늘에서 행복하면 좋겠다병아리를 죽인 고양이가 너무너무 싫었는데 주인공에 말과 아리에에 보넨 편지를 읽고 눈물이 나였다 주인공은 너무 착한것같다 아리도 이 편지를 읽고 고양이들을 용서하면 좋겠다 주인공이 아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끼는지가 느껴진다...아리야!그리고 병아리들아 하늘에서도 잘지네!주인공이 쓴 편지 꼭 읽고 아이들이 준 초콜릿 과자 꼭 챙겨먹어!

아리야 너 아이들이 많이 챙겨주어서 부럽다!친구랑 사이좋게 나누어먹어사랑해

[아리야, 내 마음을 알아줘를 읽고..]

이 책은 주인공인 은상이가 병아리 아리를 키우게 된 이야기이다.

어느날, 은상이네 반 선생님이 신기한 물건을 가지고 오게된다. 그것은 알을 부화해 주는 신기한 물건이었다.

내가 만약 알이었더라면 그 물건에 한번 들어가 보고 싶은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엄마품처럼 따뜻할 것 같기 때문이다.

담임 선생님이 가져다 놓은 부화기로 태어난 병아리의 은상이는 친구들과 함께 지어주었다. 노란 병아리인 보통 병아리는 ‘아리’, 온몸이 까맣다고 ‘까망이’, 회색 줄무늬 병아리는 ‘무늬’ 라고 지어 주었다. 책을 읽는 나도 그 병아이들의 이름이 마음에 들어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며칠 후 은상이는 그토록 원하던 아리를 키우게 되었다. 처음에는 정말 좋았지만 나중에는 아리를 돌보는것에 게을러진 은상이는 독감에도 걸리고 말았다. 그러면서 은성이는 엄마에게 아리를 다시 학교로 돌려보내는게 낫겠다고 한다.

결국 아리를 학교 동물원에 보내고 난 뒤 은상이는 슬픈 소식을 듣게 된다. 아리, 까망이, 무늬는 고양이에게 잡아먹혔다는 것이다. 모두들 울음바다가 된다.

나는 은상이와 아리의 이야기를 읽고 병아리를 키우면서 친구의 소중함, 만남과 이별,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은상이는 아리를 아주 잠깐 동안 보았지만 은상이와 아리의 표현하지 않은 사랑까지도 느낄수 있었고, 아리가 다시 살아난다면 " 아리야, 넌 은상이가 좋아?라고 물어보고 싶다. 그리고 은상아, 넌 정말 마음이 깊은 아이구나, 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나도 아리 같은 반려 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이 책을 읽고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생긴것 같기도 해서 신중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지금 나도 코로나로 친구들을 많이 못보는데 은상이네 반 친구들을 만나면 "얘들아, 안녕..파이팅! 이라고도 말해주고 싶다.

아리는 학교에서 키우게 된 아주 작고 귀여운 병아리입니다. 누구나 한번 보면 좋아하는 귀여운 병아리입니다. 주인공은 까망이랑 무니도 귀엽지만 아리가 참 좋았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병아리를 모두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방학이 되어서 병아리들을 집으로 가져가야 된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모두 병아리를 자기 집으로 가져 가겠다고해서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줄서게 하셨고 병아리가 움직여 병아리 앞에 있는 사람이 가져가는 걸로 했습니다. 병아리가  주인공에게 가지 않고 주인공 짝꿍에게 가서 풀이 죽어 집으로 가려는데 , 신발장에 병아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물어봤더니 선생님이 친구 중 한명이 병아리를 가져갈 수 없게 되어 신발장에 두고갔다면서 주인공에게 병아리 아리를 맡기셨습니다. 주인공은 아리를 키우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병아리똥도 매일 치워주면서  아주 잘 돌보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주인공도 점점 귀찮아하고 별로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 주인공이 독감에 걸려서 방학이 끝나도 학교에 갈 수 없게 되어 부모님이 대신 병아리를 학교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집에서 키우고 있는 달팽이가 생각났습니다. 나도 달팽이를 처음 봤을 때는 신기하고 귀여웠는데 매일 매일 밥을 주고 목욕 시켜주고 똥을 치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내동생은 귀찮아서 똥을 치워주지 않지만  그래도 나는 달팽이가 힘들까봐 치워줍니다.

부모님께서 말도없이 아리를 학교에 데려다 준 것을 알고 주인공은 슬퍼했습니다. 주인공이 독감이 낫고 학교에 갔을 때 아리가 있던 자리에 없고 학교 뒷마당 창고에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병아리가 좋아하는뽕잎을 주고 가끔씩 오디도 따서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에 길고양이가 학교 창고에 들어와 병아리들을 모두 먹어버려서 아이들이 모두 울었습니다 .몇명 아이들은 빈자리에 선물을 두고 가기도 했습니다 .나도 이 부분에서 너무 슬펐고 안 죽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죽은 병아리들에게 길고양이를 용서해주라는 편지를 써서 창고에 놓았습니다 . 나는 이 부분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를 죽인 길고양이를 용서해주라는 주인공의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길고양이도 사실은 착한데 너무 배고파서 잠깐 난폭해진 거라고 이해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리를 죽인 길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마도 주인공은 그 고양이가 불쌍해서 키우는 것 같고 또 다른 병아리를 죽일까봐 그러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재미있는 책 입니다.

은상이네 반에 부화기를 두고 병아리를 키우기로 했다. 알 세개에서 각자 다른 모양의 병아리가 나왔다. 하나는 은상이가 지은 이름 아리, 또 하나는 까망이, 또 하나는 무늬이다. 은상이는 아리에게 모이를 주는 역할을 맡았다. 어느 날 아리가 아팠다. 은상이도 유행하던 독감에 걸리고 말았다. 은상이는 아리에게 해열제를 먹였지만 아리는 낫지 않았다. 수의사가 낫게 해주자 아리는 은상이보다 더 먼저 나았다. 그러자 은상이의 아빠는 아리를 학교로 보냈다. 나는 아리와 은상이가 헤어지면 은상이와 아리 둘 다 슬플거라 생각했다. 은상이가 학교에 나왔을 때 아리는 더 넓은 곳에 있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리가 죽었다. 고양이에게 습격을 당했다. 은상이는 아리에게(친구들에게) 선물을 주었다. 그리고 편지를 썼다. 아리가 하늘나라에서도 잘 살 것 같았다. 은상이는 길을 가다 새끼고양이를 만났다. 은상이의 새 애완동물이 생긴 것이다. 이제 은상이는 아리가 죽은 슬픔을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