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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1월 30일
2024년 11월 01일 ~ 2024년 11월 30일
상시
나는 평등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내 주변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없고, 가족들은 날 착하게 대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들은 지금도 누군가에게 차별받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선시대는 현대보다 불평등이 더 심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성공한 조선시대 사람들은 현대의 우리들보다 더 대단한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장영실, 김만덕, 허준, 허균, 정약용이 나온다. 이 사람들은 모두 불평등을 뛰어넘었던 사람들이다. 그중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장영실이다. 왜냐하면, 왕을 위해 뛰어난 발명품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장영실은 아이였을 때 관아에서 노비로 일하고, 궁에서 세종을 위해 일했다. 그리고 측우기, 물시계, 혼천의, 앙부일구 등을 만들었다. 장영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그 일로 벼슬에 올라간 것이 대단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고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다가 포기하거나 실패해서 속상했던 적이 많았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고 실패해도 다시 하는 사람들이어서 멋졌다.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위해 많은 물건을 만드는 것도 신기했다. 나는 장영실이 가장 현명한 사람인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이 그들의 뛰어난 두뇌로 조선 시대의 불평등과 계급 차별을 뛰어넘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장영실처럼 자신의 재능을 잘 이용하여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싶다. 가난한 사람들이 죽어 가면 우리 마음이 아프기 때문이다. 나도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싶지만 나에게 재능이 없어서 걱정이다. 그래도 난 나의 재능을 찾아 가난한 사람들을 구할 것이다. 재능을 찾으려면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그 일에 노력을 기울어야 겠다.
지금은 평등한 사회인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지만 조선 시대는 신분제 사회였다. 부모님의 신분에 따라 태어날 때부터 신분이 정해져 있었다. 나는 그런 사회가 너무 불공평하다고 느꼈다. 물론 이 불평등을 뛰어넘은 사람들이 있었다.
첫 번째, 장영실이다. 장영실은 어머니가 기생이어서 관아의 노비가 되었지만 뛰어나게 손재주가 좋았다. 그 덕분일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측우기를 만들었고 해시계도 만들었다. 하지만 장영실은 책임을 맡은 가마가 부서져서 신하들의 강요로 벼슬자리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나는 장영실이 너무 억울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장영실이 만든 발명품들은 일반 백성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두 번째는 제주도에 사는 김만덕이다. 아버지가 바다에서 돌아가시고 어머니마저 돌아가시자 김만덕은 월중선이라는 기생의 수양딸이 되었다. 김만덕은 기생을 계속 하고 싶지 않아 제주 목사를 찾아가 본래의 신분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하였다. 김만덕이 끈질기게 요청하자 끝내 상민 신분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사업이 커지고 이익을 얻으면서 재산이 더 불어났다. 김만덕은 제주도에서 시작된 흉년으로부터 굶주린 사람들에게 곡물 500석을 사와 50석은 친척과 은혜를 입은 사람, 450석은 관아에 보냈다. 나는 그런 김만덕이 너그럽다고 생각했다. 그 소문이 정조에게까지 퍼져나갔다. 정조는 김만덕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김만덕의 첫 번째 소원은 한양에 가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임금님을 만나는 것, 마지막은 금강산에 가는 것이었다. 김만덕은 모든 소원을 이루었다.
이분들 말고도 조선의 불평등을 뛰어넘은 사람들이 많지만 내가 제일 소개하고 싶었던 사람들은 장영실과 김만덕이다. 장영실은 다른 사람의 편리함을 위해 정말 노력했다. 김만덕은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무언가를 베풀어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한 자비로운 사람이었다. 이러한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밝은 미래가 다가온다. 우리는 모두 평등하게 생활하는데 조선 시대에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보고 놀았다. 나는 이 책을 보며 다짐했다. 나도 다른 사람이 힘들면 바로 가서 도와주고 욕심 내지 않는 자비로운 사람이 될 것이라는 다짐을 꼭 지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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