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책 이름 :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지은이 : 김부식

기록한 날짜 :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오늘 책을 봤는데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는 서로 좋아했는데, 

호동 왕자가 고구려로 가야 하는데 낙랑 공주 때문에 못 간거다.

그래서 고구려에 왔는데 전쟁을 했다.

그래서 전쟁이 끝났는데 낙랑 공주 보고 

칼로 징을 자르라고 했다.

그래서 낙랑 공주는 어쩔 수 없이 

징을 잘라 버리고 말았다.

그 징을 잘라서 왕한테 혼쭐이 났다.

왕 때문에 낙랑 공주는 아주 아주 날카로운 칼에

찔려서 죽어 버리고 말았다.

너무 아프겠다.

낙랑공주가 불쌍하다.

날카로운 칼이 얼마나 아팠을까.

근데 낙랑공주를 왕은 왜 그렇게 했을까

이상하다.

말을 안 들어서 그런 건가.

징을 자르면 안됐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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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이 이야기는 적국인 고구려와 낙랑에도 불구하고, 호동왕자(고구려)와 낙랑공주(낙랑)가 사랑에 빠진 이야기 입니다. 나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땐 마음이 너무 훈훈했다.

오랜동안 낙랑공주와 함께 지내던 호동왕자는 나라로 돌아 가야되기 때문에 고구려로 돌아갑니다.

이제부터 이야기가 슬퍼집니다. 그리고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는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돌아갑니다. 호동왕자는 다시 공주에게 돌아가는 날을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습니다. 모두 그를 달가워하지 않았고, 특히 호동왕자의 아버지인 대무신왕은 그를 가장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호동왕자는 고집을 피웠고, 공주를 데려오는 조건은 낙랑을 멸망 시키는 것입니다.

호동왕자는 낙랑을 멸망시키려 했지만, 그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전 낙락공주와 호동왕자가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너무나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여러번 싸움을 하였지만, 마법의 북과 나팔, 즉 적이 침범했을때 자동으로 알려주는 마법의 물건 때문에 호동왕자를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한편, 낙랑공주는 호동왕자가 너무 보고 싶었답니다. 전 정말 낙랑공주가 너무나도 불쌍했습니다. 결국 호동왕자는 공주에게 마법의 물건을 자기가 올 날까지 망가트려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낙랑공주는 고민하고....또 고민했어요. 결국 낙랑공주는 북과 나팔을 망가트렸습니다. 난 낙랑이 좀 걱정됬습니다. 결국 공주의 아버지는 화가나서 공주를 죽였고 낙랑은 몇일 안되 항복하였습니다. 호동왕자는 공주를 찾았지만 공주는 이미 죽은 후였습니다. 공주와 왕자가 너무 불쌍했습니다. 서로 많이 사랑해서 그리워 했는데 만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첫째 왕비에게 걱정거리가 있었습니다. 호동왕자는 대무신왕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으므로 첫째 왕비가 난 아들을 제쳐두고 호동왕자에게 왕위를 물려줄까봐 무척 걱정을 했습니다. 결국 첫째 왕비는 호동왕자를 모함하기 시작 했어요.

난 호동왕자가 무척이나 걱정이 됬어요. 첫째 왕비는 계속 모함을 했지만 대무신왕은 왕비의 말으 믿지 않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왕비는 가짜 눈물까지 흘리며 계속 호동에게 누명읠 씌웠습니다. 결국 대무신왕은 의심하기 시작하다 사정도 않보고 호동에게 큰 벌을 내렸어요

이상하게도, 호동왕자는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았어요. 난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왜 그랬나 물으니 호동왕자의 답은 이랬습니다.

"첫째 왕비는 비록 나를 낳은 분이 아닐지라도 어버이로 모시는 분이오. 근데 내가 사실대로 말해 그 분의 거짓을 밝히면, 그 죄악이 드러날 것이오. 그렇게 되면 아버지와 그 분에게 근심을 끼쳐드리는 것이니 이를 효도라 할 수 있겠소" 그리고 호동왕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렸습니다. 난 이런 호동왕자의 효성에 감동받았고, 첫째 왕비가 미워지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교훈 : 사랑은 행복을 부르기도 하지만, 비극적임을 부르기도 한다. 호동왕자의 효심을 본 받아야한다.

우리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를 읽고 -

 이 책은 고모가 주셨다. 제목을 보고 ‘나도 나중에 결혼을 할까, 안 할까?’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어느 날, 호동왕자가 가다가 낙랑왕을 만나서 낙랑의 성에서 머물기로 했다. 낙랑왕은 자신의 딸을 불렀다. 낙랑왕은 사실 호동왕자와 자신의 딸이 결혼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낙랑공주는 호동왕자의 늠름한 모습에 마음이 끌렸고, 호동왕자 역시 아름다운 공주한테 마음을 사로잡혔다. 어느 날, 호동왕자의 얼굴 안색이 안 좋은 걸 발견한 낙랑공주가 물었다. “안색이 안 좋은데 무슨 일 있으십니까?” 왕자는 다시 고구려에 다녀오고 싶다고 말했다. 고구려에서 낙랑으로 올 기회는 쉽지 않았다. 대무신왕이 자신들의 적인 나라를 가면 안 된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나는 대무신왕이 나쁜 것 같다. 대무신왕은 전투에서 이기면 된다고 했다. 그 사실을 편지로 낙랑공주에게 알렸다. 낙랑공주는 깜짝 놀랐다. 북을 찢고 뿔나팔을 망가뜨려주라고 했다. 망가뜨렸는데 낙랑왕의 칼에 찔려 죽었다. 그리고 호동왕자는 슬픔에 빠져 괴로워하다 따라죽었다.

 나는 공부를 시작하면 빨리 포기하는 편이다. 그런데 낙랑공주와 호동왕자는 서로 사랑하면 죽을 때까지 하니까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이제부터 공부를 끝까지 열심히 할 것이다. 그리고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본받아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고 싶다.

이 책은 제가 6살 때 숙모가 한 번 읽어 보라며 선물해 주셔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의 이야기입니다.

엄마, 아빠가 가지고 온 오래된 북을 두드려 예지와 대현이는 역사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역사 속으로 들어간 예지와 대현이는 어린 낙랑 공주와 호동 왕자를 만나게 됩니다. 어린 왈가닥 낙랑 공주는 약골 호동 왕자를 괴롭히던 아이들로부터 호동 왕자를 구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예지와 대현이는 낙랑 공주를 도와 호동 왕자를 구해주고 신비의 북을 만드는 백노인의 손에 이끌려 동굴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동굴에서 낙랑국의 수호 신녀 채령을 만나게 됩니다. 예지와 대현이가 미래에서 온 것을 알게 된 채령은 낙랑국의 미래를 물어보게 되고 채령은 호동과 낙랑이 만나지 못하도록 노력합니다. 그러나 결국 낙랑과 호동은 만나게 되고 호동 왕자가 국경선에서 낙랑 공주를 만나러 갈 때 고구려의 대무신왕이 낙랑국을 공격하기 위해 군사들을 보내 호동 왕자가 군대를 멈추게 하러 가게 되고, 낙랑 공주는 호동 왕자를 위해 자명고를 찢습니다. 채령은 남은 자명각을 불려고 하지만 낙랑 공주가 그것을 막기 위해 채령을 말에서 떨어뜨리고 칼로 찌르게 됩니다. 자명고와 자명각을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은 낙랑국을 지키던 차차리의 기운이 심장과 목소리에 심긴 채령 뿐인데, 채령이 쓰러지자 낙랑국의 최리왕은 채령을 일으키려 하지만 채령은 끝내 죽고 맙니다. 그러자 최리왕은 낙랑 공주에게 채령이 낙랑 공주의 친엄마라며 화를 내고 낙랑 공주도 죽입니다. 이렇게 낙랑국과 낙랑 공주와 호동 왕자, 채령 모두 끝이 나고 맙니다. 예지는 대현이는 다시 원래로 돌아와 부모님께 물어보자 호동 왕자는 아버지의 본부인이 계속 자객을 보내자 자살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호동 왕자는 낙랑 공주에 대한 좌책감에 자살한 것 같습니다. 서로 사랑했지만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낙랑 공주와 호동 왕자가 안타깝고, 낙랑국과 고구려가 서로 친하게 지냈다면 이런 슬픈 일이 없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낙랑 공주처럼 용감하게 살아야겠고, 나만을 위해서가 아닌 많은 사람들을 위한 일을 선택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