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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1996년 07월 3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57쪽 | 395g | 216*258*15mm |
| ISBN13 | 9788901020396 |
| ISBN10 | 89010203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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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추천평
---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8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수업중에 읽은 교과서의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엄마께 사달라고 했던 책이 바로 '숨은 쥐를 잡아라'이다. 이 책을 읽어보니 집에 숨은 과학과 비밀이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처음엔 쥐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집에 대해 소개해 주는 책이었다. 집의 지붕, 벽, 그리고 집을 지을때 쓰이는 재료등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읽으니 이해가 더 쉬웠다. 그중 내가 관심이 많았던 부분은 지붕 부분이다.
집의 제일 꼭데기인 지붕에는 여러가지 지붕들이 있는데 박공 지붕, 모임 지붕, 방형 지붕, 합갑 지붕, 외쪽 지붕이 있었다. 이 지붕들 중에 낯 익은 지붕이 있었다. 바로 합갑 지붕이다. 합갑 지붕은 옛날에도 많이 쓰였구나! 또한 지붕이 비스듬한 이유도 알았다. 바로 빗물이 잘 흘러내리라고 그렇게 만든것이었는데, 난 한번도 지붕에 이런 원리들이 있을꺼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그리고 내가 새롭게 알게 된 것은 벽돌 쌓는 일은 일당 노동자들이 대충 하는 일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벽에도 대단한 비밀이 있었다. 바람벽은 벽들을 두겹으로 쌓으면 가운데 공기층이 생긴다. 이 공기층 덕분에 습기가 베어들지 않고 추위나 소음도 막을수 있다.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어떻게 다 발견했는지 갑자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벽은 우리의 살갗이라고 이 책에 써 있다. 나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만약 내몸이 집이라면 내 몸 속에서 사람들이 다니는 거겠지?' 이렇게 생각하니 몸이 간질간질 하며 웃겼다. 혹시 사람처럼 움직일수 있는 사람모양의 집이 있다면 재미있겠다. 이 책은 이야기와 설명이 같이 있어서 이해하기도 쉬웠고 그림도 웃기다. 쥐들도 그림으로 보기엔 귀여운데, 집에 진짜 나타난다면?하고 상상해보니 너무 무서웠다. 게다가 귀엽게 생긴 그 쥐가 죽을때는 슬프기까지 했다. 숨은 쥐 덕분에 집 구조가 이렇게 복잡한 줄을 알게 되었고 수도관 설치나 전기 설비 기술자, 보일러 기술자들에게 고마운 마음까지 갖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책을 만들기 까지의 과정을 읽어보니, 집을 짓듯이 작가들도 기초를 만들어가며 이야기를 차근 차근 써야한다는 점도 알았다. 내가 좋아하는 책이 이렇게 만들어 진다고 생각하니, 책 한권 한권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아~~~고마워!
“엄마 내 전자사전 어디에 있는지 알아?”
“엄마는 모르지 잘 찾아봐.”
나는 내 방이고 서랍이고 다 찾아봤는데 전자사전은 없었다.
‘아우! 귀찮네!’
나는 전자사전을 찾다가 ‘숨은 쥐를 잡아라!’라는 책을 보았다. 왠지 나랑 비슷한 심정일 것 같아서 나는 그 책을 읽어보기로 하였다.
달궁이네 식구들은 쥐를 잡도록 결심하였다. 일단 작전 개시! ‘쥐구멍을 찾아라!’에서 할아버지께서는 달궁이를 부르셨다.
“달궁아 지도 좀 가져오너라.”
달궁이네 가족들은 달궁이가 가져온 지도를 보면서 쥐구멍을 찾으러 돌아다녔어요. 하지만 할아버지께서는 지도 보기가 어렵다고 하시며 그 작전은 포기하기로 하였죠.
사을 째, ‘쥐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작전 이레 째!
작전 이레 째! ‘쥐를 잡으려면 머리를 써라!’ 여기에서 가족들이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마는 큰소리로 소리치셨다.
“오징어로 냄새를 퍼트려야겠어!”
할아버지께서는 양말로 냄새를 퍼트리고 나머지는 창문을 닫기 시작하였어요.
작전 열흘 째! ‘나왔다! 나왔어!’ 이 부분에서는 쥐가 나와서 찾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불이 꺼졌다. 전기 기술사 아저씨께서는 말씀하셨다.
“쥐들이 전선을 갉아먹은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이 제일 신기하였다. 왜냐하면 쥐들도 전기에 감염되어서 기절, 쓰러지는 것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전 보름째가 되어 하루 지난 아침에 쥐덫에 쥐가 걸려 있었다. 모두들 신난 것 같기도 하지만 걱정스러운 소리로 말하였다.
“어떻게 죽이지?”
그러다 익사를 시켜서 죽였다고 하고 죽은 쥐를 마당에 묻고 묵념을 올렸다고 합니다.
기쁨도 잠시 이제는 바퀴벌레 소동 작전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우리 집에 생쥐기가 있었으면 일단 집 밖에 나가서 피해 있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건 그림이니깐 그나마 괜찮겠지만 실제로 만나면 정말 징그러울 거예요.
이어질 내용이 궁금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 달궁이네 집 소파 뒤에서 쥐가 나타났습니다.
쥐를 무서워하는 아빠는 쥐와 눈이 마주친 순간 기절해 쓰러져 있었고,
엄마는 쥐를 잡겠다고 야구방망이를 들고 계셨습니다.
다음날 아침 할아버지가 사령관을 맡고,
나머지 식구들은 행동대원이 되었습니다.
엄마와 동생은 일층, 고모는 지하실, 아빠는 마당,
나랑 할아버지는 이층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그때 갑자기 아빠가 쥐를 만지셨다면서 뛰어 들어왔습니다.
사실 아빠가 만진 것은 털 솔 이었습니다.
우리는 튀김요리와 오징어구이 냄새로 쥐들을 홀리게 했습니다.
드디어 작전 열흘째 지하실에서 쥐가 나왔습니다.
문을 다 닫고 쥐를 잡으려고 할 때 갑자기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다음날 아침 전기기술자 아저씨가 오셔서 쥐가
전선을 갉아 먹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작전 보름째 지하실에서 고모의 비명이 들려왔습니다.
쥐가 원고를 망쳐놓은 것이었습니다.
그놈의 쥐 때문에 더 이상 못 견딘 고모가
고양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고양이가 아닌 쥐덫에 쥐가 잡혔습니다.
우리는 쥐덫 째로 물속에 담가 익사 시켰습니다.
독 안에든 빵 작전을 성공 시켰는지 못 성공 시켰는지
뒤의 내용이 정말 궁금했었는데 독안에 든
빵 작전을 성공시켜서 다행입니다.
우리 집도 쥐가 많이 잡힙니다.
우리 집은 산속이라서 쥐가 많이 삽니다.
저번에는 쥐가 7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 바람에
쥐를 잡느라 쥐 본드를 많이 설치해야 했습니다.
쥐가 우리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쥐가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우리도 쥐를 잡지 않았을 테니까요..
[여러 가지 지붕 중에는 박공지붕, 모임지붕, 방형지붕, 합각지붕, 외쪽지붕 등이 있습니다. 마루 밑에는 동바리 기둥위에 멍에, 그 위에 장선을 가로 지르는데 이렇게 해서 생긴 틈새로 가스관이나 수도관이 지나다닌답니다.]
달궁이네 가족중에서 아빠가 쥐를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쥐를 잡기 위해 빗자루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달궁이네 가족 모두 쥐를 잡기 위해서 애를 썼습니다.
결국 쥐는 잡혔고, 철장안에 갇힌 채로 물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잡기 소동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나는 이 책 속에 만화가 같이 들어 있어서 이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쥐를 잡으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도 나와 있어서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정말 웃기고 재미있습니다.
겁이 많지만 사나이라고 우기는 달궁이 아빠
겁이 많으니까 쥐를 보고 기절할만 하다.
밖으로는 용감한 척 속으로는 두려워 두려워!
달궁이 아빠!
달궁이 아빠는 겁이 엄청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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