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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

읽었을 뿐인데 인생의 방향이 바뀌기 시작했다

김환영 | 세종서적 | 2020년 09월 10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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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86g | 143*210*20mm
ISBN13 9788984077980
ISBN10 898407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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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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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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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제법 오래 책과 글을 직업으로 삼으며 살아왔다. 전 중앙일보플러스 콘텐트랩 대기자로서 <중앙일보>, <중앙SUNDAY>, <월간중앙>, <포브스코리아>, <이코노미스트>에 칼럼과 서평, 인터뷰 기사를 썼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중남미학 석사, 정치학 박사)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연구교수에 이어 YBM에서 <시사영어연구> 편집장,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 편집... 제법 오래 책과 글을 직업으로 삼으며 살아왔다. 전 중앙일보플러스 콘텐트랩 대기자로서 <중앙일보>, <중앙SUNDAY>, <월간중앙>, <포브스코리아>, <이코노미스트>에 칼럼과 서평, 인터뷰 기사를 썼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중남미학 석사, 정치학 박사)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연구교수에 이어 YBM에서 <시사영어연구> 편집장,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 편집장으로 일했다. 한경대학교에서 영어를, 단국대학교 인재아카데미에서 고전을 가르쳤다.

지은 책으로 《곁에 두고 읽는 인생 문장》,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따뜻한 종교이야기》, 《CEO를 위한 인문학》, 《대한민국을 말하다: 세계적 석학들과의 인터뷰 33선》, 《마음고전》, 《하루 10분, 세계사의 오리진을 만나다》, 《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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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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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얇지만 깊이가 있는 25권의 책 이야기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6 | 2020-10-02 | 신고

 

 요즘은 그나마 많이 나아졌지만 예전에는 독서 편식이 심했을뿐만 아니라 읽을 책을 고르는데도 어려움이 많았다. 젊은 시절엔 보다 나은 삶을 꿈꾸었기에 자기계발서 위주로 독서를 했고 아무 고민 없이 온라인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책들을 골라 읽었다. 그 당시 아무리 좋은 내용의 자기계발서라고 하더라도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고,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책들 위주로 구입해 읽었기에 독서량에 비해 깊이는 시골마을 앞에 흐르는 실개천 깊이만큼 깊지를 못 했다.

 

 최근 바쁜 회사 일로 마음편히 독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책장에 끝까지 남겨두고 싶은 얇은 책 25권을 소개하는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라는 책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는 책을 읽고 싶은데 뭐부터 어떻게 읽어야할 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쉽게 읽을 수 있는 25권의 얇은 책을 다섯가지 주제로 소개해 주는 자기계발서에서 속하는 책이다.

 책에서는 동화, 문학, 철학,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책 중 고전이라 불릴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책에서 소개하는 얇은 책 25권이 그리 만만한 책들은 아니다. 총 다섯 PART 중 PART 4만 보더라도 푸블릴리우스 시루스의 <문장>, 헤라클레이토스의 <단편>,  에피쿠로스의 <자작집> 등은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책들이다. 

 그러니 책에서 소개하는 25권의 얇은 책들이 그저 쉽게 읽을 수 있는 얇은 책들이 아니라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깊이있는 책들이라 할 수 있겠다. 

 

 

  
 '책이 밥 먹여주나?', '먹고 사는 문제가 책읽기보다 중요하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게 되기도 한다. 물론 책이 밥을 먹여주진 않는다. 하지만 책은 우리의 인생을 반드시 변화하게 만든다.
 - 프롤로그 p.5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는 다섯가지 주제에 따라 책의 주요 줄거리와 책 속에 담긴 의미, 저자의 삶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형식인데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보면 미처 깨닫지 못한 책 속에 담겨진 의미들을 깨닫게 된다.

 

 PART 1에서는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동화책이라 할 수 있는 로얄드 달의 <마틸다>, 모리스 센탁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트리나 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 아타르 & 피터 시스의 <새들의 회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평소에 아이들 덕분에 동화책을 많이 읽는 편으로 동화책 중 어린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책들을 만나곤 하는데 PART 1에서 소개하는 동화책들도 생각할 거리와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저자들의 인생관이 담긴 말들은 덤이다.

 

"큰 일을 하려면 어중간하게 해서는 아무것도 안 돼. 그러니까 철저하게 해버리는 거야. 너무나 미친 것이라서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 로얄드 달의 <마틸다> 중에서

 

"나는 내가 전형적인 늙은이로 변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 믿을 수 없다. 불과 몇 분 전에 나는 젊은이였다." - <괴물이 사는 나라>의 저자 모리스 센탁이 남긴 말

 

"편안한 신발과 떠날 자유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다" -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쉘 실버스타인이 남긴 말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PART 1에서 소개하는 동화책 중 유일하게 읽은 책이다. 한 소년과 큰 사과나무가 어린시절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쌓다가 소년이 자라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나무에게 요구하게 되고 나무는 소년이 찾아와 요구하는 것들을(돈, 집, 배) 그루터기만 남을 때까지 아낌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준다는 것이 주요 줄거리다. 나무가 소년에게 조건없는 헌신적인 모습에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베푸는 부모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결혼식, 어버이날, 아이를 출산한 지인에게 주는 선물로 인기가 높은 책이다. 물론 교회와 주일학교에서도 신과 인간의 관계를 아름답게 암시하는 우화로 사랑 받는 책이기도 하다. 여기서 저자 실버스타인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아무런 메시지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그저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것이다. 한 사람은 주고 한 사람은 가져간다.[p.40]"

 저자의 집필 의도와는 상관 없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생각은 다른 듯 하다. 고귀한 희생, 헌신적 사랑, 세상살이에서 기브앤테이크를 무참히 깨는 책, 인간의 착취에 희생된 대자연 등 독자들이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PART 2에서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고전들로 셰익스피어의 <베니스 상인>, <한여름 밤의 꿈>, <멕베스>, 에릭 시걸의 <러브스토리>,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소개해 주고 있다. PART 2에서 소개하는 책들은 직접 읽어보지 못 했다고 하더라도 원체 유명한 고전들이라 여러 경로를 통해 대략적인 내용은 들어봄직한 책들이다. <베니스 상인>에서는 엔토니오가 친구 배사니오의 부탁으로 유대인 대금업자 샤일록에게 돈을 빌리면서 3개월 안에 못 갚으면 앤토니오의 살 1파운드를 달라는 요구를 배사니오의 아내인 포샤의 기지로 해결한다는 것이 주요 줄거리다. 여기에서 배사니오가 포샤와 결혼하기 위해 포샤 아버지가 남긴 유서를 조건으로 내세운 '사위 시험'에 통과하는 과정은 재미를 더하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인 금도끼은도끼처럼 '사위 시험'에서는 금, 은, 납으로 만든 상자 중 하나를 선택하는 과제인데 포샤의 도움으로 납상자를 열어 결혼에 골인한다는 이야기다. 정의, 자비, 우정을 담은 <베니스 상인>은 20세기 초까지 가장 인기 있는 연극 중 하나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1930년대 나치스 독일은 <베니스 상인>을 반유대주의 프로파간다 수단으로 삼았다고 한다.

 

"사랑은 눈으로 보지 않는다.", "참된 사랑은 순탄히 흐른 적이 없다." 

-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 중에서

 

"제발, 우리 둘 중 하나가 울면, 우리 둘 다 웁시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우리 둘 다 울지 맙시다." - 에릭 시걸 <러브 스토리> 중에서

 

 

  PART 3에서는 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아마도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관심 갖고 읽은 PART인데 출간된 지 오래된 책들이지만 현재도 꾸준히 출간될 정도로 부의 기본 원칙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지 않나보다.

 윌리스 워틀스 <부자 되기의 과학>, 조지 새무얼 클래선 <바빌론 최고의 부자>, 호아킴 데 포사다 <마시멜로 이야기>, 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에서 눈이 띄는 문장만 읽어봐도 왜 이 책들이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인생에서 성공이란 여러분이 바라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즉, 청부가 아니라 청빈이 여러분의 목표라면 여러분은 청빈하게 돼야 성공한 것이다." - 월러스 워틀스 <부자 되기의 과학> 중에서

 

"결심이 있는 곳에 길이 발견된다."

"재물은 나무와 마찬가지로 작은 씨가 자란 것이다."

"기회는 그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기회는 오늘 여기에 있다가 금방 사라진다. 그러므로 미루지 말라."

"꼭 필요한 지출과 당신의 욕망에 따른 지출을 혼동하지 말라." 

- 조지 새뮤얼 클랫헌 <바빌론 최고의 부자> 중에서

 

PART 4에서는 철학과 관련된 고전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를 제외하고는 서점에서 찾아 읽기가 어려운 책들이다. 일반 독자들이 푸블릴리우스 시루스의 <문장>이나 헤라클레이토스 <단편>, 에피쿠로스의 <저작집>을 서점에서 쉽게 만날 수 있을까? 만나더라도 읽기에 그리 녹록치 않은 책들이라 아무래도 저자의 설명에 만족해야 할 PART다.

 

"나는 종종 내가 말했기 때문에 후회한다. 침묵을 지켰기 때문에 후회한 적은 절대 없다."

"실천은 최고의 선생이다." 

"행운은 많이 빌려주지만, 공짜로 주는 법은 없다."

- 푸블릴리우스 시루스의 <문장> 중에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은 길은 길이다."

"가장 위대한 것들에 대해 경솔한 추측을 하지 말자."

"분노와 싸우는 것보다 쾌락과 싸우는 게 더 어렵다."

- 헤라클레이토스 <단편> 중에서

 

"현명한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 '결국' 하는 것을 '즉시' 한다. 현자건 우자건 모두 같은 일을 한다. 단 한가지 차이는 그들이 그 일을 하는 시간이다. 현자는 적시에, 우자는 잘못된 때에 그 일을 한다."

- 발타사르 그라시안 <신탁 핸드북 그리고 신중함의 기예> 중에서

 

 PART 5 자기계발서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제임스 웹 영 <아이디어 생산법>, 존 페리 <미루기의 기술>, 윌리엄 유리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 에드워드 버네이스 <프로파간다>, 매슨 피리 <모든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 제목만 읽어 봐도 현재 출간되는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의 제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뭔가 하기 싫은 일이 있다면 그 일을 적어도 5분 동안 한다고 여러분 자신과 딜을 하라. 5분이 지나면 여러분은 결국 그 일 전체를 하게 된다." - 존 페리 <미루기의 기술> 중에서

 

"<YES>는 상대편 사람에는 '소프트'하게, 협상 사안에는 '하드'하게 접근할 것을 주장한다. 상대방이 아무리 극악무도하다고 해도 그들을 부드럽게 대해야 한다. 상대편이 천사라고 해도 문제에 대해서는 깐깐하게 따져야 한다. 이처럼 사람과 협상의 목표를 분리하는 것을 <YES>는 '원칙 있는 협상'이라고 부른다. - 윌리엄 유리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 중에서

 

 PART5에서 흥미로운 저자가 한 명 있다. 무한 경쟁시대에 기업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제품의 질이 우선이겠지만 제품 홍보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프로파간다>의 저자로 '홍보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드워드 버네이스는 홍보의 이론과 실체, 홍보의 기예와 과학을 접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홍보를 위해 오피니언리더, 명사, 전문가를 동원했고 제품 판촉에 유리한 연구결과, 보고서, 여론조사가 신문, 잡지 등 매체가 보도하도록 유도했다. 미국 남성들이 회중시계 대신 손목시계를 차게 만들었고 상류 사회에 음악실을 유행시켜 피아노를 팔게 만들었다. 이런 버네이스도 몇 가지 오점을 남겼는데 1920년대말 1930년대 담배회사의 의뢰를 받아 여성 흡연을 활성화했고, 농지개혁과 노동법 개정을 구상하던 콰테말라의 아르벤스 대통령을 자국 기업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을 우려해 공산주의자로 몰아 쿠테타로 아르벤스를 몰아냈다. 또한 최근에도 환경문제에 주요 단골손님인 일회용 컵을 제일 위생적이라는 프로파간다를 유포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버네이스는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프로이트의 친조카 겸 처조카였는데 젊었을 때부터 특히 이것을 적극 자랑하며 잘난 척했다고 한다. 103세까지 살았던 그는 죽기 전까지 일을 하며 한시간에 1000달러를 벌었는데 죽기 이틀 전까지 고객을 만났다고 한다. 평생을 자기 홍보에 열심이었던 버네이스는 정작 대중에게는 잊혀졌는데 이렇게 저자 김환영이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에서 소환해주었으니 무덤에서 기뻐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는 동화, 문학, 철학, 자기계발서 등 여러 분야의 고전이라 부를 수 있는 얇은 책 25권을 다루고 있다. 책 읽는 시간도 내기 바쁜  일상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얇은 책들이지만 책 두께만큼 깊이가 얇은 것은 아니다. 더구나 시중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책들도 더러 있다. 솔직히 하루에도 100종이 넘는 수많은 신간들이 출간되는 요즘 [뭐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너에게]에서 소개하는 고전 25권을 찾아서 다 읽을 수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소개하는 책 저마다 생각할 거리도 던져주고 깊은 고찰과 부자가 되기 위한 힌트나 실용적인 기술들도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완독한 후 저자가 소개하는 25권의 책 중 최소 두 세 권은 구입해서 소장하고 싶은 책도 만나게 되었다. 평소 바쁜 일상으로 책 읽기가 어려운 사람이나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260쪽에 담긴 25권의 얇은 책을 만나보는 것도 좋은 독서 방법이라 생각이 든다. 물론 저자가 추천하는 책 중 공감이 안 되는 책도 있겠지만 혹시 25권의 책들 중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책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는 일이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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