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걸작 터미네이터 2 !!
- 1991년 공개된 오리지널 극장판 외에 16분 분량의 추가 신이 포함된 스페셜 에디션(154분), 다른 엔딩이 포함된 스페셜 에디션 확장판(156분)을 모두 수록!!
- 본편 음성해설 2종
* 음성해설 1 : 프로듀서 반 링의 진행으로 20여명의 배우와 스태프들의 생생한 제작 후기를 들을 수 있는 제작진 음성해설
* 음성해설 2 : 감독 제임스 카메론과 공동 각본가 윌리엄 위셔의 음성해설
- 부가영상에 한글 자막 수록!!
< 수상내역 >
- 제1회 MTV영화제 최고의 남자배우상 수상
- 제1회 MTV영화제 최고의 영화상 수상
- 제1회 MTV영화제 최고의 여자배우상 수상
- 제1회 MTV영화제 가장 매력적인 여우상 수상
- 제1회 MTV영화제 주목할 만한 배우상 수상
- 제1회 MTV영화제 최고의 액션장면상 수상
- 제4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특수시각 효과상 수상
- 제4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상 수상
- 제6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수상
- 제6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수상
- 제6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효과상 수상
- 제6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상 수상
- 제17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특수효과상 수상
- 제17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감독상 수상
- 제17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신인배우상 수상
- 제17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 제17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SF영화상 수상
< 감독 및 배우소개 >
* 감 독 : 제임스 카메론 (James Cameron)
1954년 8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카프스카싱 출생. 헐리우드에서 하드웨어를 가장 잘 다루는 감독으로 알려진 그는 공상과학 액션 영화에 천부적인 재능을 과시하는 '하이테크 필름 메이커의 천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부친은 전기기사였고, 어린 시절 공상과학 소설과 만화에 빠져 소설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나이아가라 폭포 근방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의 가족이 캘리포니아로 이주함에 따라 푸엘톤 대학에 입학한 후 물리학을 전공한다. 그러나 소설가가 되기 위해 2년 후 대학을 중퇴한다.
스탠리 큐브릭의 SF영화 〈2001년 우주 오딧세이〉에 매료된 그는 영화에 흥미를 갖고 단편 영화를 만들기 위해 트럭 운전수 생활도 한다. 이렇게 번 돈으로 단편 영화를 제작하던 카메론은 로저 코만의 뉴월드 픽쳐스에 취직하면서 영화계에 들어왔다. 저예산 영화의 본산지인 이곳에서 그는 영화 기획에서 미술감독, 특수효과 촬영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손을 댄다. 이때 〈우주의 7인〉, 〈뉴욕 1997〉 등의 특수촬영 파트를 맡아 실제로 검증하는 기회를 갖게 되면서 이 경험으로 훗날 카메론은 SFX의 대가가 된다.
1981년 브루스 클라크 감독의 〈공포의 우주(Galaxy Of Terror)〉의 세컨드 유니트의 감독을 맡은 것을 기회로, 데뷔작을 만들게 되는데 그의 데뷔작은 속편이었다. 78년에 로저 코만 제작에 존 세일즈 각본, 그리고 조 단테가 감독한 〈피라나(Piranha)〉의 속편인 〈피라나 2(Paranha 2: Spawning)〉인데, 스필버그의 〈죠스〉의 아류격인 영화로, 잘 만들어진 호러물이었으나 제작자와의 갈등으로 제대로 흥행에도 실패하면서 빛을 보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그후 생각해왔던 시나리오를 더 발전시킨 것이 〈터미네이터〉인데 시나리오를 인정받아 다시 감독을 하게 되었다. 카메론에게 최고의 명성을 안겨준 공상과학액션물 〈터미네이터〉(84)는 미래 전쟁 영웅의 어머니를 살해하기 위해 과거로 달려온 미래 전사와 사이보그 터미네이터의 대결을 그렸는데, 그의 두 번째 아내 게일 언 허드가 각본을 썼다. 당시 LA 타임즈에서는 '긴박감과 서스펜스로 충만한 SF컬트무비의 걸작'이라는 평을 했다. 쫓고 쫓기는 서스펜스의 뛰어남과 빠른 템포의 액션은 관객들을 사로 잡았고 제작비 600만 달러에 8,000만 달러라는 흥행 수익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어서 카메론은 〈람보〉의 각본을 쓴 뒤, 리들리 스코트가 첫 편을 만든 〈에이리언〉의 속편 시나리오를 의뢰받아 완성시킨 뒤 스스로 감독을 하게 되었다. 광상과학 호러물 〈에이리언〉을 7년 만에 부활시킨 〈에이리언 2〉에서, 전편에 인간심리와 우주적 공간의 분위기들 비주얼에 치중했던 반면 카메론은 하이테크 환타지를 통해 전편을 능가하는 SF액션물로 찬사를 받았다.
89년에 완성한 해저 SF액션물인 〈심연(The Abyss)〉은 핵잠수함이 충돌하자 해저 탐사요원인 애드 해리스와 이혼한 아내 마리 엘리자베스 마스트란 안토니오가 조사에 나서며 신비한 생물체를 발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아카데미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하고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지만 카메론식 액션을 기대하던 팬들은 외면을 받았고 더구나 개봉 시기를 잘 못 잡아 참패를 면치 못하기도 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직접 영화사를 세우고 제작에도 손을 대며 자신의 각본으로 영화사에 한 획을 긋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을 완성, 제2의 터미네이터 T-1000을 등장시켰고, 슈퍼스타가 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미래 전쟁 영웅 존 코너를 보호하는 사이보그로 나왔다.
* 배 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Arnold Schwarzenegger)
1947년 7월 30일 오스트리아 그라츠(Graz, Austria) 출생. 경찰서장의 아들로 태어나, 병약한 몸을 스포츠로 달련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 15세 때 보디빌딩을 하면서 진로가 결정되었다. 18세 때 병역을 담당하기 위해 오스트리아군에 입대하여 20세 때 퇴역, 곧이어 미스터 유니버스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UCLA에서 심리학을, 비스콘신 대학에서 경영학과 국제 경영학을 이수했다. 그러는 사이에도 보디빌딩 정상의 자리를 계속 유지, 미스터 유니버스에 5회,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7회에 걸쳐 정상을 차지하는 등 보디 빌딩계의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다.
75년 〈청춘의 선택〉으로 본격 영화에 데뷔, 그의 뛰어난 육체미에 반한 라파엘 로렌티스(왕년의 명제작자 디노 디 로렌티스의 아들)의 눈에 들어 존 밀리어스 감독의 〈코난〉에 픽업돼 세인의 주목을 끌게 되었다. 그 후에도 슈왈츠제네거는 〈디스트로이어〉, 〈레드 소냐〉 등 고전 액션 영화의 단골 배우로 출연했는데, 그가 정작 인기를 한 몸에 모으기 시작한 것은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그는 이 영화에서 고전 액션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에도 적격임을 증명해 보였다.
이후 그는 〈람보〉 시리즈로 정상을 달리던 실베스타 스탤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명 액션 스타가 되었는데, 퇴역 특공대원로 나온 〈코만도〉, 형사 영화인 〈고릴라〉, 이색 전투 영화인 존 맥티어난의 〈프레데터〉 등으로 흔들리지 않는 정상의 위치를 쌓아나갔다. 이후 편당 6백만 달러의 개런티를 받는 특급 배우가 된 슈왈츠제네거는 무뚝뚝한 이미지를 변화시키기 위해 아이반 라이트먼 감독의 〈트윈스〉, 〈유치원으로 간 사나이〉 등에 출연해 코미디에도 재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90년에는 폴 버호벤 감독의 〈토탈 리콜〉에서 리콜 여행자로 나와 SF영화배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는데, 91년의 〈터미네이터 2〉에서는 천만 달러가 넘는 개런티를 받아 최초의 천만달러 배우가 되었다.
86년 4월에 TV 앵커우먼이자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하여 큰 화제를 모았는데, 마리아 슈라이버는 전대통령 존 F.케네디의 누이인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의 딸이다. 케네디 가(家)가 전통적으로 민주당 계보인 반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골수 공화당파로 유명한 정치 배우다. 92년에는 부시 대통령의 재선선거운동에 참여하고 백악관 체육담당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각종 정치적인 활동을 통해 야심을 보이기도 했는데, 드디어 2003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되었다.
< 작품소개 >
큰 센세이션을 일으킨 전편이 나온 지 7년 후 ‘변형 터미네이터’(일명 액체금속인간)란 영화사상 최고의 특수효과를 선보이면서 91년 한 해 영화계와 극장가를 뒤흔들어 놓았던 속편. 사라 코너 역을 했던 린다 헤밀턴은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어린 존 코너로 등장한 신예 에드워드 훼론 역시 이 영화에 출연하면서 많은 팬들을 만들었으며, 터미네이터의 영상 장면들과 아카데미 음향상을 수상한 효과음은 “SFX 기술의 총체적인 성공”이라고 평가받았다. 전편에서 마이클 빈이 인류를 위해 터미네이터와 목숨을 건 싸움을 벌였다면, 속편에서는 린스가 경고했던 핵전쟁의 공포와 함께 액체금속인간의 활동을 영상에 담는, 불가능에 도전하는 컴퓨터 그래픽을 동원한 특수효과가 화려한 볼거리로 등장한다. 92년 아카데미에서 6개 부문 노미네이트(촬영, 편집, 특수효과, 음향효과편집, 분장, 음향상)되어 기술 관련 4개 부문(특수효과, 음향효과편집, 분장, 음향상)을 석권했다. 92년 골든글로브 각본상 수상. 1992년 영국아카데미 영화제 2개 부문(음향, 특수효과) 수상, 1992년 독일 굴든 스크린 영화제 ‘골든 스크린상’ 수상, 1992년 휴고 영화제 휴고상 수상, 1992년 MTV 영화제 6개 부문 수상.
상영 시간 2시간 15분 내내 폭발과 파괴와 총격과 추격, 그리고 화염과 굉음이 초대형 화면을 메우는 이 영화의 제작비는 1억 달러(역사상 1억 달러를 돌파한 첫 영화다). 이 제작비는 미래 세계를 구축하는 세트 제작비와 특수효과 비용에만 8800만 달러가 투입되었고, 스타 슈왈츠제네거는 개런티 1500만 달러(1200만 달러짜리 자가용 제트기를 선물 받았다고 한다), 카메론 감독에겐 600만 달러, 린다 해밀턴은 100만 달러, 그리고 카롤코가 전편 제작사인 헴 데일에 지불한 영화화 판권료 500만 달러 등이 지불되었다. 특히 1990년초를 기준으로 슈왈츠네거에게 지불된 1500만 달러는 기록적인 개런티다.
2편에 등장하는 무시무시한 액화 금속 살인기계는 컴퓨터가 만들어낸 영상과 디지털 이미지 프로세싱 과정을 통해 창조하였는데, 이 효과를 창조한 팀은 컴퓨터를 통해 이 장면을 한 프레임 한 프레임씩 맞추어 만들어 갔다. 이 결과 멀티테크닉의 놀라운 효과를 보여준 작품이 탄생되었는데 저작권으로 등록된 이 영화의 특수효과 기술은 루카스의 마술 창고 ILM을 무색하게 하였고, 그해 아카데미상에서 스필버그의 <후크>를 간단히 제치고 아카데미 특수효과상을 수상하였다.
< 스페셜피쳐 >
Disc 1. JUDGMENT DAY (SPECIAL EDITION)
- Audio Commentaries: Production Commentary, Writer, Director Commentary
Disc 2. JUDGMENT DAY (EXTENDED SPECIAL EDITION)
- Audio Commentaries: Production Commentary, Writer, Director Commentary
Disc 3. JUDGMENT DAY (SPECIAL FEATURES)
- INFORMATION PROGRAMS
: The Making of Terminator 2 : judgment Day (31분)
T2 : More Than Meets the Eye (22분)
The Making of Terminator 2 3D : Breaking the Screen Barrier (23분)
- DATA HUB
: Original Storyboard Sequences (29분)
Interrogation Surveillance Archives (55분)
- VISUAL CAMPAIGNS
: Teaser Trailer "Building the Perfect Arnold" (1분 18초)
Theatrical Trailer 1 "This Time There are Two" (1분 40초)
Theatrical Trailer 2 "Same Make, New Mission" (2분 05초)
T2 Special Edition Trailer "More Than Meets the Eye" (2분 26초)
< 줄거리 >
서기 2029년 LA, ‘심판의 날’이라 불리는 1997년 8월 29일의 핵전쟁 이후 소수 인류는 살아남았지만 생존자들은 또 다른 악몽인 기계들과의 전투를 시작해야만 했다. 기계들의 우두머리인 스카이넷은 저항군 사령관인 존 코너를 처치하기 위해 터미네이터를 보냈고, 간신히 터미네이터를 해치웠다. 이제 스카이넷은 어린 존 코너를 없애기 위해 더 강력해진 터미네이터를 보낸다. 그리고 존 코너 역시 과거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보호자를 보냈다. 문제는 그들 중 누가 먼저 오느냐는 것이다.
존을 처치하려는 1차 작전에 실패한 컴퓨터는 불사조나 다름없는 제2의 터미네이터를 1991년의 LA로 다시 파견한다. 그것은 인조 합금으로 이뤄진 보다 진보화 된 액체 금속 인간인 모델 T-1000(로버트 패트릭)으로, 이때 존 역시 특사를 보내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보호하게 한다. 존이 보낸 특사는 바로 전편의 사이보그 터미네이터 모델-101(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