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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1년 01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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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48쪽 | 406g | 215*287*10mm |
ISBN13 | 9788961707947 |
ISBN10 | 8961707949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0월 31일
10월의 굿즈 : POINT OF VIEW 북커버/스탬프/유리 티포트/페이퍼 아크릴 문진/북 백/저널 노트
2024년 09월 30일 ~ 2024년 10월 31일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지고 싶어 한다. 그래서 열심히 일을 하고, 갖고 싶은 것도 사고, 여행도 다닌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게 있다. 우리가 사는 지구의 환경이 더러워지면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은 절대 행복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우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감탄을 하고, 햇빛을 듬뿍 받고 자란 식물과 농작물을 먹고 건강하게 자란다. 우리는 동물들과 정을 나누기도 하고, 열매와 동물로부터 영양분을 보충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구의 환경이 오염되면 이 모든 걸 누릴 수가 없게 된다. 이 소중함을 미리 알고 힘쓴 ‘그레타 툰베리’라는 누나가 있다.
그레타 툰베리 누나는 스웨덴 사람이다. 어느 날 누나는 학교에서 지구온난화에 대해 배웠다. 그래서 그레타 누나가 처음으로 지구의 심정을 느끼게 되었다. 누나는 지구에 대해서 연구하고 조사하고 환경에 대해서 계속 배워나갔다. 그리고 과감하게 자신의 생각을 외치고 서로 의견을 나눠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지구를 아끼기 위해 작은 생명체와 식물도 소중히 다뤘다. 심지어 고기를 안 먹겠다고 엄마한테 선언했다.
원래 그레타 누나는 지구 환경에 큰 관심이 없었지만 학교에서 지구온난화를 배운 후 지구를 살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방법을 찾으려고 실천하는 모습이 참 멋진 것 같다. 나도 지구온난화가 무엇인지 배웠지만 그날 하루만 걱정하고 책장 넘기듯 휘리릭 마음속에서 넘겨버렸는데, 머릿속에 책갈피를 끼워두고 기억하는 누나의 모습이 나와는 180도 달랐다. 무엇보다도 맛있는 고기를 안 먹는 건 무척이나 힘든데 그 어려운 일을 해내는 게 정말로 대단한 것 같다. 내가 만약에 그레타 누나라면 솔직하게 육식을 줄이진 못할 것이다.
그레타 누나가 종이상자로 성을 만들고, 낡은 스웨터를 꿰매서 다시 고치는 모습은 마치 마법 같았다. 그리고 학교를 갈 때 누나는 스케이트를 타고, 누나의 아빠와 여동생은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누나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가족 모두 누나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진심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모범적인 가족 같았다. 그리고 가족들 모두 지속 가능한 에너지만 쓰려고 힘쓰는 모습이 아주 멋져 보였다. 여행을 갈 때도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려도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비행기는 절대로 타지 않았다. 모두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었지만 어느새 자연을 보호하는 모습은 툰베리 가족의 일상이 되어갔다.
누나의 노력들 중 세계를 가장 놀라게 한 행동은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 선언’이다. 누나는 생각했다. ‘우리가 딛고 선 지구가 오염되어 병들면 우리가 학교도 다닐 수 없게 되는 것 아닌가? 그럼 당장 학교에서 수업듣는 것보다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게 더 먼저가 아닐까?’ 고민 끝에 누나는 팻말을 들고 스웨덴 국회 앞에서 등교 파업을 시작하였다. 스웨덴 사람들은 손에 팻말을 든 어린 여학생뿐 아니라 누나가 외치는 이야기에도 점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그 관심의 크기만큼 누나의 목소리는 커져만 갔다. 누나를 응원하고 그 길을 함께 걷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만 갔다. 그리고 여기, 대한민국에 사는 나 전민후도 누나와 함께 그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나도 이제 누나처럼 지구온난화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작은 생명이라도 소중하게 대할 것이다. 그리고 배달음식과 고기를 최대한 조금만 먹도록 노력할 것이다. 헷갈리는 분리수거에 대해서도 꼼꼼히 공부하고, 학용품을 아껴 쓸 것이다. 장난감도 너무 많이 사지 않고, 음식도 먹을 만큼만 받을 것이다. 또 누나네 가족들처럼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공부할 것이다. 지구를 지키는 일이야말로 우리의 행복을 저축하는 길이니까!
“친구들아, 엄마, 아빠, 그레타 툰베리 누나! 나도 이제 지구를 지킬게요. 우리 함께 행복을 저축해요!”
엄마가 이 책을 추천해줬다. 뉴스에 환경에 대한 기사를 봤다. 뉴스에 툰베리라는 언니가 연설하는 장면을 봤다. 정말 멋졌다. 환경에 대한 그레타 툰베리 책이 있어서 읽어봤다. 그리고 나서 지구에 대한 생각을 했다.
지금 지구는 환경이 위험한 상태이다. 그레타 툰베리는 어릴 적부터 환경에 대한 잔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아무도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다. 지금 나도 아빠한테 계속 듣고 있다. 우리 아빠는 북극곰을 생각하라고 했다. 처음 들었을 땐 환경과 북극곰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몰랐다. 이젠 알겠다. 기후변화가 심해 얼음이 녹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날,그레타 툰베리는 학교에서 지구 온난화에 대해 배웠다. 심각한데 사람들이 조용하자 툰베리가 알리기로 했다. 재활용을 하고,심지어 자전거를 타고 등교를 했다. 떨어지는 빗방울을 모아 식물에게 물을 줬다. 그리고 시위를 했다. 대단하다. 기후를 위한 학교 거부라니 말이다. 처음엔 사람들이 비웃기도 했다. 그러더니 한명씩 모이고 시위가 이어져 나갔다.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 지구는 하나뿐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과정에, 작은 걸음은 없다. 나도 환경에 대해 다시 더 많이 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환경을 더 아끼고 분리수거도 잘해야겠다.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걷기로 했다.
<그레타 툰베리, 세상을 바꾸다 >
책을 읽기 전에 엄마가 유투브로 그레타 툰베리와 관련된 영상을 많이 보여주셨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부터 관심이 생겼고 책도 좀 더 재미있고 잘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도 환경오염, 기후문제에 관한 걸 듣고 알고도 있지만 그레타 툰베리 처럼 바로 실천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늘 열심히 공부해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그 작은 하루 일도 지키지 못할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생각한 일을 바로 실천하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그 어떤 어른보다도 멋진 아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작은 일부터 실천하며 지구를 위해 노력해보겠다고 다짐했다. 구래터 툰베리의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조금씩 변해가야 한다. 지금 당장,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는데 우리는 받기만 하고, 오히려 지구를 아프게 만들고 있다. 지구를 위해, 지구에 사는 우리를 위해 모두가 노력합시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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