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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그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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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그림 일기

[ 제2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 ]
신소영 글/최현진 그림 | 보림 | 2020년 12월 01일 리뷰 총점8.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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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302g | 145*215*10mm
ISBN13 9788943313715
ISBN10 894331371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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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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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꽃과 사탕』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동화를 쓰고 있다. 『고래 그림 일기』로 제2회 목일신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소녀 H』로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공모전에서 글 부문 대상을 받았다. 『단어의 여왕』으로 제27회 황금도깨비상을 받았다. 그 외 『소풍』,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 『눈사람이 집으로 들어온 날』, 『소녀 H』 등이 있다. 『꽃과 사탕』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동화를 쓰고 있다. 『고래 그림 일기』로 제2회 목일신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소녀 H』로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공모전에서 글 부문 대상을 받았다. 『단어의 여왕』으로 제27회 황금도깨비상을 받았다. 그 외 『소풍』,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 『눈사람이 집으로 들어온 날』, 『소녀 H』 등이 있다.
빛과 이야기가 담긴 그림으로, 일상이 동화가 되는 순간을 그린다. 쓰고 그린 책으로 『일상 속 동화』 등이 있다. 빛과 이야기가 담긴 그림으로, 일상이 동화가 되는 순간을 그린다. 쓰고 그린 책으로 『일상 속 동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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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132

줄거리

연미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엄마를 잃는다. 엄마는 연미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가족이었다. 엄마와 함께 마녀미술학원을 운영하던 이모가 연미의 ‘잠깐가족’이 된다. 연미는 그렇게 잘 그리던 그림을 검게 망친다. 어느 날 방 안, 쓰레기통 속에 버려버린 그림 속에서 고래가 나왔다. 육지의 그림 속을 드나드는 그림고래 ‘림’. 방향감각을 잃어버려 바다로 가서 엄마의 향기를 맡아야만 살 수 있는 고래. 연미는 이모와 함께 작은 트럭을 타고 바다로 향한다. 여름 속으로, 고래를 바다에 데려다주려. 여름날들과 우정과 사건과 위험 속에서, 포기한 줄 알았던 연미의 꿈과 용기가 다시 빛나 간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너무 소중한 고래그림
경기광성드림학교6-* 박*아 | 2023-09-12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제목: 너무 소중한 고래그림

이번에 독후감을 쓰려고 하는 책은 바로 ‘고래 그림일기’ 이다.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고래일기’ 라는 것을 서점에 검색했더니 고래 그림일기가 나와서 클릭해봤는데, 재밌을 것 같아서 샀다. 그리고 표지도 너무 예쁘기도 해서 이 책을 샀다.

 이 책은 19개의 내용으로 구성 되어있다. 첫 번째: 그림대회, 두 번째: 집으로 가는길, 세  째: 마녀 미술학원, 네 번째: 서랍 속 고래, 다섯 번째: 마녀의 샌드위치를 먹다, 여섯 번째: 향기로운 바다이야기, 일곱 번째: 달빛고래, 여덟 번째:반짝반짝 별빛속에서, 아홉 번째: 고래 커피, 열 번째: 산속의 여름밤 등 여러 내용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미는 학교에서 하는 그림대회에 출전했다. 연미는 고래를 그렸다. 옆짝꿍이 고등어냐며 키득키득 계속 웃었다. 검은색 물감으로 고래의 등을 덧칠하고 바다엔 파란색 물감을 덧칠했다. 이번에는 옆짝꿍이 잠수함? 이랬다. 친구들이 다가와서 고래가 꼭 죽은거 같아, 무덤 같아.. 라고 말했다. 연미는 친구들이 말한게 너무나 두려웠다. 왜냐하면.. 연미의 엄마는 죽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연미의 눈치를 봤다. 어느날 연미가 이사를 가게 되었다. 엄마와 함께 미술학원을 운영하던 이모와 함께 이사를 간다. 이사를 가기전에 엄마가 있는 바다로 가기로 했다. 엄마가 있는 바다로 갔다가 이모와 함께 캠핑을 가기로 했다. 연미는 이모 몰래 차로 가서 고래를 만났다. 갑자기 어느 아저씨가 고래 그림을 가지고 갔다. 연미와 이모는 고래 그림을 찾으로 쫓아갔다. 연미와 이모는 그 아저씨를 찾지 못해서 찜질방에서 기다렸다. 다음날 아저씨를 봤다. 그러나 아저씨는 도망쳤다. 연미는 아저씨를 따라가서 잡고 고래 그림을 가져왔다. 잠에서 깨어났다. 꿈이었다.. 연미는 서랍속에 이모가 그려준 그림을 봤다. 엄마와 연미였다. 그림속에서의 엄마는 활짝 웃고있었다. 연미는 엄마에게 “ 엄마, 걱정마.. 나는 잘 자랄거야, 아무리 힘들어도 꿈을 지키는 사람이 될거야” 라고 말을 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책 표지와 다르게 너무 감성적이면서 너무 감동적인 책이었다. 나는 책 표지를 보고서 너무 예뻐서 구매한 책인데, 이야기도 너무 재밌어서 마음에 들었다. 나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연미가 엄마에게 “ 엄마, 걱정마.. 나는 잘 자랄거야, 아무리 힘들어도 꿈을 지키는 사람이 될거야” 너무 감동적이었다. 사람은 자라면서 부모가 필요한데, 연미도 살아가면서 힘들 일이 있고 엄마가 있는 친구를 부러워 했을텐데..이모와 함께 지내는게 너무 대견스럽고 대단하다. 그리고 나는 힘들면 꿈을 지키지 못할 것 같은데 힘든 상황에서 꿈을 지켜낸 것 처럼 나도 힘든 상황이 있더라도 내 꿈을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래 그림 일기
서울서울용마초등학교5-* 최*지 | 2021-09-07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고래 그림일기 라는 책이 눈에 딱! 들어왔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그림도 예쁘고 글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이는 며칠전부터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병원에 가보았더니 의사선생님께서 마음때문이라고 하셨다. 연이는 의사 선생님께서 처방해주신 약을 먹었다. 풍덩! 또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반에는 지구환경 그림 대회를 하고 있었다. 연이는 쓰레기 있는 바다를 피해 높이 뛰고 있는 고래를 그렸다. 풍덩! 또 이상한 소리가 연이에게 들렸다. 가까이에서 들렸다. 도화지를 보았다. 고래가 바닷속에 빠져있었다. 연이의 짝꿍이 고등어 같다고 키득키득 거렸다. 반 아이들이 수근거렸다. 이번 대상은 서진이라고 서진이의 지구 그림이 아주 멋지다고 말이다. 연이와 친구들은 모두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지냈다 아파트에서도 아이들은 수근거렸다. 연이의 엄마와 친한 이모와 함께 미술학원을 했다.  둘은 마녀라고 불리고 난 마녀들의 딸로 불려 대회에 나갈때마다 마녀들로 인해 상을 타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연이의 엄마가 교통사고로 떠나신 후  미술학원은 문을 닫았고 이모는 연이의 후견인이 되었다.  연이는 교실에 대회에 나갈 그림을 내지 않았다. 도화지를 꺼냈다. 그런데 갑자기 머리와 지느러미가 나왔다. 

 "난 그림속을 드나드는 고래야, 난 바다로 가야해, 그래야 엄마의 향기 주머리를 맡을 수 있고 그러면 살 수 있어,  하지만 나는 방향 감각을 잃었어. "연이는 그렇게 고래의 엄마가 있는 바다로 가며 고래와 친해질 수 있었다. 위험한 상황도 있었지만 연이는 그것들을 이겨내고 무사히 고래와 바다에 도착했다. 내가 연이였다면 고래가 나타나 이야기 할 때 놀랬을 것 같다. 내가 그린 그림이 살아 움직인다는 것은 너무나 신기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하나 놀라운 일은 알약의 정체가 초콜렛이었다는 것이다. 의사선생님께서 왜 초콜렛을 주셨을까? 그건 아마도 엄마를 잃고 힘든 연이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서 처방이라고 하며 주신 것은 아니었을까 달콤한 초콜릿은 기분을 좋게 해주는 마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나는 연이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너무나 궁금했다. 슬프고 속상한 일들을 잘 견뎌낸 연이가 너무나도 대단해 보였다. 사소한 일에도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고 짜증을 내는 나였는데 달라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고래 그림 일기"를 읽고
경기부천서초등학교4-* 이*랑 | 2021-08-31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고래 그림 일기 라는 제목이 이렇게 큰 뜻을 지녔을 줄은 몰랐다. 그냥 단순히 고래가 그려진 그림일기에 쓰는 그런 글일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내 생각에 비해 앞 표지 그림은 너무 대단해 보였다. 한시도 고민하지 않고 책을 읽었다.
   처음에 주인공 연미는 귀에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이 일기를 쓴다고 했다. 그때도 책의 내용이 잘 짐작되지 않았다. 그냥 귀가 아픈 친구의 성장 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자꾸만 내 생각을 빗나갔다. 의사 선생님이 연미의 귀엔 아무 이상이 없다고 진료하는 부분을 읽고 앞으로의 내용이 더 궁금했다.
 
   연미는 학교에서 하는 그림대회에 나갔지만, 친구들의 시선과 놀림 때문에 그림을 망치고 말았다. 엄마가 죽고 엄마의 미술학원 동업자인 이모는 살림을 위해 이사를 간다고 했다. 이모는 연미의 후견인이었다. 자신의 인생에서 믿을수 있는 단 한사람인 엄마가 죽고, 친이모도 아닌 엄마의 친구한테 몸과 마음을 맡기는 것이 무척이나 두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이삿짐을 싸며 연미는 엄마가 준 이젤을 버리고 그림을 더이상 그리지 않겠다고 했다. 연미는 그림 대회에서 망친 그림을 버리며 그림 속을 드나드는 고래 림을 만났다. 고래 림이는 그림을 드나들다가 길을 잃었고, 엄마가 내어주는 향기 냄새를 찾아 가면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했다. 어쩌면 림을 만난 것은 연미에게 잘 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연미가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를 만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림을 누군가 잡아갔다. 누구에게나 보이지 않던 림이 잡혀간 것이다. 이 부분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지만, 어쩌면 연미가 림을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보았던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미에게 림은 행복을 나타내고, 림이 잡혀간 것은 불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불안이 행복을 잡아갔다는 셈이 되는 것이다. 아니면 연미가 림을 만난 것이 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연미는 번번이 잡혀간 림을 찾는 일을 실패하였다. 림은 그림을 지우기로 했다. 그럼 림은 스스로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연미는 결국 림을 찾아내었다. 림을 잡아간 아저씨는 림이 떠나는 것을 보자 작살을 던지려 했다. 림은 날기 버거웠지만 끝내 살았다. 연미는 림을 보러 바닷가에 갔다. 거기서 림을 만났고, 림과 꿈을 잃지 않기로 약속했다. 림은 마음속으로 엄마의 향기를 맡아 바다로 떠나며 책의 내용이 끝났다.
   
   이 책은 고래 림이가 주인공 연미를 만나 연미의 꿈을 다시 찾아주는 책이다. 중간 중간 나오는 림의 일기는 정말 따듯한 것 같다. 연미가 항상 먹던 약은 초콜렛이었다. 연미는 초콜렛을 먹으면 귀에 이상한 소리가 안들린다고 한다. 초콜렛이 연미를 다독여 주었나보다. 마지막 부분에 초콜렛이 이모와의  사이를 더 돈독하게 해주었던 것이 인상적이다. 마지막 부분에 '이모는 왜 바다를 보고 울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했다. '고래그림 일기'는 많은 내용이 담긴 책인 것 같다. 연미가 겪었던 일이 꿈이었다는 것이 놀라웠지만, 연미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켜줄 좋은 꿈을 꾼 것 같다. 이 책은 림이 엄마의 향기를 마음으로 느꼈듯, 마음으로 읽고 마음으로 이해하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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