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소피아의 놀라운 도전
소피아는 아기 때부터 마음먹은 일은 꼭 해냈어요. 한 살 때부터 가족들을 도왔답니다. 소피아는 언제나 더 좋은 것을 꿈꾸고, 그걸 바로 행동으로 옮기며, 멋지게 성공시키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거대한 쓰레기 더미에서 다치는 일이 생겼어요. '이건 잘못된 거야!' 소피아는 생각했어요. 그리고는 엉망진창 쓰레기 산을 공원으로 바꾸겠다고 결심하지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소피아는 무슨 일을 할까요? 소피아는 도시에 새로운 공원을 만들 수 있을까요? 『정치가 소피아의 놀라운 도전』은 꿈을 키우며 자라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힘찬 응원과 격려를 담은 책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며 큰 꿈을 꾸게 될 거예요.
아델라이드 : 하늘을 나는 캥거루
아델라이드는 특이한 캥거루예요. 날개가 있거든요. 어느 날, 아델라이드는 더 넓은 세상을 여행하기로 결심합니다. 아델라이드는 가족의 품을 떠나 세상 구경을 시작했어요. 수없이 많은 곳을 여행했고 마침내 파리에서 머물기로 하지요. 파리에 도착한 아델라이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아델라이드』는 용감하고 씩씩한 캥거루 아델라이드의 모험을 통해 서로 다른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는 깨닫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은 아델라이드를 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당당한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될 거예요.
오늘 날씨는 물
창 밖에 눈이 내리고 신이 난 찬이는 밖으로 달려 나가 손바닥에 눈을 받습니다. 눈은 스르륵 녹아 물이 되더니 갑자기'안녕? '하고 수다쟁이 물이 나타났어요. 분명 눈을 받았는데 난데없이 나타난 물이라니, 이게 무슨 일일까요? 게다가 물이 말을 하다니요! 수다쟁이 물을 만난 찬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이 책은 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지식그림책입니다. 찬이와 수다쟁이 물은 함께 모험을 하며 물이 하는 일, 물의 상태 변화 등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물의 특별한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수다쟁이 물의 안내에 따라 얼음이 되었다, 수증기가 되었다 하며 과학과 더욱 친해지게 될 거예요.
이 상한 도서관장의 이상한 도서관
지붕에는 토끼 귀가 달리고 여기저기 삐뚤빼뚤한 창문이 난 '이상한 도서관'으로 들어가면 온갖 종류의 신기한 책들이 가득해요.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책, 다리가 튀어나온 책, 꼬리가 달린 책...... 각각의 책 속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정말 궁금해서 당장 책을 펼쳐 읽어 보고 싶어져요.
그뿐만 아니라 '이상한 도서관'의 친구들도 모두 각자의 개성이 가득한 캐릭터로 표현되어 보는 재미를 더해 줘요. 관장인 '이 상한' 토끼는 한쪽 이가 썩었고 뱅글뱅글 재미난 안경을 썼어요. 투명한 날개를 가진 나비는 가는 곳마다 날개의 색이 바뀌고요. 개, 가오리, 오리는 책 속에 사는 친구들이에요. 친구들이 책 속에서 튀어나오니 책 표지의 그림이 바뀌어 버리네요?
재미있는 설정이 곳곳에 숨겨진 그림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그림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가면서 그림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은행나무
봄부터 겨울까지 은행나무의 한 해 나기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세상이 온통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의 계절입니다. 가을의 상징인 은행나무는 우리가 매일 걷던 평범한 길도 특별하고 아름다운 황금빛 세상으로 만드는 마법의 힘을 지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은행나무에게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봄부터 겨울까지 은행나무의 한 해 나기는 우리의 삶과 참 많이 닮았습니다. 누군가와 만나고, 사랑하고, 가족을 이루고, 떠나 보내고, 또 기다리는...., 삶의 여정이 은행나무에게도 있답니다. 이십 년 넘게 은행나무에 매력에 매료되어 관찰하고 그림을 그린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이 담긴 은행나무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책 민들레 엄대섭 모두의 도서관을 꿈꾸다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책 읽는 세상을 꿈꾸며 평생 도서관 운동에 힘쓴 엄대섭의 삶의 담은 그림책입니다. 책은 왜 읽어야 할까요? 도서관은 왜 필요할까요? 엄대섭은 사람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지식의 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의 하나인 책 읽기를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필요한 책을 마음껏 사서 볼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가 공평하게 지식을 얻으려면 누구나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어야 하는데 말이에요.
엄대섭은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책 읽는 세상을 꿈꾸며 도서관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책을 읽기를 바라는 엄대섭의 마음은 마을마다 작은 도서관을 설치하는 '마을문고' 운동과 책을 자동차에 실어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이동도서관' 사업으로도 이어졌지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도서관 운동을 펼친 엄대섭의 삶을 통해 책과 도서관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찍 일어난 하루
어느 이른 아침, 일찍 일어난 꼬마 돼지 하루는 할머니를 돕기 위해 집을 나섭니다. 일찍 일어난 아침에 하루가 만난 세상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로 가득하군요. 장사 준비를 시작하는 식당, 공원에서 아침 운동을 하는 이웃들, 시끌시끌 북적이는 시장까지. 하루는 난생 처음 보는 광경에 눈이 휘둥그레져요. 『일찍 일어난 하루』는 새로운 세상을 보고 배우며, 동시에 가족을 위하는 기쁨을 느끼는 꼬마 돼지 하루의 보람찬 경험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항아리산 너머 훌쩍 넘어
개구쟁이 둘이 구슬이 적네, 많네 하며 구슬치기하는데 멀리서 소리가 들려요. '아리요 아리요 항아리요!' 마을 최고 허풍쟁이 옹기장이예요. 수레 가득 끌고 온 항아리를 내리니 항아리들이 산을 이뤘어요. 항아리산 너머에 뭐가 있을까요? 훌쩍 넘어가 볼까요? 신기하고 이상한 항아리산에서 틀리기 쉬운 우리말을 배워요
이 책에 실린 틀리기 쉬운 말
많다, 적다, 크다, 작다, 몇, 며칠, -쟁이, -장이, 안, 않, 장사, 장수, 너머, 넘어, 채, 체, 윗옷, 웃옷, 안 돼, 안됐다, 같다, 다르다, 맞다, 틀리다, 가르치다, 가리키다, -로서, -로써, 매다, 메다, 절이다, 저리다, 낮다, 낳다, 낫다, 때, 떼, 어떻게, 어떡해, 반드시, 반듯이, -던지, -든지, 웬, 왠지, 잃어버리다, 잊어버리다, 껍질, 껍데기
발레리나 토끼
발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거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어느 날, 아름다운 음악에 맞추어 발레 하는 아이들을 본 아기토끼는 생각합니다.
'나도 춤추고 싶어!'
마침내 아기토끼는 용기를 내어 발레 학교의 문을 두드려요. 처음에는 발레를 하겠다는 토끼의 이야기에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하지만 아기토끼는 발레를 배울 생각에 마냥 즐겁기만 했어요. 아기토끼는 바라던 대로 무사히 발레를 배울 수 있을까요? 아기토끼의 발레 도전기를 그린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할머니 어디 있어요?
온 세상이 조용하고 까만 밤이 되면 아이는 할머니가 더욱 그립습니다. 혹여 할머니를 만날까 할머니와의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을 하나하나 떠올려 봅니다. 할머니와 함께 보던 밤하늘의 반짝이던 별들, 할머니와 함께 놀던 장난감과 인형들, 할머니가 읽어 주던 그림책들 그리고 할머니의 온갖 보물이 담겨 있던 상자까지요. 하지만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만 더욱 진해질 뿐입니다. 꿈에서 할머니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잠을 청해 봅니다. 아이는 할머니를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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