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본능 최고의 스파이로 컴 ~ 백! 극비리에 웃기러 그가 온다!
8년 전, 영국 여왕과 지도자를 제거하려는 국제적인 암살 조직에 맞서 대활약을 보여줬던 영국 첩보국의 1급(?) 비밀요원 쟈니 잉글리쉬 (로완 앳킨슨). MI7 최고요원인 신분을 숨기고 티베트의 한 수도원에서 독특한 기술을 연마하던 중, 오직 그만이 해결 할 수 있는 임무가 있다는 연락을 받는다.
오랜만에 복귀한 쟈니 요원은 자신이 없는 동안 MI7이 엄청나게 많이 변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쉬운 것이 하나도 없다. 새로 온 냉철한 여성국장 파멜라 쏜튼 (질리언 앤더슨)은 쟈니 요원의 옛날 방식이 달갑지 않지만, 에이전트 원 (도미닉 웨스트), 쿼터메인 (팀 멕네니)과 한 팀을 이뤄서 첫 임무를 맡게 한다. 그의 첫 임무는 바로 얼마 후에 홍콩에서 있을 영중 회담에서 중국 수상의 암살 시도를 막는 것! 과연 쟈니 잉글리쉬는 그 만의 방식으로 첫 번째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
'작품 정보'
전설적인 코미디 배우 로완 앳킨슨의 화려한 컴백! 8년 만에 돌아온 코믹본능 스파이 '쟈니 잉글리쉬'
2003년 '쟈니 잉글리쉬' 에서 영국의 여왕을 암살하려는 조직에 맞서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활약으로 첩보 액션 코미디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 '쟈니 잉글리쉬'. 전 편에서 스파이의 본좌 '007'을 능가하는 코믹본능 스파이 '쟈니'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무엇을 하든 폭소하는 즐거움을 주며 또한 그 이상의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는 '쟈니 잉글리쉬'에 완벽 적응한 로완 앳킨슨은 '미스터 빈'에 이어 또 한번 전세계 관객들에게 천재 코미디배우라는 타이틀을 각인시켜주었다. 이런 그가 8년 만에 속편 '쟈니 잉글리쉬 2: 네버다이'로 돌아왔다. 단순히 007시리즈를 패러디한 영화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임한 이번 작품은 캐릭터의 성격과 스토리 라인을 강조한 완성도 높은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코미디다. 방대한 로케이션으로 전편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기발한 상상력의 초강력 무기들, 그리고 무엇보다 더욱 강력해진 그의 얼굴개그와 몸 개그를 만나 볼 수 있다.
최고의 요원 옆에는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하는 최고의 팀원
'쟈니 잉글리쉬 2: 네버다이'에서는 무적의 허당 '쟈니 잉글리쉬' 요원과 함께 글로벌한 사건을 해결하는 MI7 요원들의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첩보 액션 영화의 원조 007시리즈에 본드걸이 있듯이 '쟈니 잉글리쉬 2 : 네버다이'에서도 아름다운 여배우들이 등장하는 것.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미드 신드롬의 원조 '엑스파일'에서 '멀더'요원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스컬리'요원의 질리언 앤더슨이 냉철한 국장 '파멜라 쏜튼' 역으로 열연하며 '쟈니'요원을 꼼짝 못하게 하는 무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또한 '오만과 편견'에서 단아한 '제인'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온 로자먼트 파이크가 '쟈니 잉글리쉬' 요원과 로맨스를 펼치는 MI7의 미모의 행동심리학자 '케이트 섬너' 역을 맡았다. 미모의 여배우들의 캐스팅과 더불어 HBO TV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와이어'시리즈의 '맥널티'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연기파 배우 도미닉 웨스트가 '쟈니 잉글리쉬' 요원의 우상이자 MI7의 에이스인 '에이전트 원'역을 맡았고, 채널4의 히트 드라마 '스킨스'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린 다니엘 칼루야가 신참내기 요원 에이전트 '터커'역으로 등장하여 '쟈니 잉글리쉬'와 파트너를 이루며 진지하지만 뭘 해도 어설픈 호흡을 자랑한다. 전편보다 탄탄한 조연들의 캐스팅과 함께 최고의 팀원들로 무장한 MI7. 그들과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쟈니 잉글리쉬'요원의 맹활약은 더욱 기대된다.
홍콩에서 알프스 산맥까지! 전세계를 넘나드는 대규모 로케이션을 확인하라!
'쟈니 잉글리쉬 2: 네버 다이'가 1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부분에는 화려한 로케이션이 한 몫을 차지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 영국 런던 버킹엄 궁의 휠체어 레이싱, 티베트에서의 웃지 못할 독특한 기술연마, 홍콩, 마카오에서 '제임스 본드'가 부럽지 않은 수트 액션의 촬영까지 전세계를 넘나드는 대규모 로케이션이 펼쳐진다. 특히 제작진은 홍콩과 마카오의 촬영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홍콩에서의 촬영장면 중 '쟈니 잉글리쉬'의 긴 다리 발차기가 돋보이는 액션신과 '중경삼림'의 촬영지로 유명한 청킹 맨션의 지붕 위를 뛰어다니며 벌였던 추격신은 관객들도 만족해 할 아주 인상적인 액션 장면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홍콩의 야우마테이와 항구에서 펼쳐지는 스피드보트와 폰툰보트의 추격장면과 마카오의 랜드마크로 독특한 외관과 최고층 높이를 자랑하는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의 카지노신에서도 '쟈니'요원의 장기컀 슬랩스틱을 한껏 뽐내기도 했다. '쟈니'요원의 활약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눈으로 뒤 덮인 프랑스 알프스의 므제브에서 높은 상공의 케이블카 폭파 장면, 설상 스쿠터 장면, 낙하산 장면 등을 직접 촬영해 낸 것. 1편보다 더욱 커진 로케이션과 '쟈니'요원의 개그본능을 '쟈니 잉글리쉬 2: 네버 다이'에서 찾을 수 있다.
로완 앳킨슨, 온 몸을 바친 스턴트 연기로 휠체어 레이싱에 도전!
로완 앳킨슨은 이번 영화를 준비하면서 1편보다 더 많은 액션 연기를 직접 해야겠다는 자세로 영화에 임했다. 그래서 웬만한 스턴트 연기는 직접 했는데 놓칠 수 없는 장면이 하나 있다. 바로 MI7의 무기전문가 '쿼터메인'이 만들어 낸 다양한 기능이 있는 자동 휠체어를 타고 전속력으로 런던 거리를 질주하는 것! 그는 일명 휠체어 레이싱 장면을 직접 소화했는데 이 장면은 무표정의 대가 로완 앳킨슨의 코미디와 함께 액션질주의 스피드한 장면이 조합되어 더욱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줄 예정이다. 또한 스파이 영화에 특수 장비가 빠질 수 없다. 말만 하면 뚝딱 특수 장비를 만들어 내는 '쿼터메인'은 '쟈니'의 복귀를 환영하며 여러 가지 업그레이드된 장비들을 준비했다. 음성변조 캔디, 디지털 카메라의 외형으로 둔갑한 폭발력을 자랑하는 권총 등 새로운 것들이 많지만, 제일 업그레이드 된 장비로는 누구나 한번쯤 꼭 타보고 싶은 멋진 외관을 자랑하는 자동차 롤스로이드 팬텀이다. 이 차는 영화 속에서 '쟈니'의 목소리로만 인식되는데 '제임스 본드'도 부러워할 만큼의 엄청난 성능과 엔진, 적을 물리칠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이 장착되어 있다. 웃음은 기본, 화려해진 로완 앳킨슨의 액션연기와 최첨단 스파이 영화에서 등장할 법한 새로운 특수장비들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쟈니 잉글리쉬2: 네버다이'는 어떠한 적도 물리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