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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1월 30일
2024년 11월 01일 ~ 2024년 11월 30일
상시
아주 아주 오랜 옛날, 호랑이가 담배 피웠던 시골 감골이라는 마을에 고심이라는 여자아이가 살았다.
고심이가 사는 감골 마을에는 감나무가 많아서 가을이 되면 달콤한 감 냄새가 옆 동네까지 풍겼다.
어느 날 늦가을 이른 아침, 고심이의 집이 시끄러웠다.
한 달도 안된 아기 송아지 순둥이가 어디론가 사라진 것이다.
그리고 곶감도 모두 사라져버린다. 고심이네 동네에서 가장 나이가 많으신 박씨 어르신은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다.
박씨 어르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다.하지만 어른들은 다 모른다고 말한다.
고심이는 생각에 잠겨서 강아지 멍돌이와 함께 감골산으로 들어갔는데 호랑이 한 마리가 막 달려왔다.
고심이는 호랑이를 보자 겁에 질리고 만다. 그런데 그 호랑이는 고심이와 멍돌이를 해치지 못한다.
그리고 고심이에게 자신의 이름은 맹맹이고 자신의 형, 맹렬이에게 잡히면 안되니 숨으라고 하면서 고심이랑 멍돌이를 바위 뒤에 숨겨준다.
사실 맹맹이는 겁 많은 호랑이인데 형이랑 사냥을 나왔다가 고심이네 송아지를 숨겨 준 것이였다.
맹맹이는 산으로 돌아가기 전, 고심이네 송아지를 돌려준다.
이 이야기에서 나는 호랑이가 모두 무섭지 않다는 걸 알았다. 요즘은 호랑이가 멸종위기 동물이라 만나기 어려운데 호랑이와 친구하고 싶다.
- 무서운 곶감 위에 나는 호랑이가 있었으니-
나는 이 책을 읽고 '호랑이는 맨날 곶감을 무서워 한다' 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없애 버렸다. 그리고 '용의자로 지목된 그 사람이나 그 동물도 범인이 아닐 수 있기때문에, 억울하지 않도록, 다 확실하게 조사를 해 보고 얘기해야 하는데, 추축성 단서들을 보고 너무 당연하게 그사람이나 그 동물에게 범인으로 몰아가면 안된다.' 라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또한, 나는 호랑이가 무섭고 용맹한 존재인줄로만 알았었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억울한 호랑이'도 있어서 너무 깜짝놀랐다... 호랑이가 착하다니... 이것 또한 나의 고정관념이였다는 것을 느낀다.
나도 다른사람이 의심스럽다고 해서 그 사람만 몰아가면 안되겠다. 나도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여러 경우를 다 따져보고, 혹시나 범인이 아닐 수 있다라는 생각도 가져야겠다고 마음에 새겼다. 나도 주인공처럼 나중에 탐정이 되서 억울해 하는 사람이 없도록 또한 피해입는 사람이 없도록 그 사건을 잘 해결하는 훌륭한 탐정이 되고 싶다. 나는 탐정이 되서 여러가지 풀기 어려운 사건의 실마리도 한번에 추리해서 척척 해결해내는 그런 탐정이 되고 싶은 것이다! 정말 재밌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교훈은 '멋대로 도둑이나 범인이라고 단정지으면 범인이라고 몰린 그 사람이나 그 동물들은 매우 억울할 것이다.'. 나는 정말 이 교훈을 평생 생각하며 살 것이다!
동물의 권리를 위해 실행되어야 하는 것
정윤혁
우리나라 동물들과 해외의 동물들을 보면 많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개가 새끼를 낳으면 어미와 2주정도만 같이 살고 그 후로는 떨어져 지냅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태어난 동물들은 어미와 좀 더 오래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의 동물들은 엄마에게 교육을 받아 조금 더 사고를 덜 치지만 우리나라 강아지들은 엄마에게 교육을 받지 못 해서 사람에게 으르렁거리거나 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 물림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사람들이 개를 싫어하게 됩니다. 동물도 감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어릴 때 강아지를 떼어내면 엄마도 우울증에 걸리고 강아지도 엄마를 보고 싶어 합니다.
책에서 나온 순둥이도 엄마와 떨어지게 되니까 너무 보고 싶어서 호랑이인 맹맹이와 토끼인 토순이의 도움으로 옆 마을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송아지가 사라지니까 사람들은 송아지를 훔쳐간 범인을 찾으려고 재판까지 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을 알고 나서 미안한 마음을 담아 엄마소도 다시 데려오게 됩니다. 이 이야기에서도 토순이의 새끼를 잃어버린 일, 순둥이의 이야기처럼 동물들이 엄마와 새끼를 떨어트려 놓으면 서로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새끼와 어미는 오랫동안 같이 살아야 서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어릴 때 엄마가 일하러 가시면 슬퍼서 많이 웁니다. 지금도 엄마와 떨어지거나 돌아가시면 그립고 슬픕니다. 동물들도 우리처럼 똑같이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동물들의 행복을 위해 엄마와 같이 살아야 합니다. 또 동물들만 걸리는 바이러스가 있으면 사람들은 그 바이러스에 걸린 친구들을 치료해주기보다 간단하게 죽이려고 합니다. 이처럼 동물들은 사람보다 권리를 많이 무시당합니다. 동물을 사람과 같이 귀하게 다뤄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길거리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면서 돌아다니거나, 사람들에게 잔인하게 도살당하거나 사람들한테 학대를 당하는 일이 없어져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엄마와 오랫동안 살 수 있게 해주고 조금 더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동물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법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지금도 법은 있지만 너무 약해서 사람들이 잘 지키지 않습니다. 강력한 법이 만들어져야 사람들이 동물들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며 권리를 지켜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동물들이 무시당하고 엄마와 아이가 떨어져 살고 학대당하는 일이 적어도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전래동화가 많은 대한민국에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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