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운

국내작가

강원도 원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격동의 시대인 1980년에 연세대학교 정법대학(현 사회과학대학)에 입학하여 그해 5월 휴교령 등 혼돈의 긴 터널을 지나 1987년 12월 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 해외사업본부에 입사하였음. 진로를 전환하여 1989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 입학을 하고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93년부터 2018년 초까지 중앙부처에 25년간 근무하였다.

교통부, 건설교통부, 국토해양부, 국토교통부라는 여러 이름으로 불리었던 곳, 국무조정실, 주필리핀 한국 대사관 파견 그리고 행복도시 세종을 건설하는 행복청을 거치며 국토, 교통, 해양, 외교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특히 3년 9개월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세종시 건설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으로 재직하였다.

충청남북도의 국도와 하천 등 국토를 관리하는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마지막으로 뒤늦게 시작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2018년 3월 우리나라 15개의 공항 중 인천공항을 제외한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으로 부임하여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을 포함한 14개의 공항을 지역발전의 거점으로 발전시키려는 혁신방안 강구, 해외공항 건설과 운영, 첨단 항행안전장비 개발 및 수출, 항공조종사 양성, 드론 비행기 착륙장 건설과 실증 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 영역의 개척과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확신하면서 그것을 가능하게 하고자 노력해 왔다.

최신작

[도서] 잉카의 성지 마추픽추에서 항공과 도시의 초융합을 꿈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