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생
국내작가
종교 저자
사람을 좋아하고, 시를 즐겨 읽고, 책을 가까이하며 생활신앙에 관심을 가진다.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하여 아프고 슬프고 고달픈 사람들을 지나치지 못하고 그들 곁에 어느새 함께하고 있다. “우는 이들과 함께 우는” 연민으로 교회와 사회의 가교역할과 연대로 고통을 분담하면서 오리를 가자면 십리를 간다. 신앙의 고백성과 복지의 전문성을 통전적으로 실천하면서 최근에는 목회자유가족(홀사모)과 이태원참사 유가족 곁에서 지지하고 지원하고 있다.
유소년시절을 가난 가운데 지냈고, 생활공동체에 관심갖다가 으로 2년 6월의 옥고를 치렀다. 침례신학대학, 기장 선교교육원, 대전신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다. 필리핀 딸락주립대학에 편입하여 교육학을 수학한 뒤, 한일장신대학교와 평택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하다.
통합 총회 사회봉사부의 일환으로 독일 EZE지원을 받아 대전지역사회선교협의회를 구성해 달동네에 보문공부방과 성남공부방을 개원하다. 제도권 복지사업으로 확장해 월평종합사회복지관, 정림종합사회복지관, 유성구노인복지관, 대덕구지역자활센터등을 수탁 운영하다. 총회 사회봉사부 총무에 선발되어 교단의 사회봉사, 재해구호, 인권, 생태정의, 북한지원, 종교계 사회복지의 정책수립과 행정 업무를 수행하다.
2007년 서해안 기름유출사고로 이 조직되고 초대 사무총장으로, 2009년 용산참사 중재, 2010년 아이티 지진 간사 단체,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한 수요집회, 교계행사 할머니 증언, 2012년 쉼터 무상 제공 주선, 원폭피해자 2세의 피해실태 조사와 공론화, 2013년 WCC 10차 부산총회 한국위원회 협동 사무총장으로 디아코니아 분야 행사 주관, 개회예배시 한국교회 대표로 입장하다. 2014년 온양제일교회 담임목사 부임, 2018년 외국이주민과 결혼이주여성 쉼터 운영, 중독문제에 개입하는 사)글로벌디아코니아, 미자립교회와 코로나 피해 교회지원, 재해입은 교회와 사회적 참사를 당한 이들을 돕는 상임이사로 미얀마와 우크라이나 복구사역, 울진산불 등 국내외 긴급구호사역을 해오다.
공저로 2022 대한기독교서회, 2015 예영, 2007 등이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의 역할”, “교회의 사회복지를 위한 탈 지역적 조직들의 실천”, “교단의 사회봉사 정책의 현황과 과제”, “지역사회와 디아코니아”, “교회의 사회적 책임” 등 교회와 사회선교 관련 2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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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봉사를 통한 교회의 연합과 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