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런스 벤스도프

트레이딩 마스터리 스쿨(Trading Mastery School)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다. 시장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높은 위험조정수익률을 달성하는 퀀트 매매 투자 시스템의 전문가로, 독학으로 자수성가한 투자자이다. 그는 과거에 급류 래프팅 회사를 운영했지만, 가족이 운영하는 투자회사가 위기에 처하자 사업을 매각하고 고향인 네덜란드로 돌아왔다. 이후 가족의 투자회사에서 투자 매니저로 일하며 회사를 부활시켰다.

그는 투자와 위험 관리를 독학하면서 성공적인 투자 시스템을 수년간 연구했다. 위험을 최소화하고 관리 시간을 거의 0으로 만들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정교한 자동화 알고리즘 기반의 투자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10년을 투자했다. 2007년부터 이 시스템을 활용한 그는 연간 손실을 기록한 해가 한 번도 없고, 2007년부터 2019년까지 S&P500보다 5배 이상의 위험조정수익률을 실현했다.

현재 다양한 강연과 활동을 통해 개인의 성향에 맞춰 체계적이고 자동화된 멀티 투자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이 책 역시 많은 투자자들이 멀티 투자 시스템을 통해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자산을 보호하면서 고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투자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 그 자신도 50여 개의 시스템을 통합해 투자하고 있으며, 그의 투자법은 세계적 투자 전문가인 반 타프(Van Tharp)의 저서 《매트릭스를 넘어서 투자하라(Trading Beyond Matrix)》에 소개되기도 했다.
남스페인에 살면서 아내 마들렌과 함께 콜롬비아의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행복한 콜롬비아 재단(Happy Colombia Foundation)’을 설립했다. 이 책의 수익금은 행복한 콜롬비아 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베스트셀러 《30분 주식 투자자(The 30-Minute Stock Trader》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