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드밀라 페트루솁스카야

외국작가 문학가

1938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1972년 단편 「들판을 건너」 「클라리사 이야기」 등이 잡지에 실리면서 등단했고, 모스크바 예술극장의 의뢰를 받아 희곡도 집필하기 시작했다, 1974년 단편들이 어둡고 불온하다는 이유로 출간금지 처분을 받자, 희곡과 동화 창작에 몰두했다. 극작가로 이름을 알렸으나 수차례 공연금지 처분을 받았다. 1992년 중편 「시간은 밤」으로 러시아 부커상 후보에 올랐다. 단편집과 희곡을 서른 권 넘게 출간했으며, 푸시킨 문학상, 고골 문학상, 부닌상, 트라이엄프상, 러시아 연방정부 문학예술상, 세계환상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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