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국내작가
대구 향교에서 출생. 1985년 KBS 보도본부 기자(공채12기)로 시작, 1994년 한국 최초 뉴스 전문채널 YTN으로 옮겨 청와대출입기자, 워싱턴특파원, 경영기획실장, YTNscience TV 본부장과 YTN 콘텐츠를 온라인과 모바일로 보내는 계열사인 YTN plus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역기자 시절 [낙동강페놀오염사건] 특종보도(1991)와 [대검찰청 안가 은폐] 특종보도(1994)로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특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 [대검찰청특별조사실최초공개](1993,KBS),[도심폭력배집단난동](1994,KBS),[노무현후보로단일화](2002,YTN)보도로 특종상을 받았다. 특히 저자가 특종 보도한 [낙동강페놀오염사건]은 『한국을 뒤흔든 특종』, 『한국 언론 100대 특종』에 실리고 EBS 『다큐멘터리특종비사』에 방송될 정도로 우리나라 환경운동사에 큰 전환을 가져온 뉴스였다.
30년이 넘는 기자 생활 중에 [낙동강페놀오염사건]을 특종보도한 것과 청와대 출입기자로 김영삼 대통령 시절 정권 말기의 ‘권력무상’과 김대중 대통령 시절 정권 초기의 ‘막강권력’을 지켜본 것 그리고 워싱턴특파원 시절 세계를 경악케 한 9?11테러사건의 현장을 취재한 것이 기자로서 잊지 못할 경험이다.
2005년 아이젠하워펠로우재단 연수생으로 선발되어 미국 저널리즘의 현장을 살펴보고 우리 언론의 왜곡된 실상을 해부한 『우리는 뉴스에 속고 있다』를 펴낸 바 있다. 또 방송기자 지망생들을 위한 실무서인『방송보도 기사쓰기』(2012년 초판, 2018년 개정판)를 펴내기도 했다.
경북대 사범대학(영어교육학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훈클럽 임원, (사)법조언론인클럽회장, 경북대언론인회회장 등을 역임했다. YTN science 본부장 재임 시 과학콘텐츠를 UNESCO 회원국에 무상으로 보급한 K-science 프로젝트의 공로 등으로 대한민국과학문화상(2014)을 수상했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mail : ryuh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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