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말지외
Mathias Malzieu
외국작가
문학가
1974 ~
1974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태어났다. 밴드 ‘디오니소스’의 리더이자 세 편의 소설을 발표한 작가이다. 2003년 첫 소설 『유령들과 함께한 38 미니 웨스턴』을 발표했다. 2005년 두번째 소설 『이제부터 엄마에겐 내내 밤이겠지요』를 발표, 평단과 독자들에게 모두 극찬을 받으며 소설가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책을 출간하기전 사실 그는 밴드 ‘디오니소스’의 리더로 더 유명한 뮤지션이었다. 넘치는 재능의 영역을 음악에서 문학으로 확대한 그는 2003년 첫 소설을 발표한 후 프랑스 독자들이 다음 작품을 고대하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 『심장의 시계장치』는 동명의 앨범과 함께 출간되어 소설과 음악이 하나의 내러티브로 연결되는 독특한 사례를 남기게 된 동시에 세계 11개국에 판권을 수출하는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이 소설의 간단한 내용은 이러하다. 이상 강추위가 몰아닥친 1874년 에든버러에서 심장이 얼어붙은 사생아 잭이 태어난다. 의사 매들린은 잭을 살리기 위해 심장에 뻐꾸기 시계를 이식하고, 잭은 그때부터 약한 심장을 지키기위해 일체의 감정변화가 금지된 채 키워진다. 매들린의 집에 감금돼 자라던 잭은 열 살 생일에 처음으로 바깥 세상에 나갔다가 우연히 만난 소녀 가수에게 반해 강렬한 심장 발작을 일으키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이 사랑에 관한 성찰을 담은 소설은 그를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한다.
이 『심장의 시계장치』는 십만여 부가 팔리며 프랑스 베스트셀러에 장기간 머무르는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영국,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간 등 11개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2010년에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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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심장의 시계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