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탁
국내작가
중견 정치학자이며 정치경제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권위자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에서 정치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해마다 정치권에서 경제위기를 불러올 만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데도 대중은 별 관심이 없어요. 더 오래 금융위기의 정치적 원인이 묻히면, 새로운 위기가 터지고 또다시 대중이 큰 피해를 보리라는 두려움이 생겼습니다.”라며 집필동기를 밝힌 그는 일반 대중이 ‘금융위기의 정치적 원인’에 대해 좀 더 쉽게 알게 되기를 바란다. 정부의 어처구니없는 실상을 1998년부터 체계적으로 관찰하면서 그의 시야에 국가경제를 말아먹는 정부, 그리고 글로벌경제를 망치는 미국 행정부의 막 나가는 정치행태가 적나라하게 들어왔다. 그래서 정치인들의 음험한 꼼수가 불러온 금융위기, 글로벌 경제위기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 낱낱이 공개할 것을 결심했다. 많은 사람이 정치가 원래 폭력적이고, 꼼수를 부리는 것이 정치인의 보편적 특성이라는 것을 알면,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사회적인 견제가 훨씬 더 강력해지고, 세상이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그는 믿고 있다. 이 책이 정치와 경제의 상호관계에 관한 이해를 증진시켜 조금이나마 서민과 대중에게 도움이 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진실로 바라고 있다. 더불어 일반 대중과 서민이 글로벌증시 대폭락과 경제위기가 주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깨닫고, 투자에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실력을 쌓는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고 말한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에 출판한 20편 가까운 논문들이 국내외에서 빈번하게 인용되고 있다. 정치경제(Political Economy)의 역사에 관해서도 조예가 깊다. 2002년 정치학 등재학술지에 출판한 논문 는 정치학계보다 역사학계에서 훨씬 더 많이 인용된다. 역사학계의 등재학술지 ‘담론201’의 논문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저서로는 《중국의 민주화를 막는 사회적 조건》(붉은 자본가의 현저한 특성), 《지마리아》(전 서울대 총장 부인의 가족사로 보는 해방 전후사), 류상준이라는 필명으로 출판한 《IQ 71-93도 명문대 간다》(창의력과 통합적 사고력과 과학적 사고력의 핵심포인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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