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소

국내작가 문학가

중국 연변 용정시 안에 작은 마을 ‘용강’에서 태어난 느린 사람이다. 20살에 한국에 첫발을 딛고 그때부터 성장하기 시작한 느린 사람이다. 많은 멍청한 선택으로 인한 경험을 전환점으로 속도보다는 ‘좋은 선택과 집중’에 초점을 맞춰가는 느린 사람이다. 늘 마음속에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꿈을 품고 절대 멈추지 않지만 움직임은 아주 미세하여 달팽이를 닮은 느린 사람이다. 느린 생활에도 나름의 슬기로운 수칙이 있다. 매일 성공에 일부분이 되는 하루를 보내는 것이다. 늘 실패하지만 늘 시도하는 사람이다. 슬기로운 슬로우 라이프로 ‘나다움’을 잃지 않고 지켜내고 있다.

최신작

[도서] 연변 달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