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국내작가
가정/건강/취미 저자
1974 ~
프로야구 선수 출신 프로골퍼이자 (사)스포츠루다 이사장이다.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야구 명문 배명중ㆍ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를 거쳐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신장 183㎝의 우완 거포로서 빠른 발까지 갖춘 전천후 공격수였다. 배명고 3학년 때는 전국대회 3관왕 주역으로서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해 한미일 국제야구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연말에는 백상체육대상을 받았다. 프로 전향 후에는 LG 트윈스 2군에서 3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타점 2위, 도루 1위에 올라 육성군 MVP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선수협 파동을 겪으면서 골든글러브의 꿈을 접고 야구 인생 마침표를 찍어야 했다. 프로야구 선수의 최저연봉 인상과 FA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끝까지 투쟁을 이어갔다. 답이 보이지 않자 동료 선수들이 하나둘 탈퇴하는 상황에서도 선수협 발족을 위해 마지막까지 남았던 20명 중 한 명이다. 이른 나이에 야구계를 떠난 뒤에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테스트에 합격해 프로골퍼가 되었다. 그러나 2부 투어 활동 중 허리디스크로 투어를 포기하고 골프지도자로 진로를 바꿔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2015년에는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금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체대 골프최고위과정 전임강사로 활동하면서 [스포츠서울] 선정 이노베이션 대상(골프부문), [스포츠동아] 선정 고객 감동경영 브랜드대상(골프부문)을 받기도 했다. (사)스포츠루다를 설립 후에는 환경이 어려운 어린 운동선수들을 후원하면서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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