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오균
국내작가
문학가
전남 무안 출생. 저자는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부친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자, 농사일을 돕느라 11살이 되어서야 초등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다. 늦깎이로 초등학교에 입학한 저자는 책 속에 길이 있다는 것을 일찍 터득하고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읽었다. 책을 읽고 싶어 시골 학교 도서부에 들어간 저자는 『세계명작문고』(전60권) · 『세계위인문고』(전60권)을 여러 차례 탐독하며 독서삼매경에 젖곤 했다. 저자는 마크 트웨인의 소설을 읽으며 모험심과 용기를 배웠고, 쥘 베른의 『80일간이 세계일주』를 읽으며 상상력을 키웠다. 그리고 언젠가는 전 세계를 여행하고 말리라는 꿈을 꾸곤 했다.
책벌레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많은 책을 읽은 덕분에 저자는 장학금을 받아 가며 중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곧바로 은행에 취직한 저자는 은행에 근무하면서 주경야독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직장에서 시행하는 해외파견연수 시험에 합격하여 미국 뉴욕 월가에서 금융연수를 받기도 한 저자는 은행원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점장 직위까지 올랐으나, 갑자기 희귀난치병을 앓게 된 아내를 간호하기 위해 사표를 냈다.
직장에 사직한 후 아내를 제대로 간호하기 위해 저자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자격까지 취득하고 공기 좋은 시골로 귀촌할 준비를 있던 중 아내가 죽기 전에 세계일주 여행을 하고 싶다고 하자, 모든 것을 내려놓고 1998년부터 배낭을 메고 아내와 단둘이서 세계의 기(氣)를 찾아 치유 여행을 떠났다.
저자는 그동안 30일간의 유럽여행 · 30일간의 로키마운틴 자연여행 · 40일간의 미국 세도나 멕시코 치유기행 · 30일간의 호주 뉴질랜드 자연여행 · 30일간의 그리스 이집트 신화기행 · 108일간의 세계일주 · 80일간의 티베트 순례 · 30일간의 호주 태즈메이니아 숲치유기행 · 여섯 차례의 네팔 인도여행 · 행복의 나라 부탄여행 · 아프리카 종단여행 · 30일간의 이탈리아 여행 등 세계 80여 개국을 여행했다.
저자는 글로벌 NGO 단체인 사단법인 헬핑로드(Helping Road)에서 12년 동안 가난한 네팔 어린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행으로 건강을 되찾은 아내와 함께 연천군 임진강 변에 귀촌하여 살고 있다.
저서로는 『사랑할때 떠나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 등이 있다.
- 최신작
-
[도서] 아주 특별한 치유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