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 Wooten
빅터 우튼
외국작가
베이시스트이자 프로듀서. 베이스계의 마이클 조던이라 불린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다섯 차례 수상했고, 에서 올해의 연주자 상을 세 번 받았는데 두 번 이상 받은 사람은 그가 유일하다. 2011년 은 역대 최고의 베이시스트 탑10에 그를 꼽았다.
5형제 중 막내로 태어난 우튼은 밴드를 결성해 음악을 하던 형제들 사이에서 두 살 무렵부터 베이스 기타를 쥐었고, 여섯 살 때부터는 우튼 브라더스 밴드의 일원으로 자라났다. 그래서 우튼은 자신의 음악과 인생 가치관이 모두 형들과 부모님의 영향 아래에 있다고 말한다.
1988년에 ‘벨라 플렉&플렉톤즈’의 베이시스트로 데뷔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8년부터는 세계적인 베이시스트인 스탠리 클락, 마커스 밀러와 밴드 ‘S.M.V’를 결성해 활동했는데 이때 내놓은, 3명의 베이스 연주로만 꽉 채운 앨범 는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우튼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연주 기술을 배우고 싶어하는 뮤지션이 모이면서 시작된 워크숍은 ‘음악과 자연을 위한 센터Center for Music and Nature’라는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고 이는 13년 넘게 이어져 수천 명의 음악과 삶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음악 강사로 버클리음악대학, 스탠퍼드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등에서도 꾸준히 강연한다.
우튼은 음악을 언어의 개념으로 이해하는데 150만 뷰를 넘긴 TEDx 영상 ‘Music as a Language’에서 그의 철학을 살펴볼 수 있다. 아내 그리고 네 아이와 함께 테네시주 내슈빌 근처 통나무집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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