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Volodymyr Zelensky
외국작가
인문/사회 저자
2019년 5월 제6대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 당선했다. 1978년 우크라이나 중부 공업도시 크리비리흐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고, 키이우 국립경제대학에서 경제학 학사와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어릴 때부터 코미디언을 꿈꾸었던 그는 1997년 코미디 경연에서 우승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에는 제작사를 설립해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했고 직접 감독, 제작, 각본, 주연 배우를 맡으며 여러 예능과 드라마, 영화를 만들었다.
2015년 TV 드라마 [국민의 일꾼]에서는 부정부패에 저항하는 역사 교사에서 하루아침에 대통령이 되는 주인공으로 등장했는데, 혼란스러운 우크라이나의 현실을 풍자하며 드라마와 배우 모두 국민적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후 드라마와 같은 이름의 정당을 창당하며 대권주자로 부상한 젤렌스키는 기존 정치인들을 누르고 득표율 73%를 기록하며 우크라이나의 최연소 대통령이 되었다.
‘대통령이 된 코미디언’으로 주목받았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는 용기와 진정성 있는 리더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쟁의 포화에도 도망치지 않고 자신의 자리와 국민 곁을 지켰으며, ‘우리 시대의 게티스버그 연설’로 평가받을 만큼 뛰어난 연설을 통해 국제적 지원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저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타임》은 2022년 올해의 인물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정신’을 선정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메시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공식 승인한 유일한 저서이자 취임 후 3년 동안의 주요 연설을 모은 책으로, 자유와 평화, 반전에 대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목소리와 그들이 살아가는 현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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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우크라이나에서 온 메시지
[eBook] 우크라이나에서 온 메시지
[직수입양서] A Message from Ukr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