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고 슐체
Ingo Schulze
외국작가
문학가
1962 ~
"이 시대의 진정한 이야기꾼"(귄터 그라스)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잉고 슐체는 1962년에 구동독 드레스덴에서 태어나 예나 대학에서 고전그리스어, 라틴어와 독문학을 전공했다. 알텐부르크에서 연극인과 신문 편집인으로 활동했으며, 1993년 이후 아내와 두 딸과 함께 베를린에 거주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95년 『33가지 행복의 순간』으로 데뷔하여 알프레트 되블린 창작 지원상과 에른스트 윌너 상을 받으며 독일 문학계의 기린아로 급부상했다. 3년 후, 동독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통일 이후 달라진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 『심플 스토리』(1998)를 발표하면서 다시 비평계의 주목을 받으며 그해 베를린 문학상과 요하네스 보르로프스키 메달을 받았다.
2005년에는 독일 통일 전후 새로운 인생을 마주하게 된 한 동독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 『새로운 인생』을 발표하면서 또 한 번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 외에 소설집 『핸드폰』(2007)으로는 라이프치히 도서전 상을 받았고, 장편소설 『아담과 에벌린』(2008)은 그해 독일 문학상 최종 후보로 올랐다. 최근 에세이집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2009)를 발표했다.
잉고 슐체는 그 외에도 페터 바이스 상, 튀링거 문학상, 그린차네 카보우르 상 등 권위있는 문학상을 받으면서, 현재 독일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베를린 예술 아카데미, 다름슈타트 언어와 시를 위한 아카데미, 작센 예술 아카데미의 회원이며, 베를린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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