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오카 히로키
Hiroki Nagaoka
長岡 弘樹
ながおか ひろき
외국작가
문학가
1969 ~
1969년 야마가타 현에서 태어나 쓰쿠바 대학 사회학과 졸업했다. 학창 시절에는 국어 교과서에 나온 작품밖에 읽지 않았다고 밝힐 만큼 소설에 관심이 없었으나, 오사카 고의 『카디스의 붉은 별』을 우연히 읽고 모험, 서스펜스 소설에 흠뻑 빠졌다가 이후로 단편 미스터리에 심취하게 됐다. 스무 살 무렵 호시 신이치가 심사하는 쇼트쇼트스토리 공모전에 「말하라」가 당선되었고, 이 작품이 『소설 현대』 1991년 1월호에 실리며 본격적으로 작가를 지망하기 시작했다. 2003년 “엔카와 궁합이 잘 맞는 고등학생을 그에 어울리는 문장으로 그리면, 이게 뭐냐며 미간을 찡그리겠지만 최소한 눈에는 띄겠지, 라는 속셈으로 썼다”라고 밝히는 「한여름의 차바퀴」로 오사와 아리마사, 혼다 다카요시 등의 걸출한 작가를 배출한 ‘소설 추리 신인상’을 수상한다. 2008년 「귀동냥」으로 제61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분 수상 후 2008년 동 작품이 수록된 단편집 『귀동냥』을 발표한다. 이 단편집은 꾸준히 독자의 인기를 모으다가 2012년 『추천 문고 왕국 2012』에서 국내 미스터리 부분 1위에 선정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 시작했다. 특히 “이런 작품이라면 백만 부를 팔아도 성에 차지 않는다”고 환호성을 지를 만큼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낸 일반 서점 직원들의 적극적인 판매로 현재까지 4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013년 경찰학교를 무대로 한 미스터리 『교장』이 『귀동냥』에 연이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현재 일본 미스터리계가 주목하는 가장 뜨거운 작가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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