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박
Robert Park
국내작가
가정/건강/취미 저자
군사고문단인 미국인 아버지와 의대생인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1학년 재학 중, ‘펄 벅 재단’ 제1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으로 갔다. 그의 한국 이름 박철수(朴喆洙). 재단 본부가 있는 Philadelphia에서 삼년간 펄 벅 여사와 함께 살며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대문호로부터 직접 체계적인 영어를 배웠다. 날마다 단어 외우기, 발음하기, 듣기, 말하기 등의 맹훈련을 받은 그는 미국에 도착하고 3개월 후 영어로 꿈을 꿀 수 있게 되었다. 후에 펄 벅 여사와 함께 미국 전역을 여행하면서 한국에 있는 혼혈아들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인 동시에 살아있는 영어를 배웠다. 이후 그는 캐나다로 가서 광부와 택시기사로 일하며 대학을 마치고, 다시 미국 Texas 주의 University of Houston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서부에 있는 Bank One의 은행장에까지 올랐으나 40세에 그만 두고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3년 후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현재 Houston의 침례교회에서 사역하면서 이민자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The Learning Institute of Texas(LIT)의 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세계 어느 민족보다 머리가 좋고 지식이 많은 한국인들이 단 하나 영어가 부족해 외국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고생하는 것을 가장 안타까워하며, 연방정부의 I-20(학생비자를 위한 입학허가) 발급 인가를 받은 이 국제학교에서 특히 한국인 이민들의 영어 수준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990년대 후반부터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에서 선교를 시작해, 19개의 신학교와 96개의 교회를 세우는 놀라운 성과도 이룩했다. 저서로는 재미 교포 월간지에 연재했던 미국식 영어 배우기에 대한 칼럼을 모아 펴낸 『펄 S.벅에게 배운 미국 영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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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펄S.벅에게 배운 미국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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