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한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한적한 카페, 밤 산책, 어머니의 오래된 업라이트 피아노, 타워와 첨탑, 연하게 내린 예가체프, 비행기, 초록, 친구가 복싱대회에서 타다 준 자전거, 작은 스케치북, 형, 그리고 이제는 손끝으로야 간신히 잡을 수 있는 어린이용 KITTY 10색 몽당 색연필-그 중에서도 노란색을 좋아한다. 소소한 꿈꾸기를 좋아하는 스물셋.

서울대학교에서 느릿느릿 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다. 카페에서 드립 페이퍼에 낙서를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a cup of HUE」전을 열었고, 캘리포니아 여행에서 담아온 그림일기들로 「meet the 休man」전을 열었다. 2009년부터 월간 〈PAPER〉에서 서브리포터로 활동하고 있고, 월간 〈COFFEE〉에 커피 이야기들을 연재하고 있다.

한 가지 원대한 꿈이 있다면, 수염이 어울리는 멋진 아저씨가 되는 것.

최신작

[도서] 그날 오후의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