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알바레스
Julia Alvarez
외국작가
문학가
1950 ~
1950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생후 3개월 때 도미니카공화국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열 살 되던 해에 도미니카공화국의 독재자 트루히요에 저항해 반란을 꾀하다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탈출한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다시 넘어왔다. 알바레스는 코네티컷 칼리지, 미들베리 칼리지, 시러큐스 대학교에서 문학과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소설가이자 시인인 알바레스는 1984년 발표한 첫 시집 『귀향』으로 GE 재단에서 ‘젊은 작가를 위한 상’을, 미국국립예술기금위원회와 잉그램 메릴 재단에서 지원금을 받았다. 1991년 발표한 첫 소설 『가르시아 자매는 어떻게 억양을 잃었나?』는 펜 오클랜드/조지핀 마일스 문학상을 받았고, 미국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다. 1994년 출간한 『우리가 자유로워지기 전』은 미국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책’과 최우수 청소년 소설, 주관 ‘올해 최고의 책’에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 부문 아메리카스 상과 푸라 벨프레 상을 수상했다.알바레스는 시, 소설, 청소년소설, 그림책 등 다양한 글쓰기를 해왔다. 시집으로 『다른 면』(1995) 『일곱 그루 나무』(1998) 『나만 아는 여인』(2004), 소설로 『나비의 시대』(1994) 『요!』(1997) 『살로메의 이름으로』(2000) 『세상 구하기』(2006), 청소년소설로 『티아 롤라는 어쩌다 머물게 되었나』(2001) 『기적을 찾아서』(2004) 『수취인 불명』(2004), 그림책으로 『비밀의 발자국』(2000) 『그라시아스의 선물: 알타그라시아 전설』(2005) 『모든 최고의 선물: 비에하 벨렌 전설』(2008) 등이 있다. 최근 그녀는 작가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미들베리 칼리지의 레지던스 작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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