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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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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쿠라기 시노 저 / 양윤옥 현대문학 2019년 07월
    리뷰 총점10.0
    별이 총총을 읽으면서 그 동안에 다시 소설들을 읽을 때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인공이 지하루를 여러 사람들의 눈길로 바라 보는 시선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별이 총총처럼 어둠 속에서 우리들은 각자의 별이라고 생각합니다. 빛이 강하게 나듯 빛이 약하듯 다 한 사람 한 사람으로 비유를 한 것...
    g*******1 2020.07.31 작성 추천 0
  • 사쿠라기 시노 저 / 양윤옥 현대문학 2019년 07월
    리뷰 총점10.0
    별들은 모두 똑같이 저마다의 자리에서 빛났다. 몇몇은 흘러가고, 몇몇은 사라진다. 사라진 별에도 한창 빛나던 날들이 있었다. 나 또한 작은 별 중의 하나. 그이도 저이도 목숨 있는 별이었다. 밤하늘에 깜빡이는 이름도 없는 별들이었다라는 내용에서 별이 빗대어 자신의 인생을 나타내려고 했던 것 아닐까라고 생각해...
    k*****7 2020.07.31 작성 추천 0
  • 사쿠라기 시노 저 / 양윤옥 현대문학 2019년 07월
    리뷰 총점8.0
    이번에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별이 총총은 전개 방식이 아주 독특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편 아홉 집을 통해서 보는 시점이 다르기에 특별한 느낌을 받았지만 알고 보면 돌고 돌아 내가 아는 사람은 아는 사람이라는거라는 주인공 관점이 보입니다. 한편 한편 읽을때마다 퍼즐 조각 하나하나 맞춰 가는 느낌을 받기...
    k******3 2020.07.30 작성 추천 0
  • 배영옥 실천문학사 2011년 01월
    리뷰 총점4.0
    숲노래 시읽기 노래책시렁 128 《뭇별이 총총》 배영옥 실천문학사 2011.1.12. 하루치기로 고흥서 목포를 시외버스로 다녀오자니 온몸이 욱씬. 하루를 세 토막으로 가를 적에 셋 가운데 한 토막만큼 시외버스에서 보냈으니 그럴 만하겠지요. 일찍 잠자리에 들고서 새벽에 일어나 하늘을...
    이달의 사락 h*******e 2020.04.04 작성 추천 1
  • 사쿠라기 시노 저 / 양윤옥 현대문학 2019년 07월
    리뷰 총점7.0
    빛 한줌 없을수록 별은 더욱 총총히 빛을 낸다. 그 모습이 마치 쓰카모토 지하루라는 여자와 주변 인물의 삶을 연상시키는 듯했다.상처받지 않으려는 연약한 영혼을 가진 인간이 일부러 겉껍질을 딱딱하게 무장한 채 산다 그래서 더욱 가슴이 아플뿐이다. 이 소설의 축을 이루고 있는 것은 모녀 삼대이고 그리고 그...
    t******q 2019.11.23 작성 추천 0
  • 사쿠라기 시노 저 / 양윤옥 현대문학 2019년 02월
    리뷰 총점10.0
    동부의 소도시 구시로를 배경으로 했다면, ‘별이 총총’은 삿포로, 아사히카와, 오비히로, 구시로, 네무로, 루모이, 오타루 등 거의 훗카이도 전역을 무대로 삼고 있습니다. 시간적 배경 역시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50여년이란 길고 묵직한 외양을 지니고 있고, 그 위로 사키코-지하루-야야코로 이어지는 모녀 3대의...
    h****s 2019.04.18 작성 추천 0
  • 사쿠라기 시노 저 / 양윤옥 현대문학 2019년 02월
    리뷰 총점8.0
    사쿠라기 시노의 <별이 총총>은 연작 소설집이다. 빼곡히 실린 9편의 소설들은 각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듯하지만, 최종적으로 한 여자의 기구한 인생을 조명한다. ? 제일 첫 장에 등장하는 '사키코'의 이야기를 읽어내고 다음 장으로 넘어갈 때까지만 해도 이 책이 단편 소설집인 줄로만 알았다. 각...
    r****m 2019.03.27 작성 추천 0
  • 사쿠라기 시노 저 / 양윤옥 현대문학 2019년 02월
    리뷰 총점8.0
    제목부터 좋았던 책이었다. '별이 총총'이라니.. 웬지 책을 읽으면서 하늘을 봐야할 것 같은 느낌?? 이란 생각을 갖고 책을 읽었더니.. 실제로도 너무나 좋았던 책이다. 뭔가 담담하지만 감정을 건드리는 구절이 많았고. 이야기가 무거울 것 같으면서도 무겁지 않았다. 단편인 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지하루'라는 여자...
    y******0 2019.03.11 작성 추천 2
  • 사쿠라기 시노 저 / 양윤옥 현대문학 2019년 02월
    리뷰 총점8.0
    <별이 총총> 그녀의 딸이 책의 파란 표지를 보며 위안을 받은 그 장면은 나에게도 인상 깊었다. 별이 총총, 이라고 파란 표지에 적힌 은색 제목을 입 속에서 중얼거리며 하늘에 가득한 별을 떠올렸다. 야야코의 가슴 안쪽에서 별들은 모두 똑같이 저마다의 자리에서 빛났다. 몇몇은 훌러가고, 그리고...
    YES마니아 : 골드 m******7 2019.03.07 작성 추천 0
  • 사쿠라기 시노 저 / 양윤옥 현대문학 2019년 02월
    리뷰 총점8.0
    '별이 총총'을 쓰게 되는 남자 고노 야스노리 이야기 '허수아비', 할머니와 살며 도서관 사서로 일하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만 자신의 어머니와 과거로 인해 삶에 회의적인 지하루의 딸 야야코의 이야기 '야야코' 이렇게 총 9편의 이야기는 작가가 주로 소설의 배경으로 삼는다는 고향 홋카이도처럼 때론 황량하고...
    f*******7 2019.03.06 작성 추천 0
  • 사쿠라기 시노 저 / 양윤옥 현대문학 2019년 02월
    리뷰 총점7.0
    이기심, 동정이 느껴지는 캐릭터는 지하루란 별을 더욱 총총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일그러졌어도 너무 슬퍼도 인간은 살아간다." 작가 특유의 서정적이며 시적 압축이 300페이지의 소설에 녹아들어 가 있습니다. 분명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여성으로서 사랑과 인생에 대해 반추하는 계기를 선사합니다...
    d*****9 2019.03.06 작성 추천 0
  • 사쿠라기 시노 저 / 양윤옥 현대문학 2019년 02월
    리뷰 총점8.0
    속에 총총히 크게 드러나진 않지만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하며 오늘도 총총히 살아내고 있음을 느끼게 한 책이다. 크지는 않지만 작은 변화 속에 심리의 변화를 포착해 그린 저자의 섬세한 글은 독자들마저도 흠뻑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지니게 한다. 그녀들 뿐만이 아닌 우리들 자신조차도...
    이달의 사락 m*******n 2019.03.05 작성 추천 0
  • 사쿠라기 시노 저 / 양윤옥 현대문학 2019년 02월
    리뷰 총점10.0
    아무 상관없이 그녀는 별이 총총한 밤으로 내처 혼자서 걸어 갈 것만 같은 느낌을 줍니다. 조금 과장하면 살아있는 보살 같아요. 조금 성스럽기까지 했다고 하면 보살님에 대한 모욕일까요? 이런 삶을 산 여자를 두고 이런 생각 진짜 말도 안되죠? 저도 말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녀의 삶으로 투명하게 정화되는 이...
    YES마니아 : 로얄 a********0 2019.03.04 작성 추천 0
  • 사쿠라기 시노 저 / 양윤옥 현대문학 2019년 02월
    리뷰 총점8.0
    "여보, 자식을 키운다는 게 뭘까." 남편이 캄파리 소다를 한 모금 마셨다. "이거, 신기한 맛이네." 남편의 이런 점이 좋았다. 어설피 눈치 빠른 소리를 해줬다면 팽팽히 당겨진 실이 뚝 끊겼을 것이다. "자식을 키운다는 것......" 잊어버렸을 때쯤에야 남편 혼자 중얼거리는 소리에 가슴속에 빨간 거품이 뽀그르르...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n 2019.03.04 작성 추천 2
  • 사쿠라기 시노 저 / 양윤옥 현대문학 2019년 02월
    리뷰 총점10.0
    수상한 작가 사쿠라기 시노의 연작소설<별이 총총>을 만나보았다. 아홉 편의 짧은 이야기들을 한 편의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어 너무나 편하게 그리고 무척이나 흥미롭게 만날 수 있었다. 작품의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는 주인공 지하루와 그녀의엄마와 딸까지 이어지는 삼대에 걸친 지극히 평범하지 않은 삶...
    m******3 2019.03.02 작성 추천 0
  • 사쿠라기 시노 저 / 양윤옥 현대문학 2019년 02월
    리뷰 총점10.0
    않았다. 사쿠라기 시노의 <별이 총총>은 단편의 내용이 이어지는 연작 소설집이었고 에세이처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거기에 웬만하면 읽고 싶지 않았던 여자, 특히 자꾸만 한숨 쉬게 만드는 사연 많은 여자들에 대한 소설이었다. '사쿠라기 시노'라는 일본 작가를 이번 <별이 총총>을...
    j****8 2019.03.01 작성 추천 0
  • 황선우,김혼비 문학동네 2023년 06월
    리뷰 총점10.0
    솔직하게 쓰여진 이야기 덕분에 책 제목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를 이해하니 이제야 내려놓을 줄 아는 게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만 총총. 황선우, 김혼비, 두 분의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를 꼭 읽어보시라 추천하며 그럼 이만 총총. #최선을다하면죽는다 #황선우 #김혼비 #문학동네#서간에세이 #총총시리즈...
    YES마니아 : 플래티넘 i******u 2023.06.25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시간을 허비하지. 넌 물레를 돌릴 테고 난 딸기잼을 휘젓겠지. 축복할게. 내 사촌. 언제나 마법 같은 손길 지나기를. 수안.” - 380쪽 “북쪽보다 더 북쪽이고, 남쪽보다 더 남쪽인 곳, 수탉 풍향계가 가리키는 그 곳에서 웃고 있는 수안과 둘녕에게 미소를 보냅니다. 그럼, 이만 총총. - 스밀라”
    n****5 2012.11.22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10.0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작은 생명체 물벼룩을 의인화 하여 대화체로 이루어지는 자연그림책이에요 물벼룩의 일생 먹이사슬 구조와 인간과의 관계까지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것 같아요저희 딸은 직접 관찰해보고 싶다고 현미경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b****j 2024.10.23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내 아이니까 다 안다고 생각했던 부모의 착각 우리 아이들의 마음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깊고 따뜻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버럭버럭 화내는 모습이 어디서 많이 본 제 모습같고 아이의 마음을 몰라줬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 만드는 육아서적같은 초등그림책이에요 글밥도 많지 않아 힘들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
    b****j 2024.10.23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1권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기대가 컸던 우리는 슈퍼히어로즈 2권인데요차별, 권리 듣기만 해도 어려움이 느껴지는 단어인데 만화 형식의 그림책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네요더 놀라운건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들이 벌써 학교에서 차별과 권리라는 단어를 배우고 있더라고요 학교에서...
    b****j 2024.10.16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처음 챕 표지만 보고는 판타지물인가 했는데 아주 큰 교훈을 담고있는 초등추천도서에요 부당한 일을 당했을때 히어로처럼 당당하게 헤쳐나가자는 의미있는 내용을 전달해주는 책이에요 그림체도 흥미롭고 학교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다보니 아이도 지루해하지 않고 엄청 좋아해서 어찌보면...
    b****j 2024.10.16 작성 추천 0
  • 콩양신쨔오 글 / 구미 그림 / 남은숙 키위북스(아동) 2023년 11월
    리뷰 총점10.0
    그림체가 너무 따뜻하고 귀여워서 선택한 도서에요 요즘 인스턴트는 접하기 쉬워도 이런 전통 식재료늘 만나가 힘든데 99개의 팥이 기처여행을 떠나며 다양한 음식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또 그 상황을 굉장히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이에요 조금은 생소한 팥이 들어가는 음식도 알아보고 마지막 페이지의...
    b****j 2024.10.08 작성 추천 0
  • 샤를 베르베리앙 글그림 / 제님 키위북스(아동) 2024년 04월
    리뷰 총점10.0
    8살 저희 아이들이너무 좋아하는 책이에요 엄마와 함께 나무를 심기 위해서 숲에간 아이의 대화체로 이루어진 그림책인데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화 내용이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게 만드는 느낌이에요 울창한 나무 숲속 따뜻한 그림체는 보고있으면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우리는 모두 자라서 제 각각의 모습으로...
    b****j 2024.10.08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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