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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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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선경 위즈덤하우스 2024년 03월
    리뷰 총점10.0
    필사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고 지금도 필사노트를 곁에 두고 책을 읽고 있다. 덕분에 좋은 필기구에 관심도 생기고.. 이 책은 살까말까 고민 했는데 후회는 안하고 있다. 좋은글귀를 바르 옆 페이지에 필사하고 다른 필사노트에도 적어보고..나름 좋은 기획이다.
    YES마니아 : 골드 l*******m 2024.09.14 작성 추천 0
  • 설민석,원더스 단꿈아이 2023년 04월
    리뷰 총점7.0
    있다. 조금 아쉬운 대목이지만 빠르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시리즈를 염두에 둔 소설이다 보니 앞으로 각각의 인물들 사연도 풀어낼 것이 남아 있다. 때는 조선 정조 시대다. 정조가 꿈을 꾸는데 그 꿈을 파자로 해석하니 요괴가 된다. 오래 전 임진왜란 같은 큰 일도 그 사전에 징조가 있었다. 왕의 행렬 도중에...
    f***2 2023.05.22 작성 추천 1
  • 아툴 가완디 저 / 김희정 부키 2022년 02월
    리뷰 총점10.0
    대목이다죽음 또한 삶에 연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이 도서를 읽으면서 다시 느끼게 된다.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죽음을 맞이하게될 지에 관해서 한 번쯤은 떠 올려 볼 것이다.평온한 죽음을 맞이하고 고통없이 죽는다는 것은 어떠한 것과도 견줄 수 없는축복일 것이기 때문이다.시간이 흐르고 점점 노쇄해진다는 건...
    c******5 2022.02.23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요즘 각종 시사교양 프로그램들의 방송 내용을 정리해 책으로 출간하는 게 유행이 된 것 같다. 이 책도 tvN의 '벌거벗은 세계사'라는 프로그램의 내용 중 사건 중심으로 정리해서 출간한 책인데 사실 TV를 잘 안 보다 보니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줄도 몰랐다. 이 책에선 그리스 신화부터 현대 걸프전까지를 총 13개의...
    s******p 2022.02.19 작성 추천 2
  • 이케이도 준 원저 / 후지모토 시게키 글,그림 대원 2021년 07월
    리뷰 총점10.0
    위기에서 벗어난다. 드라마에서 가장 통쾌했던 대목 중 하나인데 만화로 봐도 역시 통쾌하다. 한편 한자와는 이세지마 호텔 건으로 국세청으로부터 청취 조사를 당한다. 부도 위기에 몰린 이세지마 호텔을 구하기 위해 한자와는 회장 경질이라는 초강수를 둔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한자와를 아니꼽게 보는 오오와...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j****y 2021.08.23 작성 추천 0
  • 스티븐 킹 저 / 이은선 황금가지 2021년 08월
    리뷰 총점10.0
    이 책은 스티븐 킹의 해리건씨의 전화기, 척의 일생, 피가 흐르는 곳에, 쥐 중편소설 4편을 수록하고 있다. 오컬트 스릴러라는 장르 답게 신기한 일도, 섬뜩한 일도 일어난다. 몰입이 쉽게 되어 소름끼치는 순간순간이 긴장되게 했다. 지나가고 있는 여름에 정말 재밌게 읽었다. 책을 읽다가 어쩐지 카뮈의 페스트와...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21.08.22 작성 추천 0
  • 백나라 비욘드 2018년 10월
    리뷰 총점9.0
    있습니다!! 호텔 보고타가 나오는 대목은 제가 개인적으로 테디와 지내던 때의 레이몬드와 함께 불우한 삶에서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부분으로 기억하는 대목입니다. 또, 마치 테디와의 평온한 삶처럼 이 보고타에서의 생활도 잔혹한 현실에서 살짝 도피한, 우예기간이 주는 평화를 담고 있기도 하지요. 먼지낀 사막의...
    w*****e 2021.02.02 작성 추천 0
  • 언재호야 에피루스 2013년 06월
    리뷰 총점8.0
    방어적인 사람인 건 알겠지만 그 대목이 너무 길단 느낌이 들기도 하고남주가 집안에 휘둘리는 부분 또한 한편으론 이해가 가지만 여주에게 설명조차 안하고 도피 회피성인 건 이해가 안갔는데주인공의 성장이었담 괜찮았겠지만마지막에도 여조를 대하는 태도에 좀 답답증을 느꼈고요그럼에도 잘봤습니다묵직하면서도 이런 ...
    l***r 2021.01.18 작성 추천 0
  • 박경리 마로니에북스 2013년 08월
    리뷰 총점10.0
    실은 예전에 이 책을 인터넷에서 조각글로 이 책의 일부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현 시국도 그렇지만 오래전부터 역사에 관해 호기심이 많고 관심이있던 터라 일본이 저지르는 패악질의 역사를 자세히 알고싶고 존경해마지않는 박경리선생님의 생각으로 일본을 들여다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구입하길 잘 했다 싶고...
    m******t 2019.09.07 작성 추천 0
  • 전상봉 여유당 2018년 12월
    리뷰 총점6.0
    저자의 시각이 잘 보이지 않는다. 아쉬운 대목. 강남 한복판인 영동이 영등포의 동쪽이라는 뜻이라고. 서울이 확장되면서 처음으로 한강의 남쪽 땅이 서울로 편입된 곳이 영등포. 그것이 반포, 서초동 쪽으로 계속해서 넓어지면서 영동에 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인근에 있던 행정구역은 영등포구 뿐. 그래서 영동이라는 이름...
    r****l 2019.01.31 작성 추천 1
  • 서숙원 글 / 김민지 그림 별글 2018년 08월
    리뷰 총점10.0
    잔잔한 이야기가 참 좋네요읽는 짧은 시간동안 정말 오랜만에 진짜 미소를 지었습니다. 40대가 된 이후로 늘 회사에서는 가식적으로 웃음으로, 집에서는 짜증과 뚱한 기분으로 있었는데 좀더 잔잔한 마음으로 살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특히나 중간에 무찔렀다는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괜시리 단어가 계속 마음에...
    r******k 2018.09.20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6.0
    인간처럼 일해야 한다고 말하는 부분은 재밌는 대목이다. 테러가 점점 과격화되고, 내전처럼 벌어진 가까운 미래의 파리가 배경이다. 이 테러와 더불어 한 가지 문제가 더 생긴다. 바로 패스트다. 쥐들이 번식하면서 전염병이 확산된다. 1일 생활권으로 묶인 현대에 병의 전파는 더욱 빨라진다. 약탈은 일상화되고,...
    f***2 2018.06.19 작성 추천 1
  • 조남주 민음사 2016년 10월
    리뷰 총점9.0
    깨달았다고 주장한다. 공감하는 대목이다. 육아에서 흔히 남성들이 하는 실수 중 가장 큰 것은 아마 아내를 돕는다고 하는 말일 것이다. 같이 하는 일이 아니라 돕는 일이란 표현은 내 일이 아니라 내 시간을 쪼개 도와준다는 생각이 내포되어 있다. 이것은 여직원과의 대화에서도 자연스럽게 서로 주고받는다....
    f***2 2017.10.30 작성 추천 4
  • 우석훈 문예출판사 2017년 05월
    리뷰 총점10.0
    희망 없는 오늘을 들여다봤던 경제학자가 서로서로 손을 잡고 불황의 늪을 건너자고 제안한다. 태양광 발전기를 협동조합이 보급하는 에너지 산업,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 푸드 사업을 대표 사례로 꼽는다. 박근혜 정부 시기를 경제적으로 ‘손실의 시대’로 해석한 대목이 특히 통렬했다. [출처: 중앙일보] 전문 읽기...
    e*****e 2017.05.22 작성 추천 7
  • 이환 드림북스 2015년 05월
    리뷰 총점6.0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뒤에 이어지는 엘의 생각이 정말 가슴 아픕니다. 오죽하면 엘뤼엔이 상처투성이라 할까요. 자신도 모르게 나드엘과 엘뤼엔의 유대감을 부럽다고 생각하는 엘이 어떤 상처를 안고 살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젠 아빠랑 가족도 생겼으니 정말로 인생역전이랄까요. :) 형벌의 신, 엘뤼엔...
    YES마니아 : 로얄 d******r 2016.02.17 작성 추천 0
  • 이환 드림북스 2015년 11월
    리뷰 총점6.0
    즉 기존의 상급 천사에 대응되는, 여섯 장의 날개를 가진 천사입니다. 외전에서 다른 상급 신의 궁처에는 중하급천사가 많고 고위 천사는 수장 격으로 한 두명 있는 반면에, 엘뤼엔의 궁처는 복도에서 비질하는 천사도 고위천사라고(...) 나드엘이 말합니다. 엘뤼엔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m******e 2016.01.25 작성 추천 0
  • 김소희 Kakao Entertainment 1998년 02월
    리뷰 총점7.0
    판소리를 잘 들어보면 재미있는 대목이 많아요. 원래 판소리가 서민들이 즐겨 듣고 부르던 소리였으니 양반들 흉도 보고, 말장난도 하면서 힘든 일을 잠시 잊고 즐겼겠지요. 그러던 판소리가 양반들, 조선 후기에는 궁궐에서도 즐겨들으면서 어려운 한자가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미리 공부하지 않고 판소리를 들으면...
    YES마니아 : 로얄 s******9 2016.01.07 작성 추천 3
  • 이환 드림북스 2015년 05월
    리뷰 총점8.0
    있는 대목입니다. 이 뒤에 이어지는 엘의 생각이 정말 가슴 아픕니다. 오죽하면 엘뤼엔이 상처투성이라 할까요. 자신도 모르게 나드엘과 엘뤼엔의 유대감을 부럽다고 생각하는 엘이 어떤 상처를 안고 살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젠 아빠랑 가족도 생겼으니 정말로 인생역전이랄까요. :) 형벌의 신, 엘뤼엔 크리노...
    YES마니아 : 로얄 d******r 2016.01.07 작성 추천 0
  • 정원선 해토 2015년 12월
    리뷰 총점10.0
    청풍호와 청풍문화재단지를 다룬 "호반환상곡(Lakeside Rhapsody)" 중 발췌. =========== 봄이 꽃들을 앞세워 물태리를 샅샅이 포위하고 있는 2015년 4월의 두 번 째 금요일날 오전이었다. 구경꾼들이 전에 없이 늘어난 청풍문화재단지를 둘러보다 슬슬 물태리로 내려가서 점심이나 먹어야지 하던 무렵. 전에 없이 밝게...
    d******n 2015.12.20 작성 추천 0
  • 이환 드림북스 2015년 05월
    리뷰 총점7.0
    있는 대목입니다. 이 뒤에 이어지는 엘의 생각이 정말 가슴 아픕니다. 오죽하면 엘뤼엔이 상처투성이라 할까요. 자신도 모르게 나드엘과 엘뤼엔의 유대감을 부럽다고 생각하는 엘이 어떤 상처를 안고 살았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젠 아빠랑 가족도 생겼으니 정말로 인생역전이랄까요. :) 형벌의 신, 엘뤼엔 크리노...
    q**********4 2015.12.17 작성 추천 0
  • 김유정 작가와비평 2013년 11월
    리뷰 총점5.0
    1930년대 작품의 배경으로 많이 나오는 비참한 농촌 사람들이 이 작품에서도 리얼하게 나온다. 특히 부인을 소장수에게 파는 계약 과정의 리얼리티는 이 작품의 백미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완성이 덜 된듯한 결말은, 이 작품이 왜 김유정의 대표작에서 잘 언급되지 않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YES마니아 : 골드 p*****3 2015.11.06 작성 추천 0
  • 임자헌 행성B잎새 2014년 01월
    리뷰 총점10.0
    돌을 던지랴. 아얏!" (34쪽) 재밌는 지은이의 이야기와 고전의 한 대목을 연결하여 주는데, 대개 처음 들어보는 것들이고. 즐거움만 있는게 아니라 배움(깨달음)까지 주는뿌듯한 책이다. 한글로 써 준 음을 참고하여 오랜만에 한자도소리내어 읽어 보았다.나름 재밌다. "<<논어>>의...
    y*****s 2014.04.16 작성 추천 0
  • 우르술라 포츠난스키 저 / 김진아 2013년 08월
    리뷰 총점7.0
    현실과 게임이란 설정 때문에 예전에 읽은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란 소설이 먼저 떠올랐다. 오래되어 희미해진 기억 속에 현실과 게임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왠지 모르게 겹쳐보였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순히 <에레보스>나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란 소설에서만 특별히...
    f***2 2013.09.16 작성 추천 0
  • 김현 문학과지성사 2002년 02월
    리뷰 총점8.0
    간만에 김현의 [행복한 책읽기]를 다시 꺼내 본다. 늘 마음에 새기기 위해 책상머리 눈에 잘 띄는 책꽂이에 모셔두었는데 너무 오래 외면한 탓인지 종이가 바래고 먼지도 수북하다. 몇 장 들추다 갈피를 접어둔 부분이 눈에 들어왔는데 오늘 다시 읽어도 아릿해진다. 이런 게 글이구나 싶다.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독후감은...
    a*****7 2012.12.27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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