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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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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겨 강신주님 책을 여러권 읽다보니 모르던 철학자들도 많이 알게 되고 그들의 사상도 친근하게 접하게 되어서 많은 공부가 되었고 개인적으로 소설류를 좋아하지만 시는 좀 어려워하는데<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에서는 시인과 철학자들의 목소리를 강신주님의 스타일로 풀어주신 내용을 읽으면서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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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훈육하는 것이 부모에게만 한정되지 않아 선생님의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골라 읽기 위해 이벤트를 신청하였다. 그런데 읽으면서 모든 부분이 공감이 갔고 책 안에서 실제 여러 유형의 부모들이 직접 고민들을 들고 나와 문답하는 식의 해결방법을 보면 볼 수록 그냥 티한잔 하면서 수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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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육아 철학의 개관을 제시하고, 육아를 놓고 철학 하기의 효용을 잠시 살펴보며, 철학자들이 육아에 관해 말하게끔 한다. 철학에서 팁을 가져와 거기에 닻을 내렸다. 그리고 작은 배를 타고 육아 딜레마를 설명한다. 목차 들어가며 - 갈팡질팡 키잡이 불안 증후군 키잡이 딜레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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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대책들을 제시하고 있어요. 이렇게 철학자의 입장에서 설명을 들으니 또 색다르더라고요.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과감하게 갈팡질팡 하라!'라고 소리치고 있습니다.우리는 여러 가지 육아서에 거의 치이면서 살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한 권의 책만 읽으면 되는데, 왜 우리는 이 책과 저 책의 사이를 기웃기웃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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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의 ‘글쓰기의 모험’은 파스칼, 니체, 블랑쇼, 바르트, 사르트르, 벤야민, 들뢰즈, 데리다 등 여덟명의 철학 거장들에게서 건져올린 글쓰기의 의미를 다룬 책이다. 여덟 철학자는 현대 철학의 거장들이다. 이 철학자들의 면면에서 우리는 우리가 현대적 글쓰기를 배울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단 황산의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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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맞추었다. 시를 쓰는 작가님들도 이해하시겠지만 시는 가장 주관적인것처럼 보이지만 보편적일수 있다고한다. 또한 철학은 가장 보편적인것 같지만 실은 주관적이기도 하다고한다. 그래서 시와철학이 단짝처럼보이기도하다. 시와현대철학자의 만남을 읽고싶다면 읽어보기바란다. 21명의 시인과 21명의 현대철학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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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철학이 만났다. 무거운 고뇌와 사유가 내재해있는, 일반인들에게는 너무나도 멀어보이는 그 둘의 조합은 절대 가볍지 않은 내용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상당히 매력적이다. 시와 철학을 함께 할 생각을 어찌하였던가? 사유의 바다에서 노니는 저자의 공력이 대단하게만 느껴진다. 장자로 유명한 강신주 작가가 문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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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시읽기의 즐거움]은 다양한 철학자들의 고뇌를 따라 기쁨, 분노, 행복, 절망을 함께했던 과거의 긴 시간이 이제 시를 읽는 일에도 이렇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100권의 시집보다 어쩌면 시인 한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만날 수 없으니 우리는 책으로 만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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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10년이 다 되가는 책이지만 지금 읽어도 신간 같은 느낌의 글이다. 특히 시와 철학이 어떻게 이렇게 찰떡궁합처럼 이야기가 만들어지는지 놀라울 정도다. 이래서 강신주 작가의 강의가 인기가 많고 여러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와 철학이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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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를 잘 해부해놓은 철학관련 필독서. 덕분에 편향된 시각에서 좀 더 냉철하게 사고할수있는 독서법을 배웠다간만에 보는 좋은 책. 나온지 꽤 되었는데 왜 몰랐을까?소위 지성이고 리더라는 사람들의 현학과 허세를 잘 해부해놓은 철학관련 필독서. 덕분에 편향된 시각에서 좀 더 냉철하게 사고할수있는 독서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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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의 철학>에서 작가님을 제대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분이시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들었어요. 작가님은 이미 대단함을 넘어서서 위대하신 일을 해 내고 계신 분이셨어요.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 책을 읽고 필사를 하고 그런 다음 글을 쓰고 다시 맨발걷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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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 사면서 끼워서 산 책입니다만책의 의미를 찾는 서문이 은근히 기억에 남네요. "작지만 아름다운, 읽으면 행복해"지는 책을 만드려고 한다는 말이 이 책을 잘 설명해준다고 생각해요. 각 이야기 앞에는 유화가 하나씩 삽입되어 있고, 글 자체는 아주 짧아요. 하지만 이동시간에 잠시 잠시 보거나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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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솜씨가 서툴어 사람들이 그렇게 별명을 붙인것이다 생활이 어려워남의 집에 가서 바느질품을 팔아 밥을 겨우얻어먹곤하는 그녀는 언제나 아침부터 일을 시작하지만 뜯었다기웟다 기웠다 뜯었다만 되풀이햇다 어느날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주인이그녀에게 점심을 주기싫어 솥뚜꼉을열었다 닫았다를 되풀이앳다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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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감함의 본질은 사물의 차이에 대한 마비 증세이다. (...) 둔감해진 사람에게 그런 차이들은 모두 똑같이 침침하고 우울한 색조로 나타나며, 다른 것보다 선호될 가치가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된다. 영혼의 이런 심정은 철저하게 대도시 안에 침투한 화폐 경제에 대한 충실한 주관적 반응이다. 돈은 사물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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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도대체그나무가 언제자라 열매를 맺을것같습니까 열매를 딸수있려면 아주 오랜세월이 필요할텐데요 노인이 대답했다 한칠십년쯤지나야딸수있을게야 내후손들을 위해서 심는거지 내가 세상에태어났을때도 그랫네 우리 조상들이 심어놓은 나무들에게서 얼마나 풍성한 열매들이 열렷는지 모른다오 나는 그 열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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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느 ㄴ쥐의 말을 듣는둥마는둥하며 물속으로 풍덩뛰어들었다 그 바람에 개구리와 발을 맸던 쥐는 연못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기절하고 말았다 그런데 그때 하늘을 날던도수리가 물위에 있는 쥐를 발견하고는 덥석 쥐를 낚아챘다 그러자 쥐와 발을 맸던 개구리도 쥐와 함께 독수리의 먹이가되어 공중에 따라 올라갓다...
![[대여] 이야기의 숲에서 만난 철학의 길 50](https://image.yes24.com/goods/35563117/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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