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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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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없이 좋은 증거일 것이다. 새로운 개를 산다. 아들의 학교에 학예회가 열리고 소음문제로 이웃들과 싸운다. 그리고 에프라임은 그것을 소설로 쓴다. 있는 그대로 썼다고 해도 믿어진다. 없을 법하지만 있을 것도 같은 에프라임의 삶에서 우린 우리 자신을 보게 되고, 웃게 된다. 즐거웠던 엣날이 그리운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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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까 실화일까? 유쾌하게 살아가는 가족들의 뒤죽박죽 생활기라고 해야하나~ 난 좀처럼 적응하기 힘든 가족이다. 아이들에게는 한없이 좋은 낙원과 같은 가정이 아닐까 싶다. 울면 모든게 아이들 뜻대로 이뤄진다. 왠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도 내보내야 하지 않을까 싶게 아이들은 정말 어찌 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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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참으로 지루한 일상이네. 아무튼이번 주엔 개를 위한 스테이크를 읽었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릴려고 했지만 없어서 결국인터넷 주문으로 산 책. 한 책을 여러번 읽는 성격이 아니라 그냥 빌려 보고 싶었는데.. 음 아무튼 생각없이 받아본 책의 표지가 참으로도 귀여웠고 대충 훑어봤을 땐 빨리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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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책이라는추천을 받고 읽게됐다. 과연 책을 읽다보면 피식 피식 웃음이 새나온다. 우리의 소소한 일상에서 일어났음직한, 또한 나의 경험. 이를 뒤집어 웃음을 유발한다. 그 일상 속에서 숨은 뒷 이야기라고나 할까.. 머리가 복잡한 당신, 잠깐의 휴식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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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스러운 아내와 천방지축 큰아들, 겁많은 막내, 그리고 개성있는 동물들이 있는 그의 가족들은 한편의 시트콤을 보는 듯하다. 일상은 평범하나, 그것을 풀어내는 그들의 방식은 독특하고 귀엽다. ** 다음 경우의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 지루한 일상의 재미를 불어넣고 싶은 이. - 어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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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그냥 제목이 꽤나 독특해서 선택했다. 개를 위한 스테이크라,,,당최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지 추리해보기도쉽지 않았다. 책을 고른 이유치고는 참 터무니 없지만 읽는 일이라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행위임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선택의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에프라임 키숀은 홀로코스트의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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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위한 스테이크”에서는, 즐겨 찾는 레스토랑에서 너무 많은 양 때문에 집에서 기르는 개 핑계를 대고 결국 자신이 먹기 위해 남은 스테이크를 싸달라고 하는 주인공. 우리네 보통 사람의 모습과 너무나 비슷하지 않은가. 미국에서는 “도기백(doggie bag)”이라고 해서 개준다고 식당에서 싸달라고 하지만 결국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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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영어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책. 언젠가는 읽어야지 생각했는데 어느새 이 책은 절판이 되어 있었다. 작년에 새로운 출판사에서 다시 출판되어 오늘에서야 읽게 되었다. 저자이자 주인공 에프라임의 평범하지만 평범치 않은 일상을 풍자한 희화화된 단편소설. 어이없는 상황과 과장된 행동에 웃기기도 하고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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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라임과 잘나신아내 등 어떨땐 어리석고 어떨땐 가식적인 이들의 일상을 읽어 가다 보면 통쾌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다 가벼워 보이지만 정곡을 찌르는 유머러스한 풍자가 넘쳐나는 책이다 이 책의 원제가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들 이라는데 개를 위한 스테이크는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웃게 되는 짧은소설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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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이목과 자신의 체면 때문이였을까? "우리 개를 가져다 주려구요. 남은 음식 싸주세요." 했더니 개가 좋아하는 뼈를 가득 담아서 건네 주는 종업원. "우리 개는 스테이크만 좋아해요." 라고 재치 있게 넘기는 주인공. 보이는 모든 열쇠를 변기에 넣고 변기물을 내려 버리는 골치덩어리 아이. 아이를 따라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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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개가 스테이크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정도의 스토리를 예상했었다. 책을 받아보았고 첫 줄을 읽었을때, 잘못 생각 했다는걸 깨달았다. 이야기는 작가인 에프라임, 그리고 ''잘나신 아내'', 3명의 자녀들로 이루어진 한 가정의 여러 에피소드를 단편집 형식으로 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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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감각? 그렇다면 개를 위한 스테이크의 저자 에프라임 키숀은 어디에 해당되는 사람일까? 적어도 평생 즐겁게 살아온 사람에는 속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유대인으로서 2차 세계대전을 겪고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유대인 중에 한 사람이다. 전쟁이 끝나고 이스라엘로 돌아와 살았지만 알다시피 그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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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숀과 그의 잘나신 아내 그리고 개구쟁이 세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게되는 평범한 일들을 에프라임 키숀의 독특한 유머러스함으로 풀어 웃음을 자아낸다. 정말로 일어난 일들인지는 의문이지만 어찌됐든 책을 볼때마다 가족이야기를 담고있어서인지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였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이 가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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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위한 스테이크>란 제목 자체가 한국적인 정서와는 무관하게 보인다. 개의 먹이로 스테이크를 던져주는 집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렇다고 아주 부유한 집안의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 나의 일이 될 수도 있고 흔히 생기는 이웃집 이야기 같이 작은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평범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지은이가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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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위한 스테이크! 개를 위한 스테이크! 제목에서도 무언가 재밌을것 같은 느낌이 팍팍들지 않는가? 이건 억지다. 읽고 난 지금 너무 재밌어서 굳이 끼워맞추려고 하는... 에프라임 키숀이라는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작가의 책이었다. 물론 그의 약력도 낯설었고 이스라엘 문학상을 받은 작가라니.. 나는 이를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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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위한 스테이크> 이 책은 38편의 짧은 소설로 이루어진 책이다.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과 잘나신 아내, 그리고 아이 셋이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시작한다. 이들은 항상 토요일에 그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5개를 주문하는데 그 양이 엄청나서 어른도 다 먹지 못한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남은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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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감히 나도 자주 못먹는 스테이크를 개에게 주다니!!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 머리에 떠오른 생각이었다. 이 책이 웃음을 주는 책이라는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제목은 정말 충격(?)이 아닐수 없었다. 내가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릴 때 사서가 한말은 더 충격적이다.. '개키우세요??' 어쨌든..이 책은 심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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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위한 스테이크>에서 풍기는 분위기와도비슷- 이 책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맛깔스런 번역에 있는 것 같아요 며칠 전에 <세상에서 가장 쩨쩨한 하케 씨 이야기>를 주문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번역으로 책의 재미를 상당히, 정말 상~당히반감시켜 놓았더라구요 책에서 번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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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다. 오랜만에 유쾌하게 웃었다. 마냥 웃고 난 뒤에는 가슴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덩어리가 얹히는 기분이다. 아무런 생각없이 행동했던 일상들의 잘못된 점을 유쾌하게 꼬집어준다. 생각좀 하고 살아가라고... 책 읽는 기쁨 중 하나가 바로 새로운 작가를 알게되고 새롭고 유익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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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위한 스테이크"가 제목이었을까... 책을 읽어보기 전에는 개를 위한 스테이크를 구하기 위한 마을 사람들의 해프닝을 다룬 내용일 꺼라고 추측도 했었다. 버뜨, 막상 책을 받고 읽기 시작하니, 3분만에 다~~이해 되었따~! 주인공은상상력이 풍부한, 세간에서 인정받는 작가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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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머는 본 적이 없다. 분명히 결론 나지 않을 억지스런 결말이 될 것 같은데도, 작가의 얘기는 자신만만하기 때문에 그대로 읽혀진다. 대중적인 유머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왠지 우울해하는 친구가 있으면 이책을 선물해주고 싶다. 크게 웃지 않더라도 어이없어 웃을수도 있을 것이다. 평범한 삶속에서 그냥 웃지요~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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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이라서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본 책. 근데 이때까지 본 단편집(김혜진작가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책 제외)중에 제일 최고인 것 같다. 실제 두께는 두껍지만 하나의 이야기가 거의 3~4페이지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우리반에 책읽기 싫어하는 남자애들도 이 책은 목숨걸고 대출하려고 한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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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개를 위한 스테이크>라... 정말 개를 위한 스테이크를 생각하며 읽기 시작한 나는 웃을 수밖에 없었다. 그 개가 적어도 식당에 간 자기라고 생각해 보시라. 식당에서 남긴 스테이크를 포장해 가기 위한 수단으로 자기 집 개 이름을 파는 것이었다. 사실은 이 장이 제일 충격적이고 웃기고 재밌다. 나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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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웃음포인트의 차이때문이다. 개그프로의 코너마다 웃음포인트가 다르듯이 말이다. 와아하고 터지듯 나오는 웃음보다는 사람과 세상을 약간 삐딱하게 보면서 그래, 그렇지 뭐 그게 사는 재미야하며 다정한 마음으로 웃게 되는 게 이 책이다. 와이프가 친정에 가는 날을 제일 행복해하면서 그래도 와이프없는 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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