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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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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소 작가님의 <곳비 꽃비 1> 리뷰입니다 꽃비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아홉살 곳비는 생각식로 입궁하게 되어 셋째 왕자 용을 모시게 되는데..사모하는 마음이 생긴 곳비와 용의 운명이 어찌 흘러갈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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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문장] p17(1권) 곳비는 탄식하며 몸을 일으켰다. 앞으로 넘어졌는데 왠지 뒷덜미가 따가웠다. 천천히 몸을 돌려 뒤를 돌아보았다. 소년이 앉아서 곳비를 노려보고 있었다. 소년의 이마에서 먹물이 뚝뚝 떨어졌다. p308(1권) 곳비가 잘못한 건 아니었다. 궁녀가 대군을 사모하는 것이 죄이지 대군을 사모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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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페이지의 분량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요즘 단편만 읽어서 좀 재미있다 싶으면 끝나고 이야기가 시작과 동시에 별 내용도 없이 끝나고 그래서 별로였는데 이건 달라요 상품평이나 구매 평이 별로 없어서 재미 없을것 같다.. 생각하며 별 기대 없이 구매 했는데 기대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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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였어요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았는데 소재 자체가 세드로 갈까가 좀 겁이 나네요 따로 평을 살펴보지 않고 구매 한책이라.. 1권은 우선 재미있고 좋았는데 앞으로는 어찌 전개가 될까 궁금합니다 드라마로 나와도 좋을 것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라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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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이었다. 궁녀라는 신분으로 곳비는 어렸을 때부터 용의 곁을 지킬 수 있었지만 궁녀라는 신분으로 인해 용의 옆자리로는 갈 수 없었다. 왕의 여인 궁녀. 오직 왕을 위해 존재하는 여인. 왕 아닌 다른 사내를 사사로이 만났어도 마음을 품어서도 안 되는 존재. 한 번 궁녀는 죽어서야 궁궐을 나갈 수 있었다. 세자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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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았다.”(1권, 163) “어느 날, 한 사내가 왔다. 꽃도 봉서도 선물도 건네지 않았다. 대신 몸종에게 명령했다. 기품과 기백이 있는 목소리였다. 연신이 기다리던 목소리였다.”(1권 p.164) 사랑은 표현해야 한다. 표현하지 않으면 사랑을 알지도 못하고 오해만 쌓인다. 또한 사랑인지 연민인지조차 인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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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비 꽃비 역시 그랬다.주인공인 곳비의 신분이 궁녀라는 걸 안 순간 스토리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음에도 어느 정도 결말을 예상할 수 있어서 책을 읽기도 전에 마음에 부담이 갔다.게다가 시대적 배경이 세종과 문종을 이어 단종으로 연결된다니... 두 사람은 또 얼마나 가슴 아프고 절절한 사랑으로 내 마음을 아프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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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리라 생각하였다.P169네게 궁녀의 운명이 있듯, 내게도 왕자의 운명이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 왕자는 때가 되면 윗전께서 정해주신 대로 가례를 올려야 하고, 가례를 올린 왕자는 궁에서 나가서 살아야 하고, 궁을 나간 왕자는 정사를 멀리 해야 하고.... 그것이 왕자의 운명이니라.P204사라지는 낙엽과 함께 곳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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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대군은 성씨가 없는 얼굴이 붉은 아이, 곳비를 보고 붉을 단(丹)을 성씨로 붙여준다. 그리고 단곳비는 멋진 안평대군을 어린 시절부터 아주 좋아하고…. 대군마마는 그 사실을 한참 후에 알게 되고 자신도 은애하는 마음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시련이 시작된다.궁중 로맨스 소설은 판타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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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감을 연모하였을 것이옵니다.”#곳비꽃비 2#책속문장p.77‘ 외로움은……내가 원하는 사람이 내 곁에 없을 때 일어나는 감정이구나. 내가 은애하는 사람이, 그 사람의 마음이 멀리 있을 때 일어나는 감정이구나.’p.390"오래 기다리지 않았소. 내 그대를 기다리는 일은 언제나 찰나와 같소. 사 년도, 사십년도, 사백 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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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소 작가님의 역사로맨스 소설이다.@ 곳비 꽃비라는 뜻의 이름. 처음으로 밥상에 쌀밥이 올라온 9살의 어느날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궁 구경을 간다. 기다리는 어머니는 오지 않고 자신은 궁에서 나갈 수 없는 생각시가 되었음을 알고 좌절하지만, 셋째 왕자 용을 모시며 안정을 찾는다. 용에게 단곳비라는 이름을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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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짐을 느끼는 곳비. 그러던 어느 날… 곳비를 향한 마음이 오누이 정 그 이상임을 용은 깨닫게 되는데….큰 하늘은 본래 고요하고 공허하니 (大空本寂寥)현묘한 조화를 누구에게 물으랴(玄化憑誰訊)사람의 일이 진실로 어그러지지 않으면 (人事苟不差)비 오고 볕 나는 것이 그로 말미암아 순응한다(雨暘由玆順)바람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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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주지만 그 말의 뜻도 잘 모르는 곳비였다.곳비의 마음에 품은 연심이 무럭무럭 자라는 동안 용은 첫사랑을 만나 헤어지고 다른 여인과 가례를 올린다. 그 모습들을 보는 곳비 마음은 늘 슬퍼졌다. 이젠 궁녀로만 살기로 마음 먹는데....ㅡ1권ㅡ??p꽃비를 맞으며 구름안개 속을 거니는 여인을 보노라니 갑이 가슴에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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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비를 사모한 영교. 그리고 영교를 사모하게 되어 청혼까지 한 정현옹주.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달은 순간 공녀로 갔던 영신이 돌아오면서 곳비는 또 다시 용의 곁에서 떠나 광평대군의 거처에 머물려고 돌아간다. 과연 알 수 없는 사랑의 감정들은 어떻게 될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하기만 해도 모자랄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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