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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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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기 Italienische Reise (독일어 문학 BEST 시리즈) / 원서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기 Italienische Reise (독일어 문학 BEST 시리즈) / 원서' 새창이동"괴테의 이탈리아 여행기 Italienische Reise (독일어 문학 BEST 시리즈) / 원서" 책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 책의 앞부분은 작가의 카를스바트에서 로마까지의 여행에 대한 이야기이고 중간부에서는 이탈리아 나폴리와 시칠리아 섬을 다녀온 기록이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반부에서는 1787년 6월주터 17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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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하다. 이탈리아의 지명이나 작품명 번역에는 오류가 조금 있긴해도 전반적으로 좋다. 하지만 괴테가 이것을 쓴 것이 2백년 전이니까, 이 책을 들고 그곳으로 여행하려는 사람에게는 실감이 별로 닿지 않을거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나는 다행히 이탈리아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재이탈리아건축가 정태남이 23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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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끄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괴테 역시,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내던지고 도망치듯 떠난 이탈리아 여행으로 그의 정신과 작품에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그의 근면함으로 쓰게된 일기와 편지들을 통해 그 변화의 과정을 동시대 뿐아니라 후세 역시 함께 누릴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기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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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 지은이 : 괴테 § 읽은 날짜 : 6월 2일~ 6월 27일 책 한 권을 읽는 데 이렇게 많은 시간이 걸린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읽다 말다 한 이유도 있었겠지만, 700페이지라는 방대한 분량과, 괴테의 생각을 충분히 맛보기 위해서 대충 훑고 지나갈 수가 없었던 까닭이다... § 줄거리,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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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마르 공화국에서 어느 위치에 도달한 괴테의 경우 이미 그는 유명 인사 였기에 쉽게 여행할 엄두가 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 그가 과감하게 신분을 숨기고 이태리로 떠난다는 아주 멋진 일탈이다. 아직은 젊은 나 역시 후에 어느 위치에 도달하면 한번 일탈을 꿈꿔보고 싶다. 시오노 나나미나 조반니노 과레스키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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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글을 읽어보지 못했던지, 왜 내게 그것을 가르쳐 준 사람이 없었는지, 안타깝다 못해 가슴이 아플 정도였다. 그래서 나는 감히 말한다. 하루라도 빨리 읽어 보라고. 책을, 그림을, 예술을 그리고 인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이토록 글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깊이 갖고 있는 사람의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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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완역『이탈리아 기행』의 최신 주석판,이라고 홍보하는 문구를 기억해야 한다. 한국에서 괴테 학회를 창설했던故박찬기 교수가 주축이 되어2004년 최초의 한국어 완역본으로 출간했던 책을 편집자 주석본으로 새롭게 출간한 책이다. 읽기 쉽고 괴테의 문장에 반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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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가 쓴 책은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만 접햐보았고 이탈리아 기행은 고래의 숲 세계문학그림책으로 처음 접해보았다.세계문학 시리즈의 삽화들이 모두 퀄리티가 높지만이 책은 삽화가 정말 작품의 도록을 보는 것 처럼 매력적이었고 그만큼 책의 줄거리를 더욱 즐겁게 따라가게 해주는 요소가 되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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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나폴리에서- 기행은 괴테에게 수많은 어록들이 나오게 하고 영감을 떠올리게 한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괴테의 이탈리아기행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불쾌한 부분들이 있을까? 내가 이탈리아를 잘 모르니 알 수는 없으나 <이탈리아기행>은 괴테가 후세의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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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이나 이탈리아에 머물렀던 것입니다. 그가 거친 곳을 살펴보면, 칼스바트에서 뮌헨을 거쳐 트렌토에서 이탈리아로 입국하여, 베로나에 처음 머물다가 파도바, 베네치아, 볼로냐, 피렌체를 거쳐 로마에 이르렀습니다. 로마에서는 나폴리, 폼페이를 거쳐 페스톰까지 내려갔다 돌아와서 시칠리아 섬으로 건너가서 일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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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을까. 이탈리아 관련 책을 보면 자주 언급되는 책이 바로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이다. 마치 필독서처럼 여겨지는데,여행기이기며 철학서이며 문학서와 같은 느낌이 든다. 다방면에 뛰어난 괴테의 지식과 능력이 엿보이는 책이다. 감히 비교하자면, '다산정약용' 선생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다산선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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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외면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이탈리아어 공부를 시작 해보려한다. 이탈리아로 떠나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고... 그전에 이탈이아 관련 서적은 닥치는 대로 읽어보기로 맘먹었다. 이런저런 복잡한 마음에 무심코 집어든 책 [괴테와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 가뜩이나 불안한 내 마음을 많이 흔들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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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와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이네요. 이탈리아의 모습보다는 괴테의 여행기 속에 나타난 이탈리아의 모습을 더 떠올리게 만듭니다. 여행을 하면서 저자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인생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자주 반복되는데 얼핏 보면 비슷한 내용들이 많다는 생각에 약간 지루하기도 합니다. 사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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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식한 인문학자이다. 책을 읽으며 메모해보니 괴테의 관심사는 식물, 광물, 자연과학, 위도와 경도, 그림, 스케치, 건축, 연극, 사람들의 생김새, 의상, 언어, 농사법, 날씨, 역사 등 참으로 다양하다. 나와 조금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하하. 어둡고 추운 지방인 독일사람으로서 이탈리아의 밝은 햇살과 자연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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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정치에서 예술쪽으로 도피하려고 이탈리아 여행을 떠났다. 그당시에 고전주의 시대가 시작되어 여행하는 동안 예술, 자연, 시인으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다시 확인하게 되고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부분들을 솔직하고 상세히 묘사해 놓았다. 책의 내용은 대부분 일기 형식으로 되어있고 이야기들은 대부분 괴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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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이후로 상당히 호감을 갖게 되었다. 그런 이탈리아를 고흐는 어떤 눈으로 바라보았을까. “나는 억누를 수 없는 욕구에 이끌려, 길고 고독한 길을 떠나 세계의 중심을 찾아가기로 했다.” 1786년 괴테는 이탈리아로 떠난다. 당시 그는 이미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상태였는데, 이를 두고 여행을 떠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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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당연지사다. 그래서인지 괴테는 그 이름에서부터 오는 어감도 그렇고 어딘지 모르게 음울하고 생각이 많을 것 같은 사람이다. 실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자살한 남자들도 많다고 하니 다른 사람들도 아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괴테의 <이탈리아기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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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괴테의 소설이 아닌 기행문으로써 본 모습으로 내게 다가왔다. 여행지에서 바라본 광경들이 책속에 삽화로서 여전히. 건재하고, 그시대 괴테가 감탄했던 예술작품들이 지금도 이탈리아 그자리에 서있다. 나는 200년전의 괴테가 느낀 그자리에서같은 경이와 마력속으로 들어갔다 나온것이다. 이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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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대문호 괴테가 아직까지 잊여지지 않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뜻 지루하게 느껴질지도 모르나 그때의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괴테를 떠올려보며 한장 한장 읽다보면 어느덧 그와 함께 괴테만의 눈으로 바라보는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것 같다.때론 빨리 읽어버려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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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이다. 독일의 현대적인 서점"Thalia 탈리아" 에 가면 고전문학코너에 이 책이 꽂혀 있는데 어쩜 한국에서 출판된 책이랑 디자인, 책크기, 편집이 비슷한지. 이러한 동기로 이 위대한 세계적인 문호에 대해서 학습하기 시작했다. 아버지에게는 엄격한 기초교육을, 어머니에게는 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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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정열적인 호기심과, 여행도중의 일화들을 통해 가끔씩 보여지는 괴테의 인간과 역사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들은 그나마 이 책을 본전생각까지는 안나게 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많은 분량에 너무 지루한 내용이 많았다는. 그럼에도 2개월 동안 9쇄씩이나 찍어내다니,우리나라 독자들의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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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는 괴테의 이탈리아에 대한 일종의 동경같은 것이 배어난다. 그래서 읽는 이로 하여금 이탈리아라는 나라에 대해 막연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그의 일상적인 면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반복되는 말들과 생각들이 보기에도 아주 두꺼운 이 책을 다소 지루하게 만들어, 끝에 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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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부타 말할 수는 없을 것이기에 -그리고 괴테가 직접 남긴 1년 9개월 간의 기록이었기에 나는 도저히 놓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탈리아는 넓은 나라였다. 우리 나라도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다보면 저 먼 곳에서 손바닥만하다 생각했던 우리 나라가 이렇게도 넓었었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탈리아 역시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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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차인 2기통 트라비를 타고 시속 40km 이탈리아 여행을 떠난 어떤 동독의 라틴어 선생님 가족의 이야기이다. 거지취급하는 서독의 친척과 아우토반에 오르자 욕하며 쌩쌩 지나가는 옆차들. 그들이 따라가는 여정이 바로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의 행로이다. 좋은 자동차와 집, 발전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잃은 것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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