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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78,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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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카츠라 작가님의 '디 그레이맨(D.Gray-man) 27' 리뷰입니다. 엑소시스트 알렌이 AKMA란 악성병기와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그 악마를 만들어 세계의 종말을 부르는 천년백작들과 병기로서 싸우게 되는 인간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잃어버리거나 더럽힌 과거의 이야기 그림도 좋고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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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드리고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은 그자체로 점점더 의미가 있고 행복한것 같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어렵고 힘들때도 있고 답답하고 억울할때도 있지만 이런 시간들을 통해 전엔 생각지 못했던 감사함이 찾아오는걸 보면 하루하루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된것이 잘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책을 만나면서 마음의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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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입니다. -그녀는 약속을 두 번 잇따라 취소했는데, 아니 미루었는데, 두 번 다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모를 수는 없는 인간 외피의 침식을 고려하여”라고 이유를 달았다. 나는 그녀가 죽어가고 있다는 걸 알지 못했다. -아마도 내가 엘리자베스 핀치를 ‘알고’ 또 ‘이해하는’것은 율리아누스 황제를 ‘알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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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그 작가네 하숙생 1권](https://image.yes24.com/momo/PD_19_L.gif)
씬으로 워낙 추천히 많았는데, 꽤 장편이라 도전할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1권만 읽어보자 해서 시작했는데 술술템이네요. 키워드도 장난아니고, 게이인 작가수와 엄친공이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첨부터 재미있네요. 섭공이 좀 재섭어요. -
본편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외전도 달달 그 자체네요~ 여전히 깨소금 볶는 중인 둘. 외전이라 맘 편히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재탕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둘다 서로에게 힘이 되고 서로를 필요로 하는 모습도 예뻐요. 근데 씬이 너무 야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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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철학적 메시지는 무엇일까? 그것은 한마디로 '올바른 삶'이 아닌 '좋은 삶'을 사는 방법과 지혜이다. 그럼 '올바른 삶'과 '좋은 삶'의 차이는 무엇일까? '올바른 삶'이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되어야 할 보편적·절대적·객관적·사회적 가치와 기준이다. 반면 '좋은 삶'이란 자기 자신에게만 적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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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을 살면서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미소다. 내가 저런 미소를 지을 수 있다고? 하는 그런 미소. p316 늘상 마지막 순간은 마지막이 아닌 척 우릴 스처갑니다. 그 순간을 한참이나 놓치고 살고 나서야 뒤늦게, 그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이었구나 깨닫게 됩니다. 많은 후회와 미련을 남겨두고 차마 돌이킬 수도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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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했느냐> 는 이야기를 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우리 지금 이태원이야> 는 지금, 여기에 현존했고 현존하는 '우리' 의 기억을 말한다. 그 기억은 지워지지 않을 이야기가 스며든 그 길, 이태원을 향한다. 그곳 이태원에 우리가 있었고, 우리가 있고, 우리가 있을 것임을 이야기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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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실용주의인가, 왜 그들을 위해 그들의 언어를 따라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가리고, 신자유주의 체제에 따라 자본과 지배자의 언어인 영어가 각국의 모국어를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영국은 EU를 탈퇴했으나 독일어와 프랑스어가 절대다수의 모국어인 유럽연합 티비 토론회에서는 영어를 통해 유럽의 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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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수자적) 특성을 가진 이들로부터 직업을 빼앗아가고, 그렇게 함으로써, 영화산업에서 이들 집단이 과소대표 되는 현실을 영속화한다. [...] 대중문화는 장애를 실제 사람에게 벌어질 수 있는 일로 여기기보다는 하나의 은유로 받아들이는 데에 관심이 있다." "장애를 뛰어넘어, 장애에도 불구하고" 라는 수식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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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봤었다. 작품을 읽으며 그때의 말이 떠올라 다소 뭉클했다. 어쩌다 마주친 삶들은 각자의 열망이며 지지자가 되기를 자처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평범한 '일상' 을 이어나갈 귀한 삶의 끈을 쥐어준 거겠지. 청춘을 노래한 청춘을 사랑한 그 시절 나의 청춘에게, 디어 마이 송골매. 교유서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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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와 별개의 인물이 맞는가라는 것이다. 그는 에드거와 주종관계를 이루면서도 친구관계를 맺기도 하고, 동시에 당대 보수적 사회에서 그 누구도 이해해주지 못하는 깊은 내면의 어떤 것을 이해해 주는 유일한 존재이기도 하므로, 에드거의 또 다른 자아는 아닐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레이놀즈의 존재는 작품을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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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으로서의 시빌 베인을 사랑했다. 그래서 연기력이 형편없어진 시빌 베인에게 흥미가 떨어진다. 둘은 이별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시빌 베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시빌 베인의 죽음 이후 도리언은 초상화의 변화를 감지한다. 자신이 어두운 마음에 물들어 양심을 저버릴 때마다 자신의 실체가 아닌 초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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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코믹스 출판사에서 출간하게 된 그 기억은 없습니다 03권이라는 도서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아이바 모코 작가님의 그 기억은 없습니다 이번권에서는 츠바키가 미야비에게 연인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그가 혼자 행복해지는 것은 용서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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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출판사에서 출간된 라휘님의 그 여름의 끝 외전 3에 대한 리뷰입니다. 본편이 끝나고 아쉽던차에 외전이 많이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오프더레코드도 더 나오면 좋겠네요! 태경이 시점으로 쓰여진 버전이 더 나오면 좋겠어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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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밤을 건너 너에게 갈게 1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로, 본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민감한 분들은 피해주세요 * 과외 선생님이였던 남자주인공과의 어처구니 없는 재회를 시작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내용이였는데, 잔잔하게 너무 읽기 좋았던 작품. 이쁜 문장도 너무 많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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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의뢰해서는 안 됩니다 3권 - 유키히로 우타코 설정들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가 됩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요. 비엘 태그는 없지만 소프트비엘 정도의 느낌입니다. 그림체가 예뻐서 눈호강 용으로 잘 보고 있어요. 좋은 전개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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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제대로된 글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이에요. 차분한 전개와 약간은 건조하기까지한 문체가 생각보다 드라마틱한 전개와 대조되어 밸런스를 잘 맞춘것 같아요.주변상황은 사실적이기도 해서 글에 더 설득력이 있었어요. 따뜻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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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만든 법칙이 프랙털이야. 수학은 세계 그 자체는 아니지만 세계를 근사한단다.’(60) 2032년, 동성혼이 법제화되었다는 소식으로 시작되는 <손가락이 미끄러지듯이>는 4대로 이루어진 대가족에서 어른이라고 하기에는 젊은, 젊다고 하기에는 나이든 예순일곱의 낀세대 ‘나’의 혼란을 담고 있다. 결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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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에는 작품의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관심이 생긴 손님이 실은 자신과 같은 중학교를 나온 걸 알게 되면서 자신을 기억하는지 떠봤다는 말에 실망하고 거리를 두려하지만 조카 덕분에 다시 마주치게 되면서 서로에게 스며드는 내용입니다.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가랑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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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게되는 재미가 솔솔하고 그 안에서의 유모 또한 눈에 띈다 화성의 우물이라믄 것은 혹사 물이흘렀던 협곡이 있어 뮬이 있던 것으로 추정한 요즘 사람들의 기대를 쓴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었고 일론머스크도 화성에가서 살 준비를 한자는 것도 본적이 있는데 그런 지구인들의 기댜를 담은 작품이 아닐까? 상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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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자 작가님의 '이별 그리고 그 후'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짧은 단편이라 단시간에 후루룩 읽었어요~ 동생 이야기인 '사랑 그리고 그 후' 또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재회 후 처음엔 거부하다가(여주가 아주 당차요~) 숨은 남주의 사연을 듣고 빠른 용서를 하는 고구마는 1도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마니에르 드 부아르 (계간) : Vol.13 [2023]](https://image.yes24.com/goods/12318517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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