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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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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해요. 기후 변화가 전쟁까지 초래한다는 새로운 위기 의식을 일깨우는 내용을 기대했습니다. 이 책은 뜻밖에 그런 기대와 달리 온난화의 위기를 주장하는 기후주의의 위험성에 대해 말합니다. 시리아 내전의 원인이 온실가스로 인한 시리아 북동부의 가뭄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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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와 '기후 위기'를 중점으로, 잘못된 공포를 조장하는 상황을 비판하는 책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나비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기후 변화는 재난의 유일한 요소도 아니고, 가장 중요한 요소도 아닐 수 있다. 재난은 기후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취약성을 증가시키는 사회경제적 원인이 있기도 하다. 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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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책이다. 책의 제목만 읽었을 때는 기후 변화의 이면에 숨겨진 더 심오한 현재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일 줄 알았다. 그러나 이 책은 기후 과학,기후주의, 기후 위기론 등 모든 문제가 기후 변화로 귀결되면서 공포를 조장하고 잘못된 방향 설정을 야기하여 비뚤어진 결과를 초례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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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부정론자들 주장이 악용이 되어 쓸 수 있는 위험이 오기도 한다. 심각한 기후 변화 뉴스에 이어 지구 온도를 내리기 위한 행동 촉구와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이 언급될 때마다 우리는 인류의 구성원으로서 기후 위기를 초래했다는 죄책감을 느끼고, 종말론적인 기후 위기 문제 앞에서 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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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부터 꾸준히 기후위기, 기후변화, 환경보호 등 무언가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말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상 이러한 현황을 자세히 알지 못 하여 궁금하던 참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기후 과학이 어떻게 의도치 않게 기후주의 이데올로기를 지탱하는 도구가 되었는지를 저자의 의견과 판단을 엿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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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이 자랄 수 없으니 흉작이 계속되고 자연스럽게 인간들은 살기 위해 이동을 해야만 한다. 단적인 예가 바로 시리아내전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저 대통령의 과도한 집권욕에 따른 참사라고만 하기엔 기후변화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인류역사를 보면 수많은 전쟁이나 질병등이 날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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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기후가 이상하다. 여기저기서 가뭄, 홍수, 불,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가 일어나고있다. 오래전에도 기후변화는 계속 있었을텐데 요새 들어 더 빈번히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다 진짜 지구가 사라지는건 아닐지 걱정된다. 현재의 급격한 기후변화는 온실기체를 많이 방출해서 일어난다고 한다. 평상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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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우리의 미래를 예언하는 도구가 아니다. 과학은 과거의 사례들을 종합해 현재를 설명하는 도구일 뿐이고, 그 예측은 옳을 수도 있지만 심각한 오류를 담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하자는 것일까? 저자는 “과학적 불확실성”을 우선 고려하고, 기후주의의 “시한부주의”를 완화하고 “겸손의 기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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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적인 이데올로기론에 입각해 기후주의를 비판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하지만, 저자의 비판은 그처럼 어떤 특정 이론체계에 입각한 깊은 수준의 분석이 아니다. 매우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대상을 비판하고 있고, 그렇기에 그 대상이 명확하지 않다. 초반에 정리한 기후주의의 특성을 인용해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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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후위기를 대웅하기 위해 한 가장 기이한 행동 중 하나가 바로 종이 빨대였을 것입니다. 차라리 플라스틱 빨대도 재활용 가능하게 만들어서 다시 기름을 추출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종이는 결국 벌목을 해야하고 종이빨대가 재활용이 어려운 것이 액체를 흡수했지만 플라스틱 빨대는 세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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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사라지게 되었다. 기후변화를 완전히 무시하지도, 신봉하지도 않는, 하지만 그에 대한 연구를 꽤 많이한 학자의 믿을만한 이론 하나를 알게 된 느낌이다. 꼭 환경주의자가 아니더라도 환경에 관심이 있고, 기후변화라는게 무엇인지, 어떤 시각들이 있는 지를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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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탓이 아닌가 싶다. 기후 환경이 엉망이다 보니 기아, 전쟁, 마약 확산 등 인간들이 제정신이 아닌 것이 이해될 듯도 하고. 이런 나의 막연한 비관주의적인 생각에 마치 새로 맞춘 안경을 쓴 듯이 초점을 잡아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 『기후 변화가 전부는 아니다』에서 저자 마이크 흄은 나처럼 기후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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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엄청 심각하다. 이제는 기후 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라고 할 정도다. 얼마나 심각하면 위기라고 할까. 나같은 일반인도 그 심각성을 체감할 정도니, 이미 갈 데까지 갔다고 보면 되겠지. 나는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기후 변화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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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가 전부는 아니다》는 전반부에서 작가가 명확하게 책의 목적을 설명한다. 기후 변화에만 초점을 맞춰 정책을 결정하고, 사회 현상들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 모든 것을 기후의 탓으로 돌리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후주의에 영향을 받아 지구의 종말이 얼마 안 남았다는 내용을 담은 자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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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의 변화를 정치적 도구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회, 정치적 현상을 부정적으로 여긴다. 기후 변화는 지구의 현재와 미래 상태에 대해 거대한 서사를 대중에게 제공하며 이 스토리는 호소력이 짙고 압도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한다. 모든 모델은 완벽하지 않고 오류가 존재하기 마련이므로 기후는 예측에서 벗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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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체들의 기후변화 예측 자문역으로 일하며 막대한 돈을 받아 왔다는 커넥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2)” 어쩌면 학자들이 기후 변화에 대해 연구하는 것 자체는 가치중립적일 수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 연구에 소요되는 막대한 자금과 그 결과에 대한 홍보는 정치적일 수 밖에 없다. 석유화학업계에서 기후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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