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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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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다, 여유롭다, 유연하다, 과묵하다 굳이 말하자면 '흐물흐물'일 것 같은, 약함일 것 같지만 강한 사람이다. 라는느낌이 책을 읽는 내내 전해졌다. 무언가를 시작할 때 거대한 야망이나 목표없이 시작하는 사람..은 무섭다고 생각했다. 큰 그림을 그릴 필요 없이, 지금 당장 나의 본능이 그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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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이다~!!"했다. 다른 감독들이야 자주 인터뷰나 지면상에서 얼굴이 비춰지는 인물들이었지만 김지운 감독은 왠간해선 마주치기 힘든 인물이기 때문이었다. 왠지 과묵해보이는 얼굴 표정처럼 그는 정말 과묵한 사람인 듯 했다. 설명하지 않는 감독. 이상해보였지만 실제로 그는 그런 자신을 바꾸지 않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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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식을 치릅니다. 김지운하면 떠오르는 그만의 개성들이 있습니다(아 물론 저보다 허슬킴 대 선배시죠 ^^). 특유의 그 뾰로퉁한 표정으로 배꼽을 잡게 한다든가(책 뒷면에는 '김지운, 그는 유머의 왕국이다'라는 설명도) 무언가를 설명할 때의 진지한 표정과 인텔리전스한 어투 (이병헌을 묘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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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보인다. 영화감독 김지운이 좋아하는 영화, 학창시절의 에피소드, 영화 메이킹 필름을 들여다 보는 듯 일기처럼 쓰여진 영화제작기, 유명한 영화배우와의 이야기등등 서두에 밝힌 것처럼 책을 내고 망신당하기 싫어서 쓴 책이라고 보기엔 내게 너무나 재밌었고 시종일관 미소를 머뭇게 했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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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있다. 죽였다. 그런줄만 알았다. 그러나 살았다. 살아있다.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될 줄 알았는데 끝까지 살아 남았다. 우린 그 분을 살려내고 지켜줄거다. 역사가 올바른 판단을 해주겠지만 우린 이 분에게 많은 빚을 졌다. 지금도 지고있다.버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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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현실상황은 너무나 암울하다. 암울하다못해 비관적이고 절망이다. 한번의 잘못된 선택에 우리 국민들 대다수는 고통속에서 힘들어한다. 신곡의 지옥편에 배반을 한 사람이 받는 고통이 제일로 묘사된다. 배반당했는데도 견디기 힘든데 그 배반자의 횡포에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서 더 고통스럽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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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동물들을 해하거나 괴롭히면 모두들 난리법석이다.응징의 도구로 벌도 주고... 하지만 식물들에겐 상대적으로 무심하다. 식물도 생명체인데.. 식물도 살아있는건데.. 나무의 특성과 알지 못했던 나무가 주는 미묘한 메세지들을 읽어 보곤 참으로 좋은 책이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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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 있으면 물이 귀한 줄 모른다고 했다. 우리 평소에 쓰는 우리 말이기에 훈민정음의 창제과정이나 위대함을 의식하지 못한다. 일년중 딱 하루 한글 날만되어야 한글에 관심을 주는 매체들을 나무랄 순 없지만 살면서 한번쯤은 깊이 있게 공부해볼 필요가 있으며 훈민정음해례본의 내용이 뭔지도 알아볼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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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대표를 좋아한다. 민주당원이다. 여사님도 좋아한다. 대표님의 식단도 궁금했고 여사님의 요리솜씨도 궁금했다.믿는대로 정갈하시고 사랑이 가득한 식단에 고마움을 보낸다. 레시피대로 해보는데 솜씨나 손맛이 없어서인지 내가 한건 맛이 없다. 여사님..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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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미술에 관한 전시나 평론.책들을 접하고자 노력하는 편이다. 접하기 어려운 작품의 전시는 반드시 가서 보는 열성 비 미술관계자(?)이다. 사유하는... 미술관... 제목이 나를 이끌었다.그리고 접하면서 너무 좋았다. 내가 원하는 책이다. 읽어보라고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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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은 제목으로 가늠하지 않는다 히가시노게이고의 소설은 거의 다 읽은 걸로 기억하는데 이 소설은 전 페이지들을 다시 읽게끔한다. 시간을 내서 읽는 소설이 아니고 시간나면 보는 책이지만 재미있는 소설이라서 이 더운 여름엔 시간 죽이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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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보면 끄덕거리면서 보는 책이 자기계발서이긴하다. 이 책도 제목을 보고 구매했는데 내용도 기대이상이었다. 찬찬히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지난 페이지를 기억하기 위해서 자꾸 뒷장을 다시 보게되는 좋은 책이다. 다시보고 싶은 책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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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고 지금도 필사노트를 곁에 두고 책을 읽고 있다. 덕분에 좋은 필기구에 관심도 생기고.. 이 책은 살까말까 고민 했는데 후회는 안하고 있다. 좋은글귀를 바르 옆 페이지에 필사하고 다른 필사노트에도 적어보고..나름 좋은 기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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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속의 등장인물의 일본이름이 익숙치않아서 메모를 하고 설정도 메모를 하고 읽는다. 처음엔 지루할 정도로 전개가 길었는데 중반부 이후엔 작가의 특이한 전개로 인해 책장을 덮지 못하고 끝까지 읽었다. 이 더운 여름에 시간보내기 좋은 재미있는 추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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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발송 GIFT상품 2024년 07월그 동안 수 많은 책을 읽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기억에 남는 책은 몇 안되는것 같다. 참 많은 책을 읽었는데... 필사도 해보고 다른 매체를 통해 책읽는법도 공부했다. 이 책은 필사하면서 책을 접하는 좋은 방법을 알려준다. 지금도 곁에두고 잘 이용하고 있다. 책을 많이 접하는 독자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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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고나서 곁에 있는 친구의 숫자에 대해서 고민을 해본다 내가 우정을 나눈 친구라고 할만한 프렌드가 과연 몇이나될까? 이 책은 우정에 대해 명쾌한 기준을 주었고 주변을 뒤돌아볼 기회를 준 책이다.MZ세대와 한창 사회생활을 하고있는 청춘들에게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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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교수님의 저서는 빼놓지 않고 읽는 독자중 하나인데 알림설정을 해놓으니 신간예정인 “국토박물관순례”의 가제본신청 안내문자가 왔다.망설임없이 신청,행운의 선택을 받고 가제본을 접하게 됐다.처음엔 제목만 보곤 우리나라에 산재되어 있는 박물관을 순례하시면서 집필하신줄 알았는데 첫 장을 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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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작가님의 [대여] [세트] 단 하나만 가질래 (총2권/완결) / 봄 미디어 / 2024년 01월 15일 출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김지운 작가님 필력 좋으셔서 전작들 대부분 소장하고 있어 이 작품도 고민 없이 구매했는데 좋았습니다.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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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서 리뷰를 남깁니다. 김지운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봄 미디어 출판사에서 출간했습니다. 전작을 재미있게 읽어 선택했습니다. 작품 키워드는 현대물, 동거, 오해, 첫사랑,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상처남, 까칠남, 오만남,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상처녀, 엉뚱녀, 외유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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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님 목요일에 만나면 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개인 감상이나 스포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비밀을 간직한 목요일의 남자 독고도흔과 오후에 커피숍주인 세연의 잔잔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소설입니다목요일의 만남 제안서를 보내고 받아들이고 비밀스러운남자를 만나고 비밀이 뭔지 궁금해하면서 읽었는데생각보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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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작가님의 <무자비한 결혼> 2권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잔잔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전체적인 흐름을 끌고 가는 작가님의 필력을 좋아합니다. 제목처럼 처음 시작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시작된 계약 결혼이었지만 이미 이들은 서로 자각을 하지 못했을 뿐 마음이 있었던 것이고 함께 하며 서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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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작가님의 <무자비한 결혼>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작가님의 전작인 <목요일에 만나면>을 읽은 뒤로는 무조건 구매해서 읽고 있는 것 같아요. 가끔은 저와는 맞지 않는 책도 있지만 그마저도 재미없다기 보다는 저의 취향과 맞지 않을 뿐, 기본적인 필력이 있으신 분이라 실패가 없습니다. 이 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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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1권 빨강, 2권 베이지?라고 해야 되나 이 표지들 색이 넘 예쁨. 거기에 반짝 반짝 효과도 있고. 거기에 부록인 책갈피도 넘 예쁘고. 책 판형이 작아서 더 예쁜 것 같음. 2권이긴 하지만 얇고 작아서 금방 후루룩 읽을 수 있음. 또 넘 재밌기에 그 자리에서 후루룩 다 읽을 수 있음. 1권도 재밌지만, 2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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