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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명에 대한 검색결과
'김총명' 검색결과가 없어 '김초엽'(으)로 검색된 결과입니다.
리뷰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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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괴기스럽고 그로테스크하다는 느낌이 더컸었다. 김초엽은 인간을 균류나 곰팡이와 하나가 되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보이고 있다. 어쩌면 가장 단순한 모습으로 인간의 진화(?) 혹은 퇴화로 이어질지도 모를 일이라고 생각해보았다. 저자는 나와 같은 류의 생각이 아니라 특정인물들인 "그들의 호기심,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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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작가님의 소설 오디오북 파견자들 리뷰입니다. 평소에 김초엽 작가님의 소설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오디오북으로 들으니 더 편하고 색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필력이 좋아서 술술 이해가 되네요.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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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조금더 지구라는 별에서 생존을 연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을 오롯이 내려놓지는 못하겠지만 줄여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걸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었다. #자유자리뷰, #지구끝의온실, #김초엽, #자이언트북스, #202108, #먼지투성이디스토피아속에서피어나는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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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작가의 첫 단편소설집이다. 김초엽 작가는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각각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동시에 수상하며 등단하신 분이라고 한다. 이 두 편이 모두 이 책에 실려 있다.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스펙트럼 공생가설 우리가 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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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초엽은 늘 기대가 되는 작가다. 이 문장만으로도 어딘가에서는 논란이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과학을 전공한 작가의 과학 SF 소설에서 배어나오는 감성은 마냥 아름답다. 마냥 아름다운 사람에게서 늘 유쾌함의 감정만을 느끼는 것은 아니듯, 김초엽의 소설에서도 그렇다. 특히 [파견자들]을 통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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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작가들은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을까. 워낙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많아서 좀 궁금하기도 하다. 각 작품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겠다. 1. 사막으로 - 과학적 상상력이 들어간 부분이라고 한다면,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져서 생기는 '체기능부전증'과 사막의 폭풍. 그리고 그 때문에 먼지가 가린 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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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정말로 곧 멸망할지도 모른다. 인간은 이기적이고 잔인하다. 어떤 상황이든 여전히 어리고 약한 사람들이 먼저 죽어나갈 테고. 타인의 죽음을 아무렇지 않게 방관하고 때로는 살인을 저지르며 살아남은 사람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을 테고. 디스토피아 속 세계는 지금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낀다. 잔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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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최근에 발간된 저자의 장편소설이다. 이번에도 역시 SF라서 취향에는 잘 맞을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근래에 나온 책이지만 표지 디자인이 썩 예쁜 편은 아닌데, 읽다 보면 나름 세계관을 충실하게 반영한 표지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작가의 말'에 우주로 떠나는 대신 지구를 좀 더 낯선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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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처음 출간되고 벌써 시간이 이만큼이나 흘렀다는 게 믿게지지 않았다. 이 책은 그 안에 담긴 의미, 그 이후에 남긴 의미 이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정말 재미있다. 재미를 만낀한 채로 그 다음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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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새로 사귄 블로그 친구가 추천해준 김초엽씨의 <파견자들>을 읽고 리뷰하기로 했다. 사실 김초엽씨의 <지구 끝의 온실>을 너무너무 감명깊게 봤고 좋아했어서... 오히려 김초엽씨 소설은 선뜻 손이 안가던 참이었다. 나도모르게 기대치 너무 심하게 높아져서...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지구끝의 온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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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작가님 전작들을 좋아해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는데요. 가능하면 종이책으로도 소장하고 싶네요. 김초엽 작가님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에 더불어 탄탄한 과학적인 배경이 끝까지 호흡을 놓지 않게 해 줍니다. 김초엽은 역시 김초엽이다 싶네요.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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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문체와 달리 그녀의 글 안에는 사랑이 넘쳐난다. 인간과 인간의 사랑이기도, 아주 낯선 존재와의 사랑이기도 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는 [스펙트럼]. 색채로 언어를 대체하는 외계인 루이과 희진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은 지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이 이야기는 머릿속에 루이의 언어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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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의 소설은 항상 그 상상력에 놀라게 된다. 천재 같다는 생각을 한다. (실제로도 천재다. 포항공대 석사 출신이다.) 하지만 내가 김초엽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랑 이야기로 귀결되는 특징 때문이다. 최근에 발간된 <파견자들>도 그렇고, 그녀의 단편소설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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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지점은 내가 김초엽 소설을 읽을 때 발견하는 아름다움과 맞닿아있다.) 김초엽 특유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좋아할 책. 장편 소설로 두께가 꽤 있지만 집중해서 읽기 시작하면 속도가 엄청나게 붙는다. 오랜만의 즐거운 독서라서 반가운 마음으로 짧은 감상을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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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작가님 책을 한 번 쯤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원래 책을 소장용으로 잘 구매하진 않는 편인데 왠지 모르게 이끌려 구매했습니다...워낙에 작가님 칭찬을 많이 봐서 그냥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소재나 배경이 신박해서 책 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개인적으로 여름 에디션 표지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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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김초엽 님의 디스토피아 소설.?먼 미래 주로 지구를 떠나 우주로 향하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지구를 범람체들(외계생물)로 뒤덮인 낯선 행성으로 바꾼 발상이 흥미로웠다.?영화 컨택트가 연상되기도 했는데눈으로 세상을 감지하는 인간과 달리표면 진동과 분자의 확산을 통해 세상을 감지하는범람체들..?그리고 전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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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편이었는데, 김초엽 작가님의 파견자들을 읽으면서 그러한 고집을 꺾게 되었다. 400페이지가 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몰입감이 뛰어났던 책. 나에게 김초엽 작가님 소설은 이제 정말 믿고 읽는 책이다.. 책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읽었는데, 그래서 더욱 재밌고 즐거웠다고 생각한다. 만약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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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장편소설 퍼블리온 출판 사람들은 범람체가 끊임없이 창궐하는 지구의 지상으로부터 떨어진 라부바와라는 지하에서 생활하고 있다. 주인공 태린은 기억을 보강하는 도구이자 두뇌 보조 장치인 ‘뉴로브릭’ 부적응자이다. 광증은 아니지만 환청을 일으키는 존재, 이 뉴로브릭이 목소리를 들려줄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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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관조가 느껴지는 김초엽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인간이 이루는 집단의 사고의 범주를 바라보게 한다. 자아를 가진 존재와 자아를 잃어버린 존재는 살아도 되는 존재와 죽어도 되는 존재인지도 질문하게 한다. 인간사회를 이루는 집단에게 유해한 존재를 무자비하게 죽여도 된다고 결정하는 집단이 있다. 인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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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의 '관내분실'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인간의 복잡한 감정 세계를 소설의 중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상실과 그것을 회복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작가의 세심한 관찰력과 감성이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감을 선사한다.'관내분실'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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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작가다운 소설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김초엽 작가스러운 소설이기도 합니다. 흥미롭게 잘 읽은 것과 별개로 자기복제 같은 면이 있긴 합니다. 사실 이렇게썼어도 전 노란장판 감성(ㅋㅋ)의 기존 문단 정통 소설보다 김초엽이 펼치는 이야기와 세계가 훨씬 좋아요. 김초엽 작가가 더 작정하고 차갑게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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