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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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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등장하는 김현종 이라는 사람의 생각을 읽고 싶어서였다. 약간 혀 짧은 발음과 영어의 어미가 남아있는 한국어. 그리고 두번의 같은 자리에 한미 FTA 협상! 그런데 자신의 협상을 설명하는 그 자리에... 겸손보다는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자신의 공을 자랑하는 실무형 기질. 그리고 똑똑하고 일잘하는 사람들의 은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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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대가 김현종이 바라본 한미 FTA.한미 FTA, 그리고 세계통상의 흐름을 짚어 보면서 우리가 취한 이익은 무엇이고, 앞으로 그 이익을 어떻게 극대화해 나갈 것인지를 차분히 계산해보고 있다. 특히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참여정부가 시행한 통상 정책을 큰 틀에서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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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김종훈에게 넘겨준 김현종은 곧 삼성전자 사장을 맡게 된다. 무슨 말이 필요한가? 무엇이 더 필요한가? 책은 읽지 않았다. 읽지 않아도 내용은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읽지 않아도 알고 있다. 충분히 알고 있다. 김현종은 개새끼라는 것을, 김종훈은 더 개새끼라는 것을, 이명박은 더더욱 개새끼라는 것을. 평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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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나 정부가 무능했다고 해야하는 걸까? 김현종씨는 참여정부 당시 주도하기 시작한 FTA의 실무자였다. 지금은 그 공직을 떠나 대기업에서 높은 직위로 근무하고 있다. 그런 그가 자신의 당시 경험담을 현재 시점에서 균형있게 책 1권에 담으려고 노력한 책이 이 책 같다. 하지만, 단지 FTA 당시의 상황만 담으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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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에 대해서 하도 이슈가 되었었길래, 도대체 이걸 협상한 사람은 무슨 생각에서 했는지 알고싶어서 읽어봤다. 칭찬보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더 큰건 자명한 사실이니.. 한미FTA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높았던 상황에서, 이 책에 대한 평가도 과히 좋은 것 같지는 않다. 책 내용의 사실 여부에 대한 비판도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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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김현종 개인과 참여정부(노무현 전대통령이라는 권력의 정점과 정부관료 집단) 모두에 대한 평가가 함께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 인정하고 동의할 수 있는 부분 > 책을 읽고 저자 김현종이 주장하는 부분 중 인정하고 동의할 수 있는 부분도 일부 있었다. 1. 선의(순수성)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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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입장을 취할 것이다. 당연히 본서 <김현종, 한미 FTA를 말하다>의 저자 김현종은 찬성론자의 입장에서 한미 FTA를 바라보고 있으며, 사실 본서에서 취약산업에 대한 구제책은 거의 거론되지 않고 있다. '복지'라는 한 단어로 정리하고, 그러한 문제는 다른 이에게 공을 넘기는 것이다. 노 대통령은 한미 FT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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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한미 FTA를 말하다 이 책은 한미 FTA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을 알려준다거나, FTA에 대한 많은 구체적인 정보를 주는 책은 아닙니다. 적어도, 제가 이 책을 읽고 나서의 결론은그렇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의 가치가 낮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이런 책이 우리 독서계에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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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것일까.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의 책 <김현종, 한미 FTA를 말하다>는 한미 FTA와 세계통상의 흐름, 그리고 참여정부가 시행한 통상정책에대해 마치 한편의 정치 드라마와 같이 서술하고 있다. 물론 어떤 책을 읽을 때나 그렇지만, 저자의 의견에 100%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설득을 당하고 당하지 않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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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한미 FTA에 참여했던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도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FTA에 대해 전력을 다하고 있을때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시위했던 일, 그리고 영화 스크린 쿼터제 때문에 영화배우며 감독들이 시위했던 일들이 떠오른다. 그때 내가 생각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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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개방화되고 있는 이 시기에, 신자유주의라는 거대한 흐름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는 이 시기에 부정적인 요소들이 들어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반론들이 제기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흐름을 거스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에 이 흐름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취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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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가서는 의사가 되고싶어 응급의학을 전공했다는 김현종님 이 책 역시 우리아이들이 어떻게 다쳐서 병원에 오고 병원에선 어떤 치료를 받게되는지 또 아이들이 가급적 다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예방해야되는지를 짚어주고 있어요 1부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우리집!!! 2부는 아이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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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 김현종 창비 “아이가 안전한 세상은 부모로부터 시작합니다.” 육아를 하면서 쉽지 않은 일이 많지만, 아이가 아플 때 가장 힘들고 마음이 아프다.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자식이 아픈 것은 차마 못 보겠다. 첫째 아이는 만3살이 채 안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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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를 말하다/김현종/홍성사/2010 제가 노란색에 좀 약합니다. ^^ 서점에 들러서쭉 둘러볼 때도 노란색 표지에 끌려서 들춰보는 경향이 좀 있어요. 최근에 전 통상본부장이었던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로. 라는 기사를 언뜻 보았던 것 같습니다. 통상본부장이었던 사람을 국가안보실로 부른다... 흠... 외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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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의 공무원이다. 그러나 FTA 대해 잘 모른다. ‘잘 모른다’가 아니라 전혀 모른다. 한창 여론에서 한미FAT가 나라를 팔아먹는 거라고 했을 때 진정 그러한줄 알았다. ‘FAT제대로 알기‘교육을 받고서야 이건 불평등은 아니고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협정임을 조금은 인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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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고 긴박감이 장난이 아니다. 김현종이라는 분이 인간적으로 막 '따뜻하고' 이런지는 모르겠다. 아니 이책을 보면 아마 막 따뜻한 캐릭터는 아니지 싶다. 그러나 그 전문적 식견, 그의 비전과 열정, 그러면서도 한국 역사에 대한 해박함과 자기 일과 자기 사람들에 대한 애정. FTA에 대해 갖고 있었던 오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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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한미 FTA를 말하다』를 읽고 나서 이 책은 그 제목과는 달리 한미 FTA에 관한 협상 경위와 진상만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WTO 수석변호사로서 법제국 부 국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던 중, 일면식도 없던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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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를 타결시킨 통상교선본부장 김현종이 쓴 책이다. 책 중간에도 나오지만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로 치부되어 사진이 화형식을 당하기도 했던 사람이다. 그가 5년 동안 미국 뿐만 아니라 EU, 아세안 등 여러나라들과 FTA를 맺은 일들을 서술한 책이다. 책의 첫장을 읽고 내가 얼마나 무식했나 반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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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 할 것 없이 무조건 추천. 이렇게 만족스러운 책 참 오랜만이다. 한미 FTA 협상 당시, 신문으로 읽어도 뭐가 뭔지 모르겠던 것이 명료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신문 기사들이 얼마나 단편적인 시각을 갖고 쓰였는지를 깨달았다. 언론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알게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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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미 FTA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쓴 저자의 열정만은 배우고 싶다. 특히 외교문제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외교관들은 이런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들을 배척하고 자신들의 영역만 지키려는 나쁜 점이 있다고 하는데 이 책에도 곳곳에 그런 내용이 나온다. 특히 일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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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정말 험난한 과정을 갖고 있는 무역방식이다. 그리고 그 결과 역시 험난한 영향이긴 마찬가지다. 책 속에서 읽을 수 있는 저자의 생각에서 시종일관 읽힌 것은 외교부에 대한 그의 분노였다. 개인적으로 무척 공감하는 부분이다. 사실 외교부의 공무원 체질이 외교부만의 문제도 아닐 성 싶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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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성분으로 보자연 성골도 진골도 아닌... 비주류 김현종 아마도 노무현 대통령 이었으니까 가능한 인사였다고 본다 그분이셨으니까 모든 권한을 주고 막대한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면서도 대한민국 100년 앞을 내다보고 추진했다고 본다 우리는 언제 다시 그런 분을 우리의 지도자로 모실수 있을까..... 그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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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한미 FTA를 말하다'는 그렇게 찬반이 많았던 FTA를 직접 기획하고 진두지휘했던 분의 기록입니다. 물론 FTA의 당위성과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한권의 책만으로 기존의 생각이 바꾸어 FTA를 찬성하는 입장으로 돌아서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참여정부에서 왜 FTA를 추진했는지, FTA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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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조정관이었던 김현종씨의 육성처럼 그윽하게 담긴 이 책이 나와주었다. 본인이 제대로 기억할 수 있을때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는 고백처럼 이 책은 아무래도 당사자 본인이 쓴 만큼 주관적이고 자신의 생각 위주로 쓰여졌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본인이 최대한 있었던 사실 그대로를 적겠다고 선언한만큼 믿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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