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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아리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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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름만 보고 구매하는 책이 몇권 있는데 그중 하나가 진주님 책이다. 진주님의 로맨스는 많이 읽었지만 배경이 조선시대라 뒤늦게 읽기 시작했다. 남주는 정조를 숙부로 모시고있는 해평군인 이서, 여주는 이서집에 노비로 있는 연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나이에 혼인해서 부인을 잃은 이서가 연을 구해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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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답다. 연을 사랑한 서가 평등을 꿈꾸게 되었고, 서를 사랑한 연이 자존을 꿈꾼 것처럼.가망성이나 이해득실 따위 따지지 않고 열심히, 온 마음을 다해 꿈꾸었나에 대한 답을 사랑이라정의하신 작가님께선그런 마음들을 꽃답다고 생각하셨다고 하셨기에 꽃송아리라는 제목을 지으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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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 만큼 흥미진진했던 꽃송아리. 애절한 사랑은 기본이요, 풍성하고재미난이야깃거리와 눈을 감으면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들까지.. 특히나 단원이라는 호를 발견하고는 반가운 마음까지 들었답니다. 아직도, 서와 연이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던 녹우당 안에 쏴아아, 쏴아아 푸른 비의 노래가 들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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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송아리’ 에서는 천연염색의 색들에 대해서 다정하고 애정 어린 표현을 하고 있다.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150페이지 정도 읽으면서는 이야기가 향하는 방향을 짐작할 수가 없었다. 보통은 어느 정도 감이 잡히는데 이 이야기는 그 높은 신분의 벽을 그들의 사랑으로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예측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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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읽지 않았지만 내가 지금까지 읽은 로맨스 소설 중 최고로 꼽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진주 작가의 최근작이다. 두께가 좀 부담이 됐지만 시대적 배경이 조선이라 내심 <해품달>이나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기대하며 집어들게 됐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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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아리'는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다. 게다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사랑이야기라니.. 아느냐, 연아, 나는, 아끼는 서화보듯이 너를 본다. - 서 나으리께서는 저의 세상이십니다. 전부이십니다. - 연 책 띠의 글을 보면 정말 손발이 오글거리는구만 왜 그렇게 끌리던지.수 있었다. 꽃송아리.. 많은 꽃송이들이 굵게 달려 모여있는 덩어리.. 라고 한다. 우리나라말은 정말 참 표현이 다양하면서도 정겹다.. 그저 피어있는 꽃을 보면서도 꽃,꽃송이, 꽃송아리.. 이런 감정들이 실린 다양한 말들이 있다는 것.. 정말 좋다. 그 꽃에는 많은 것들이 담겨있는 듯 하다. 꽃망울을 터트리기 전까지의...사랑이라는 것. 그 사랑이라는 것은 어떤 힘을 가졌기에 한 남자를 혹은 한 여자를 이렇게 애잔하고 아프게 하는 것일까? 나는 이기적인 사람인지 모르겠다.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내던질 정도로 희생을 감내하면서 사랑하지 못한다. 사랑을 사랑 그 이상이나 이하로 생각하지 않았다. 사랑은 사랑일 뿐. 사랑하다 이별이...했다. 꽃같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이룬 꽃송아리. 희망이란 그 꽃송아리가그때 그 천리향을 떠올리게 해서 참 좋다.조용히 읊조리는 듯한 문체가 좋고, 억지스럽거나 황당하지 않은전개가 좋다. 그리고이렇게 아프면서도 미소짓게 하는 글을쓴 진주님이 좋다. 책을 한...[꽃송아리]를 드디어 섭렵했습니다~ 표지가 흰색에 검정인데요, 마치 해평군 나으리가 화선지에조용히 찍어내린 한필의 붓 같아요... 참...애틋한 글이예요... 병사하신 아버지의 장자로, 왕실의 종친으로 11살의 나이에 혼인을 하고 이듬해 상처를 한 해평군, 이서. 재가 하라는 왕실과...꽃송아리]가 나왔다. 조선판 사사생이라는 문구에도 혹했지만 600페이지가 넘는 두께에 더 혹한것이 사실이다. 요즘 책을 고르는 특히 로설을 고르는 기준에 한가지가 더 추가됐는데 그것은 바로 페이지수를 확인하는것이다. 일단 내가 선호하는 작가인가.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류의 글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페이지수를...마리 학처럼 고고하고 수려한 모습에꽃각시라 불리우는 한 남자, 해평군 이 서가 그다. 스물다섯 살의 서는 자꾸만 눈이 가는 아이에게서 시선을 거두려고 한다.그 아이를 팔아넘기려하는 아비에게서 자신이 거둔 아이였다. 자신의 거처인 녹우당을 소제함에도 깔끔함이 이를데 없고, 그가 만들어 전해준 물건...1권에서 연과 서의 서로를 담아가는 과정을 애뜻하게 그렸다면 2권에서는 윤겸과 그 아버지 사상의 대립으로 인한 주변인물들과의 갈등을 그립니다. 서의 절친은 기생을 사랑하고 그 기생은 서를 사모하나 기생이라는 신분에서 윤겸의 아버지와 관계할 수 밖에 없는 아픔과 윤겸은 기생을 사랑하는 아픔 등 주변인물들의...절판된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전자책으로 구입한 작품이다. 원래 진주작가님을 좋아해서 종이책만 소장했는데 이북도 구매했다. 표절시비지 표절작가가 아니기에 나는 진주작가님의 작품을 모두 소장했고 문체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작가님의 잔잔하고 아름다운 문체가 이 작품에도 흠뻑 젖어 있었고...대체 무슨 일을 벌이고 있기에 교인도 아닌 연이 사학죄인의 누명을 쓰고 하옥된 것인지 도혜는 기필코 알아내야만 했기 때문에 이판이 주최하는 자리인 줄 알면서도 자전하여 나가겠다 할 수 밖에 ... 그러지 않고는 도혜 성격에 견딜 수 없으니까.. 노론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챘던 날...조선 시대 시대물이 좋아서 구매했던 책이다. 천민과 양반 사이의 신분제도 때문에 초반에는 걱정했지만 잘 이야기 써주셔서 재미 있게 읽었다. 양반인 서가 멋있었다~~~ 왜인지 애련의 정을 자아내는 아이였다. 저도 모르게 눈길이 가고, 눈길을 따라 마음이 흘렀다. 연민의 정이리라 여겼다. 버려진 가여운...아... 조선 시대 시대물 사면서 같이 추천받아서 구매 했다. 다른 책과 달리 신분상의 차이가 있어 새드 엔딩일까 엄청 걱정하면서 읽었던 책... 조금 답답하지만 재미 있게 읽었다... 왜인지 애련의 정을 자아내는 아이였다. 저도 모르게 눈길이 가고, 눈길을 따라 마음이 흘렀다. 연민의 정이리라 여겼다. 버려진...자극적이지 않은 소재라서 좋긴 하지만 시대적 배경이 조선시대인데 신분 차이를 뛰어넘는 사랑이 현실성은 떨어지지만 어차피 소설이니까 하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자극적인 내용보다 이런 내용을 좋아하고 평이 좋아서 읽었는데 재미있습니다 추천해요 단 답답한 전재를 못 참는 분은 패스...진주 작가님의 필력에 빠져 한동안은 진주작가님 책만 읽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내용이나 구성 모두 좋은거 같아요~ 이번 시대물은 처음이었는데 이작품 역시 재미있네요! 천민과 양반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 인데 양반임에도 서의 기품이 너무 멋있습니다. 천민인 연도 서에게 글을 배우고 자라서...*** 로맨스 소설은 개인의 취향이 크게 작용합니다. 스포일러 있을 수 있습니다. *** 정조 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은 정조가 죽으면서 조선이 르네상스를 잇지 못하고 망가져내렸음을 알기 때문에 마냥 해피엔딩을 기대할 수가 없다. 당장은 행복하겠지만 곧 사회 전반이 무너져내릴테니까 라는 생각이 앞서기...*** 로맨스 소설은 개인의 취향이 크게 작용합니다. 스포일러 있을 수 있습니다. *** 문장을 화려하고 예쁘게 쓰시는 작가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잔잔한 분위기 가운데 시대적인 격랑이 이는 시절이 배경이지만...어찌보면 장식이 너무 많아서 읽는 사람이 답답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1권은 로맨스가 많은 부분을...1권이 연과 서의 이야기였다면 2권은 그들의 이야기와 그들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아련하고 슬픈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읽는 내내 마음이 어떤 면에선 무겁고 아팠다. 같은 사람이지만 같은 사람으로 대접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굴곡 많은 삶과 가진 것은 많지만 그런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고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노력만으로도 나는 진주작가님을 높이 산다.꽃송아리 1권은 읽는 내내 이련했다. 당장 내일이 어찌 될지 모르는 종친의 삶 한가운데로 연을 끌어들이지 않기 위해 연을 마음에 두고도 멀리하는 서와 천한 노비라는 자신의 신분으로 그런 서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마음을 안으로만 삭이는 연의 모습 둘 다 안타까웠다.2권에...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신분에 얽혀서 처지에 메여서도소신울 잃지않고 극복해 나가는 모습들이 가슴 아프면서도 멋졌어요.도혜의 상황과 윤겸의 처지가 많이 애달펐지만그래도 묵묵히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결말이 고마웠어요.서로가 서로를 믿어주었기에 모든 고통을 이겨나갈수 았었을거에요.무거운 굴레를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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