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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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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내가 좋다 이 책의 저자 안디홀처는 선천적인 시각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색소성 망막염 , 그뿐만 아니라 그의 누나도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한다. 그런데 놀라운 건 그가 시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도 하기 힘든일을 한다는 것이다. 어릴때부터 스키점프를 하면서 놀고 정상적인 아이들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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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그래도 나는 내가 좋다'이지만, 이 책을 읽고난 나는 '그래서 나는 내가 좋다'라는 제목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안디 홀처는 눈으로 수많은 것을 보고있는 나보다도 훨씬 많은 것을 느끼며,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그렇게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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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받아 들었을 때만 해도 나는 무척 시니컬했었다. 그저 그런 장애 극복서라고 생각했기에 만만하게 봤다고나 할까. 그렇고 그런 감동을 주는 책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 읽고 났을 때 따귀 한 대 맞은 심정이 되었다. 안디 홀처는 참으로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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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을 보이게 하고 있다. 그리고나는 그 이유를 알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안디 홀처는 오스트리아 티롤출생의 시각장애를 가진 산악인이다. 그의 표정이 살아있는 듯한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내가 이책에 처음 관심을 가진 이유는 그가 오스트리아 티롤태생이여서이다. 내가 가본 유일한 유럽여행에서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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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치명적인 결함은 아니었다. 나는 처음부터 시각이 담당해야 할 역할을 귀, 코를 비롯한 나머지 감각기관에 배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작은 아이였을 때부터 나는 '암흑'속에서 곡예를 부리듯 편안하게 지냈다. 이것은 마치 2개 국어를 사용하면서 성장하는 것과 비슷했다." p28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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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낄 때 나에게도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하늘색은 내가 언제나 제일 좋아하는 색이다.사람들의 눈으로 구별할 수 있는 미묘한 색감의 다양한 색들이 팔레트처럼 어린 아이의 뇌 속에 저장되어 있고 그것이 활성화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 본문에서 - 아내 자비네의 격려와 든든한 격려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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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 홀처- 그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선천적인 실명으로 인해서 남들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일에도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성장했다. 위로 누나가 이미 같은 선천적인 병이 있어서 의사로부터 부모들이 같은 경고를 받았을 때는 이미 뱃 속에 있었던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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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뿐이라는 걸... 내가 너무 늦게 알아버린 것 같다. 우리는 시각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다른 것으로 느끼고 형상화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것을 놓치고 사는 것은 아닐까..? 시각장애를 가지고 평생을 살아왔지만 "그래도 나는 내가 좋다"라고 말하는 그를 보면서 정상적인 삶을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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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냐고 말이다.. 과연 나는 내가 좋을까.. 그저 무난하고 평범한 나를 나는 좋아한다. 물론 약점도 많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그러한 나를 내가 먼저 좋아하지 않고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 또한 나를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해주시 않는다... 안디를 통해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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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들이라는 이름에 끌렸다.나도 내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종종할 때가 있어서 인가 보다. 평범하고 정해져있는 길보다는 나를 위한 나만의 길을 가고 싶은 사람들의 생각이 적혀있었다. [나로 살아간다]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다. "편안함은 그렇게 나를 잠식해 온다 ." 이 문장에 깊게 공감했다. 나도 내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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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다. 나는 내 손가락으로 밥을 먹는다. 다른 사람이 먹던 도구로 밥을 먹는 것이 문명이라면 나는 나만을 위한 내 손으로 밥을 먹는 건강한 원시에 머물 것이다." P166 나는 이제껏 살아오면서 지금의 내가 제일 좋다. 나로 살아가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있는 힘을 다해서 하고 싶은 일이 생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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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합리적 이기주의가 좋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똑똑하게! 복잡하고 개떡 같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목차를 훑다가 아, 책 잘못 골랐다 싶었다. 아빠의 결혼! 헐. 아빠가 결혼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나만 눈치챈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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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내지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나는 내가 좋다’라고 자신에게 말해 주는 것과'화낼 일을 만들지 말라'는 말이 마음에 크게 남는다. 내 욕심을 버리면 화낼 꺼리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되는데.. . 에필로그의 말도 인상적이다. 희망을 갖자. 하여 ‘나’에게 무한 신뢰와 기회를 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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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elf나는 내가 좋다'는 이전에 해바라기로 출간된버전으로 새롭게 나온 책으로 알고 있고요!아마?착한가격으로 내림^^19,800\->10,000\ 제가 판단하기엔 dvd를 바탕으로 한 영한번역(앞쪽은 한글이고 뒤쪽은BT대중강연회 동영상의 영어임)이라서, BT의 실제 목소리와 쉬운 영어단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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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를 꽈당한것처럼뜨끔하다. 내가 할 수 있는일이지만, 귀찮다고 미룬일이 어디 한 둘이던가,, 의욕은 행복과 성공을 기약하는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음을 신부님의 말씀처럼 나는 뼈져리게 느꼈다. 실은 요새 내가 롤 모델로 삼은 사람 역시 자신의 일에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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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게되었는데 두번째 시집이 왜그리 유쾌하고 따뜻했는지 알것같다:)마치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와 천둥이 먹구름속에서 그렇게 운것 같이 '사랑과 존중'은 박기훈 시인의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깊은 시름과 몸부림에서 마침내 꽃피웠다.시집의 제목처럼 "나는 내가 좋다"를 나의 치유언어로 삼고싶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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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의외로 내용도 좋다. 저자는 1956년생. 이른바 베이비 붐 세대. 전쟁이 막 끝나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그 때에 태어났다. 결코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부모들이 있어 그 억척스러운 뒷바라지로 공부할 수 있었고 사우디로 동남아로 떠나 물불 가리지 않고 일해 마침내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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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내가 다 바라게 되었다. 나는 내 아내가 너무 좋다. 이 글 귀 하나로 이 책을 처음 읽으면서 속이 부글부글하던 것이 싹 가라앉았다. 저자가 아내의 노고를 당연시 여겼거나 아내의 하소연을 그냥 징징거림으로 여겼다면 그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힘들었을거다.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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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임석원/ 나는 내 아내가 너무 좋다 [나는 내 아내가 너무 좋다]를 만나면서 제목에서 주는 따뜻함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남편에게 '엄청 사랑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면서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나는 내 아내가 너무 좋다]를 보면 '한 억척 베이비부머의 효와 사랑이야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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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내 아내가 너무 좋다 : 가문비 ==================== 제목이 참 로맨틱하다고 생각했다. 저자는 남성임에 틀림없을테니,,, 얼마나 아내가 좋았으면 이런 책을 다 쓸까? 아내자랑이 가득들어있는 책일까? 라는 호기심이 생겨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1950년대에 태어난 한국의 베이비부머 세대의 녹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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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읽어본 이책. 그런데 아직은 젊은 내겐화가 나는...이책이 에세이로 분류되어 있으나다분히 자서전적 느낌이 백프로다. 게다가 오롯이일에 치인 가장의 역할속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내려놓고 시집에 헌신을 해버린 아내의 일상은 자못 위험에 보였고 안쓰러웠다. 내 아버지가, 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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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궁금했다. 내가 너무 어렸기에 아버지라는 존재를 잘 모르고 성장 했던 시기에 이야기...그때 우리나라 남자들이면 다 외국가서 몇 년 외화벌이를 한 세대라. 아버지에게 여러번 들었던 이야기를 책에서도 볼 수 있어서 이 책을 보는 동기부여는 충분 했다. 베이비붐 세대인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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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극복한 이들의 책은 많다. 그런 책들 중에서 이 책만의 특별한 점은 비장애인인 독자가 장애인인 이 주인공의 자존감을 불러워할 만하게 썼다는 부분일 것 같다. 태어날 때부터 눈이 안 보였다는 그는 어릴 때도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다니고 스키점프를 흉내내는 꼬마였다. 이 책을 읽기 전엔 상상 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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