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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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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과 송광사도 지척에 있어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여수, 이 해가 가기 전에 꼭 한번 들러 보고 싶다. 이 책은 여수, 순천 여행에 더없이 좋을 길잡이, 안내서가 될 듯 하다. 여수 여행 혹은 여수 답사에 앞서 <남도여행, 여수밤바다>를 먼저 읽고 여행에 이 책을 챙겨서 함께 떠난다면, 대단히 알차고 보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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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계획했다. 처음에는 항상 국내여행을 계획하다가, 교통비, 숙박비 등을 계산하다보면, 그 비용이나, 가까운 해외에 다녀오는 비용이나 거기서 거기... 그래서, 동남아쪽 여행을 자주 다녔다. 그런데, 해외를 다녀봐도 막상 돌아오면 한국에서 먹던 음식이 그립고, 언어가 그립고, 시설도 한국이 좋고..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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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수, 순천의 여행 코스를 일러준다. 코스 보다보면 맛 집으로 다시 이어진다. 그리고 여수, 순천의 예술인들도 소개를 해준다. 이렇듯 책은 다양한 정보들이 공존한다. 작은 섬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도 한 번 따라 가고픈 마음이 굴뚝같다. 더욱이 여수 금오도 비렁길은 정말이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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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남도의 자연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섬에서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할머니, 노을만으로도 아름다운 관광지가 된 곳.. 이 곳을 보여주는 저자는 인위가 아닌 자연스러움을 보여줘 참 좋았다. 어떤 여행기를 보면 관광상품 팔듯이 소개하는 책이 있는데, 그게 실어 에세이 형식의 여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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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나는 여수, 순천의 맛집들과 여행코스를 단계별로 면밀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실제로 여행지에서 어떤 교통편을 이용하고, 운전해가야하는지를 알기쉽도록 편의성을 고려한 부분이 매력적이였다. 해안가 석양지는 모습에 이끌리듯 찾게 될 것 같다. 1, 2코스를 나누어 해안의 여러경치나 풍광들을 제대로 느껴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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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을 여행하기도 했지만, 책을 보니 다시 여행을 하고 싶어지는 마음입니다. 이미지와 이야기가 있는 추천코스는 책 속의 배경을 그대로 담아보아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여수와 순천은 바닷가 근처라서 해안가 코스도 참 좋아보였네요. 많은 섬에서 찾는 여유로움도 느껴보고 싶어지네요. 바다를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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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곳은 부산. 그래서 경상남도, 전라남도 쪽을 자주 놀러 다닌다. 이 책은 그 때마다 요긴하게 활용되는 책이다. 가는 곳마다 유명한 사찰이나 유적지 등이 있고 맛집이 있다. 나름대로 잘 소개한 책인 듯 하다. 얼마 전에 담양에 갔다. 이 책에 소개된 죽녹원, 소쇄원 등 죽 다녔다. 나름 괜찮았다. 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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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하지만 ‘기차여행’하면 떠오르는 추억은 모두 어린 시절의 기억뿐입니다. 언제부턴가 빨리 갔다가 돌아올 수 있는 KTX를 이용한 탓이 크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운전을 시작하면서부터 기차와 버스에서 자동차로 이동수단이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경전선을 타고 느리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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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세상에서 가장 느린 경전선이다.경상남도 밀양 삼랑진역에서 출발한 기차는 남도의 구석구석을800리쯤 돌아 광주송정역에 멈춘다. 경전서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03년에 삼랑진과 마산포를 잇는 공사를 시작으로 하여1905년 마산선이 운행을 시작함을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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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여행법>을 보았는데, 먼 산티에고까지 갈 필요 없이 남도로 순례길을 떠나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무엇보다도 저절로 발걸음이 느려지는,관광지를 전투적으로 돌아다니지않아도 되는느린 여행이라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매혹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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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몇년전부터 기차여행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요즘처럼 빠른 걸 선호하는 시대에 엉뚱하다고 생각하는사람도 있을게다. 하지만 주말에 길이 밀려 오도가도 못하고, 차안에서 꼼짝 못한 채 시간을 보내 본 사람이라면, 시간에 맞춰 운행되는 기차야 말로 요즘처럼 바쁜 시대에관심을 가져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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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여행을 다시 떠날 필요가 없다. "꼭 여행가봐라" 씨알도 안먹힌다. 가봐야 재확인 이상이 되지 못할테니까. "남도여행기"라면 관심 갖지 않았을테다. "남도 여행법" 남도를 여행하는 방법이 이목을 끌었다. "방법"은 "기행" 과 다르다. 가보지 않으면 방법을 써먹을 수 없으니까. 그렇다고 방법만 소개해서야 흥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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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욱의 젊은 시절 사진이 있는데, 글로만 접한 국문학자 정병욱의 젊은 시절 앳된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다. 책을 일부러 한꺼번에 다 읽진 않았다. 다 읽어버리면 앞으로 계속 될 남도기행에 대한 설렘이 한순간에 몽땅 사라져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씩 아껴 읽었다. 내가 태어난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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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여행을 한다면 발길 닿는 대로 남도 땅 곳곳의 삶의 현장을 두루 살필 수 있을 것이다. 지역과 지역, 문화와 문화, 사람과 사람, 그리고 정과 온기를 잇는 느림의 미학 철길이 이어준 우리네 땅을 온몸으로 느끼면 내 나라 땅의 아름다움에 반할 것이다. 다른 이에게 책추천하면서 본인에게 먼저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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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나와 같은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을저자와 함께 남도여행과 맛을 그리듯 책에 빠졌다. 적은 저자의 글들은 담백하고꾸밈이거의 없어 그런지 같은 지역 사람에게서 느끼곤 하는소탈함과 순박함을느꼈다. 과거 귀족음식이었던 냉면에 대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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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여행법', 책을 더하니 기차 여행의 묘미가 되살아나는것 같다. 경부선, 호남선, 영동선정도를 이용해봤을까, 책에서 접한 경전선은 생소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더 궁금해 지기도 했고,경전선이라는 명칭에서 알수 있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의미만으로도매력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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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고 달콤한 남도별미맛여행~~ - 서울 부부의 남해 밥상 개인적으로 통영이라고 하면 충무김밥, 통영 꿀빵 등이 기억이 나는 곳이다. 한 다리 건너서 알고 있는 통영풀잎문화센터도 있고..... 사실 남해안을 여행하다 보면 한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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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다. 내게 여행은 소통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지 그 곳을 방문해서 볼 거리, 먹을 거리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들어보고 서로 다른 공간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 비록 짧은 대화일지라도 말이다. 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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